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지금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비엔티안의 광화문이라 불릴 수 있는 랑샹(Lanexang) 거리는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있으며, 4년 전 처음 만들어진 현대식 백화점 옆에 또 다른 복합상업건물들이 건설 중이니 조만간 그럴 듯하게 번화한 거리가 생길 듯하다. 3년 전 처음 이곳에 부임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최근 몇 년간 특색있는 커피삽과 레스토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더욱이 그들의 주요 고객이 관광객이나 외국인을 넘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라오스 국민들의 구매력(buying power)이 빠르게 증가하고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듯하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제성장률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세계은행에 의하면 라오스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7.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세계은행에서 지정하는 최빈국 지위를 졸업하지 못해 생활 수준이나 기반시설은 주변국인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떨어지나 최근의 가파른 경제 발전은 분명 폭넓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제성장률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세계은행에 의하면 라오스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7.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세계은행에서 지정하는 최빈국 지위를 졸업하지 못해 생활 수준이나 기반시설은 주변국인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떨어지나 최근의 가파른 경제 발전은 분명 폭넓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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