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와 미래의 인류생존과 지구 환경문제 기여를 위한 건축 분야의 대안 -
- 에너지 절약, 고효율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호주의 그린 빌딩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면서 에너지 효율화 방안으로 그린 빌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그린 빌딩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다각도에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환경과 에너지가 글로벌 이슈로 등장하면서 호주의 그린 빌딩은 주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축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적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그린 빌딩 시장 중에서도 단열, 조명, 유리 등 상업용·가정용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기술, 제품, 서비스의 트렌드 변화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린 빌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
대표적인 그린 빌딩으로는 3리터 주택, 수동형 주택(Passive House), 탄소 배출 제로 빌딩(Zero Carbon Emission Building) 등이 있다. Dodge Data and Analytics에서 발표한 'World Green Building Trends 2018 Smart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향후 3년 동안 친환경 그린 빌딩 분야에 더 많은 성장이 예상되며, 세계 그린 빌딩 부문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시장의 수요, 고객 수요 거주자의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우선으로 하는 트렌드가 이 상황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GBCA(Green Building Council of Australia) 회원 및 건축가, 엔지니어, 소유주, 컨설턴트, 투자자를 포함해 86개국 2000명 이상의 업계 이해 관계자가 설문에 참여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가 호주의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67%에 해당하는 대다수는 자신의 업무를 30% 이상 공유하면서 그린 활동을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까지 대부분의 작업이 그린 빌딩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의 대표 그린 빌딩을 통해 살펴보는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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