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 프로젝트 추진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 이전 매일 약 30만 명이 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출퇴근이나 여행 등의 목적으로 싱-말 국경을 잇는 육로를 이용해왔다. 이에 양국 간 이동거리를 대폭 줄이는 두 개의 싱-말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말레이시아 정부의 재정상황 및 2020년 코로나19 발병으로 사업이 연기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러나 지난 7월 30일 양국 정부가 조호르바루-싱가포르 급행열차(RTS)의 사업 재개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싱-말 노선 프로젝트 진행 상황

연번

노선명

진행상황

개통 예정 시기

1

조호르바루-싱가포르 급행열차

The Johor Bahru-Singapore Rapid Transit System(RTS)

- 2020년 7월 30일 협상 완료

- 2021년 착공 전망

2026년 말

2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

The Kuala Lumpur-Singapore High Speed Rail(HSR)

- 논의 중

- 2020년 말 협상 완료 전망

2031년 초

(2018년 기준)

주: 2020년 7월 기준

자료: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작성

 

싱-말 급행열차, 2021년 착공 전망

 

조호르바루-싱가포르 급행열차는 싱가포르의 우드랜드(Woodlands)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Johor Bahru) 지역을 잇는 총 4km 규모의 경전철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0년 5월 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후 말레이시아 의 요청으로 사업이 네 차례 연기됐으나 2020년 7월 30일 양국 정부가 협상을 완료했으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말 경전철 사업 현황

날짜

내용

개통 예정 시기

2010년 5월

- 사업 추진 계획 발표

2018년

2018년 5월

- 2018년 1월 양국의 양자협정 서명으로 2019년 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18년 5월 출범한 말레이시아 新정부가 모든 대외프로젝트를 검토할 것이라 밝힘에 따라 사업이 연기됨.

2024년 12월 31일

2019년 4월

- 2019년 9월 말까지 6개월간 사업 중단 연장

-

2019년 10월

- 2020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사업 중단 연장

-

2020년 5월

- 코로나19로 인한 말레이시아 국경봉쇄에 따라 3개월간 사업 중단 연장

-

2020년 7월

- 사업 재개 공식발표

- 2021년 1월 착공 전망

2026년 말

자료: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작성

 

*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URL)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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