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위는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유럽배터리연합(European Battery Alliance)’ 전략을 제시*(’20.10) * Technology sovereignty: EU will be world’s ‘second biggest battery producer by 2024’. 각국의 환경 규제에 따라 다양한 부문에 걸쳐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70%가 전기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
*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로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 유도하고 탈 탄소화 및 산업 전반에 탄소 발자국 감소시키는 효과 창출.
전기자동차의 경제성이 빠르게 개선되어, 배터리 생산 단가가 낮아지면 전기차 소유 비용이 현재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전 세계 70개 공장 중 46개가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생산 역량은 중국(60%), 일본(17%), 한국(15%) 순으로 차지.
배터리 자체 생산은 유럽의 경제, 산업 및 지속가능성 실현에 기여하고 해당 분야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유럽을 포함한 해외 주요 선진국은 국가의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점차 금지할 전망.
유럽배터리연합(European Battery Alliance) 전략은 ’25년까지 자체 생산이 연간 200GWh에 도달 가능 하도록 하는 설비 구축이 목표임
ㅁ 합리적인 가격의 배터리 원자재 확보
- 배터리 관련 원자재가 풍부한 EU외 국가와의 견고한 확보
- 유럽 내 원자재 확보원 발굴 및 확대.
ㅁ 지속가능한 배터리 기술 글로벌 리더로 부상
- 최소한의 탄소 발자국을 남기는 배터리 셀 제조 업체를 육성하여 경쟁국 대비 우위 확보
- 채굴, 처리공정, 2차 전지 제조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유기적 지원
ㅁ 거대한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본위 생산 역량 개발
- 산업의 경쟁력 유지하기 위한 고품질, 고성능 배터리 셀 가용성 확보
- 유럽 공동이익 주요 프로젝트(IPCEI)나 타금융 기관을 통해 적절한 투자 정책 마련
ㅁ 청정에너지, 모빌리티 패키지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여, 전력, 운송, 산업 부문의 EU 환경 규제 충족
-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은 전력 및 운송 부문에서 친환경적인 형태로 운영
- 기존의 전력 사업자에게 저장형 에너지(ESS) 활용에 대한 유인 제공
ㅁ 우수한 연구 인재 양성을 통해 최고의 연구지역으로 형성
- 배터리 화학, 배터리 시스템, 제조, 재활용 부문에서 산업계의 참여를 유도하여 대학교 연구역량 향상
-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우수 인재 유치 기회로 활용
ㅁ 홍보, 교육, 동기 제공을 통한 유럽 시민 참여 확대
- 배터리 가치사슬의 최종 단계는 B2C임을 인식
- 공공 부문의 주도로 일반 대중의 인식을 넓혀서 시민과 정책 당사자의 격차 해소
국가별로 가치사슬내 R&D 부문 특성화를 살펴보면, 유럽배터리 연합은 최근 미팅을 통해 국가별 관련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 하고자 함. 최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브란덴부르크 주는 독일 최대 화학기업중 하나인 BASF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 자금 지원 결정. 이 조치는 연방정부와 관할주를 통해 BASF 본사 소재지에 2개 연구시설에 부가적으로 해당 지역 고용 및 우수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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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S&T GPS 주요동향
분야
에너지/자원,전기/전자
발행기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발행일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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