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용 전망 및 정책

분야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에너지/자원

발행기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발행일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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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업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용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을 제언*(’21.10.)

     * Renewable Energy and Jobs - Annual Review 2021

     ※ 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13년 신재생에너지 및 고용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용 현황을 분석

  ○ ’1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파리협정 채택 이후 전 세계의 국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

  ○ 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는 시나리오를 따를  경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용이 ’50년에 약 4,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본 리포트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서 발표한 ?Renewable Energy and Jobs? 2021년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함

  ○ 파리기후 협약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

    - (고용 현황·전망) ’20년 신재생에너지 분야 고용은 약 1,200만명 수준이며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50년에 약 4,300만명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인적자원 교육·훈련) 새로운 고용 창출에 대응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력(Careers) 개발과 기존 인력의 리스킬링(Reskilling) 및 업스킬링(Upskilling) 필요

    - (공정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 편익이 공평하게 공유 및 전환부담이 최소화되고, 에너지·경제구조·사회 및 환경의 지속 가능성 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정책 수립 필요

  ○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담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함에 따라 에너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기술인력 양성 정책 마련이 필요

    - (기술인력 양성) 향후 10년간(’21~’30) 에너지 산업에 연평균 756명의 석·박사급 및 1,279명의 학사급 기술인력 수급 부족이 전망됨에 따라 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 필요

    - (기존인력 전환 지원) 기존 에너지 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하여 교육훈련, 경력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존산업 인력의 전환 배치가 요구됨  

    - (실업문제 최소화) 시간, 지역, 기술분야 측면에서 일자리의 파괴와 창출이 동시에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환과정상의 실업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 (다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 성평등, 소외계층, 청년층에 대한 고용·훈련기회 제공과 더불어 임금, 근로조건 등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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