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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생산에서 활용까지, 폴란드 수소경제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는?


폴란드의 수소 산업은 발전 잠재력이 크다. 2021년 기준 연간 약 130만 톤의 수소가 폴란드에서 생산(독일: 250만 톤, 네덜란드: 150만 톤)돼 EU에서 세 번째, 전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수소 생산국이다. 현재 폴란드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생산되는 회색수소가 대부분으로 주로 화학, 정제 및 식품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2020년 기준 폴란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소 생산업체는 화학비료, 정밀화학 업종 기업인 Azoty 그룹으로 폴란드 국내 수소시장에서 약 32.3%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동 사에서 생산하는 수소는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제품으로 천연가스로부터 추출되는 회색수소이나 유럽 수소동맹(European Clean Hydrogen Alliance) 회원으로 향후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전기 분해를 통해 녹색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두 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기업은 코크스 생산 전문 기업인 Koksownia Zdzieszowice Przyja??사로 11.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 정유 및 석유화학 대형업체인 PKN Orlen사와 Grupa Lotos사도 각각 10.7%, 4.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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