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韓, 5G 이동통신 가입자 2,000만 시대 도래…전국망 구축 속도

분야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발행기관

과기정통부

발행일

2021.12.31

URL


□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수 상용화 2년 7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 돌파

 

º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과기정통부, 2021.12.31)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2021년 11월 말 기준 2,018만 9,808명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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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상용화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 더 걸린 기록

 

- 하지만 2020년 11월 5G 가입자 수가 약 1,093만 명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1,000만 명이 늘어나는 등 5G 가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

 

- 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활성화되고 이동통신사도 서비스 지역(커버리지)을 넓힌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

 

- 이동통신 사업자별로 SK텔레콤이 952만 150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5G 가입자 수를 보유했으며 이어 KT(615만 7,643명), LG유플러스(446만 2,101명) 순

 

 

 

- 알뜰폰 사업자 5G 가입자도 4만 9,914명을 기록하는 등 전년 동기(4,647명)대비 10배 이상 증가

 

º 4G 이동통신 가입자는 2021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5G 스마트폰 모델이 증가하고 농어촌 지역에서도 5G망을 공동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금년 5G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전망

※ 농어촌 5G 공동망은 통신3사가 지역별로 나눠 기지국을 세우면 통신3사 가입자가 어느 지역에서든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망을 공동 이용하는 방식. 2021년 전국 시·군 내 일부 읍면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 상반기 중 전국 전체 읍면 단위로 확대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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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 가입자 수는 총 4,854만 6,633명으로 전년 동기(5,325만 2,376명)대비 8.84% 감소했으며 2021년 8월 5,002만 6,806명을 기록한 후 줄곧 50만 명 미만인 상태

 

□ 5G 무선 인터넷 커버리지 면적 확대·다운로드 속도 향상하며 품질 개선

 

º 2021년 10월 기준 전국 85개 시 전체 행정동※ 옥외에서 통신 3사의 5G 사용가능 지역 평균 넓이는 1만 9,044.04㎢로 2020년 하반기(5,409.3㎢)의 3.5배로 확대

※ 행정동(行政洞)은 주민의 거주지역을 행정상의 편의에 의해 설정한 행정구역의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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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로 서울(599.62㎢)·6대 광역시(3605.76㎢)는 도시지역 대부분에, 중소도시(1만4838.66㎢)는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

 

- 특히 5G 우선구축 대상으로 지정된 주요 다중이용시설 4,500여 개 중 5G 이용이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4,420개로 2020년(2,792개)대비 크게 증가

 

- 또한 전국 1,028개 전체 지하철 역사(지상역 및 지하역 전체, 경전철 포함) 중에는 974곳(95%)에 5G 망이 구축된 것으로 확인

 

 

 

- 추가 무선국 구축 및 장비출력 향상, 신호세기 증폭 등을 통해 5G 무선국 장비 및 소프트웨어 성능이 개선되면서 무선국 당 전파 도달거리가 확대된 결과 커버리지가 크게 확대

 

º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1.48Mbps 수준으로 2020년(690.47Mbps) 대비 16.1%(111.01Mbps) 향상되었으며 평균 업로드 속도는 83.01Mbp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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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커버리지 내에서 5G 이용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3사 평균 1.88%로 2020년(5.49%) 대비 3.61%p 개선

※ LTE 전환률은 5G 망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LTE로 전환되기 때문에 전환률이 낮을수록 좋은 값

 

 

 

- 또한 접속 지연시간은 3사 평균 18.61ms로 2020년(30.62ms)대비 39.2% 개선

 

º 반면 5G 속도는 빨라졌지만 2020년부터 지적돼 온 LTE 속도 저하 문제는 올해도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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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사 평균 LTE 다운로드 속도는 2019년 158.53Mbps에서 2020년 153.1Mbps, 2021년 150.3Mbps로 점점 하락

 

□ 국내 이통3사는 통신망 안정성·특화 서비스 확보에 노력

 

º SKT·KT·LGU+ 등 국내 이통3사는 이용자에게 원활한 통신망 제공을 위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특화 서비스를 마련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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