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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 개발 수중 로봇, 최초로 북극 해저 탐사 완료


중국과학원 선양(沈陽)자동화연구소가 개발한 “탄쒀(探索) 4500” 자율 수중 로봇이 중국 제12차 북극과학탐사에서 북극 고위도 해빙 지역 과학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중국 자율 수중 로봇이 최초로 북극의 고위도 지역에서 근해저 탐사 응용을 수행한 것으로 이번의 성공적인 잠수는 중국이 북극량 중앙해령 다권층 물질 에너지 교환 및 지질 과정에 대한 탐사와 인식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북극 탐사 작업지역이 고밀도 해빙으로 덮혀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구팀은 음향 원격제어와 자동 가이드를 결합한 빙하 회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해빙 이동이 빠르고 회수 해역 면적이 좁아 수중 로봇 회수가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중 로봇이 해빙 밀집 지역에서 연속적인 잠수에 성공하고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탄쒀 4500”은 성공적으로 해저의 고해상도 다중빔, 수문 및 자력 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초저속으로 확산하는 각켈(Gakkel) 능선 지형, 암장 및 열수성 활동 등 북극 심해 프론티어 연구를 위한 가장 선진적인 탐사 기술을 제공했다. 이번 북극 탐사를 위해 연구팀은 “탄쒀 4500”의 환경 적응성, 고위도 항법, 해저 탐지, 고장 비상처리 등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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