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보건의료,생명과학
발행기관
한국바이오협회
발행일
2022.04.06
URL
프랑스, 인도 등이 중국 등 대외 원료의약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 Sanofi, 원료의약품 사업부 분사해 다음달 상장
- 2022년 4월 1일, 프랑스 사노피는 원료의약품 사업부 분사를 마무리하고 5월 6일 프랑스의 파리증권거래소(Euronext Paris)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EUROAPI는 저분자의약품 API(원료의약품)에서는 세계 최대 제조기업이자 API 매출 기준으로는 스위스 론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이 될 예정임.
- 2020년 코로나19로 의약품 공급이 불안해 지면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대외 의약품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중국 및 인도가 주도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EUROAPI는 유럽에 기반을 둔 API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해외 의존도 높은 원료의약품 53개 중 35개에 대한 자국내 생산 개시
- 인도 정부는 생산연계 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 PLI) 제도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인도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매출 증가분과 한계투자의 일정 비율을 보조금으로 최대 6년간 지급하고 있음. 즉, PLI 제도는 인도 내 기업들의 투자와 생산을 증가시켜 인도의 제조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 2021년부터 인도 정부는 벌크의약품(Bulk Drugs), 의료기기(Medical Devices), 의약품(Pharmaceuticals) 등 3개의 PLI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형, 바이오의약품, API, 시작물질, 중간체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음.
- 중국은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 수출국가로 많은 인도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인도는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자국내 제조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음.
-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
0.0 (0개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