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는 「영국 노동시장의 사이버 보안 스킬 인력 현황 2022」*를 발표('22.05)
* Cyber security skills in the UK labour market 2022
○영국 기업의 인력 중 상당수는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스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약 697,000개의 기업(51%)이 기본적 기술 스킬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451,000개의 기업(33%)이 고급 기술 스킬 격차를 보임
- 기업의 37%는 사고 대응 및 복구에 있어 내부 스킬 격차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41%는 지원자의 보완적 스킬 격차를 경험
○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교육 및 훈련은 민간 부문의 사이버 팀에 비해 사이버 관련 기업에서 활발히 제공되고 있으며, 사이버 직무 담당자 대상 훈련을 저해하는 장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형태의 훈련 방식 도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
○ 팬데믹 이후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노동시장에서의 구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
□ 본 리포트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에서 발표한 「영국 노동시장의 사이버 보안 스킬 인력 현황 2022」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
○ 영국 기업의 절반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스킬 부족이 계속되는 등 사이버 분야 내외의 기술 격차가 만연하며, 소수의 민간 기업만이 직원에게 사이버 보안 교육을 제공
- 약 절반 가량의 민간 기업에서 보유 인력들에 기본적 기술 스킬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1/3은 고급 기술 스킬 격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원자의 보완 스킬 및 사고 관리 스킬 부족이 두드러져 향후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관리, 영업 및 마케팅, 보고서 작성 등의 역량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됨
○ 팬데믹 이후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해 기업의 구인난이 심화됨에 따라 급여 인상, 근무 환경 개선, 교육 제공 등의 유인책을 고안할 필요
○ 온라인 코스, 외부 강연, 멘토링, 내부 지식 공유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훈련 방식을 도입해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할 필요
○ 우리나라도 사이버 보안 육성정책을 국정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스킬 현황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
*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이행계획(’22.5)
- 이에 각 조직의 사이버 스킬 수준을 진단 및 분석하여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력 육성책 마련이 필요
- 특히, 고급 기술 스킬 양성에 집중해 전문성을 높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