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스마트 콕핏으로 차별화에 나선 中 자동차 기업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는 '신4화(新四化)' 즉, 전동화(??化)·스마트화(智能化)·네트워크화(??化)·공유화(共享化)이다. 전동화는 신에너지동력시스템(배터리, 전동기, 전기제어장치), 스마트화는 자율주행 및 주행보조시스템, 네트워크화는 차량사물통신(IoV), 공유화는 차량 공유를 의미한다. 전동화 기술 관련, IGBT(절연 게이트타입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등 일부 부품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산이 빠른 속도로 해외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이처럼 전동화 기술이 성숙해가면서 스마트화 및 네트워크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화웨이(??)와 같은 거대 테크 기업들이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스마트화 및 네트워크화 기술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화 및 네트워크화 기술의 응용 분야는 자율주행(智能??)과 스마트 콕핏(智能座?, 디지털 운전석)이 대표적이다. 자율주행은 차량-도로 상호 작용이, 스마트 콕핏은 차량-사람(탑승자) 상호 작용이 핵심이다. 스마트 콕핏에 탑재된 큰 화면의 센터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HUD) 등을 통해 운전 경험은 한 단계 올라간다. 자율주행은 여전히 기술적 한계와 법적·윤리적인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이처럼 스마트 콕핏은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감성에 호소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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