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전자 상거래 푸르게 푸르게


팬데믹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네덜란드 일상에서 변한 모습을 꼽으라면 소비자들이 팬데믹 이전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에 더욱 익숙해 졌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정부가 취한 여러 차례의 영업 제한 조치의 결과,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2021년에는 전자 상거래 매출은 18.6%, 구매 빈도는 44.6%나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에도 전체 지출의 31.4%가 온라인에서 발생했으며, 온라인 지출액은 161억 유로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성장했다. 이러한 지출 증가는 주로 휴가 관련 소비, 관광명소 및 이벤트 티켓의 온라인 서비스 구매 증가 등 서비스 분야의 소비 증가(전년대비 86%)로 인한 것인데, 온라인 상품 소비도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B2B 분야에서도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온라인 지출이 13%, 대기업(직원 250명 이상)에서 47% 증가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