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호주에서 뜨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호주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 We Are Social의 ‘Digital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체 인구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2145만 명이 소셜미디어 계정을 보유하며, 해당 이용자들의 18%는 인플루언서를 팔로우 중이라고 한다. 현재 호주에서 가장 광고 노출이 많은 플랫폼은 YouTube이며 인구대비 광고 노출(advertising reach) 비율이 약 90%에 이른다. 다음으로 Facebook, Linkedin, Instagram 순이며 Tiktok의 경우 전년 대비 광고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호주는 2021년 글로벌 인터넷 이용자 중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30.3%로 중국(46.4%), 미국(35.9%)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소셜커머스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호주 MZ세대의 42%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쇼핑을 하고 있으며 구매 결정 단계에서 SNS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의 광고 캠페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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