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미국 기업 문화, 하이브리드 근무 일상화로 사무실 환경도 변화 중


맨해튼 사무실 공실률 50% 육박

전 세계 유명 기업의 본사가 다수 위치한 맨해튼 지역의 사무실 임대율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50% 수준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월 27일 맨해튼에 사무실이 위치한 기업들의 근로자가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거나 하이브리드 근무 스케줄이 계속되면서 사무실 리스를 연장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이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2019년 맨해튼 허드슨야드 구역에 150만 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임대했으나 2024년 재계약 시 일부만 갱신한다고 밝혔다. 허드슨야드 구역 관리사인 릴레이티드코스(Related Cos.)사에 따르면, 현재 메타는 임대한 허드슨야드 50번지 건물 대부분을 서브 리스하고 있다. 메타는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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