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활발해지는 중국의 콰징무역 활용해야


최근 중국의 콰징(跨境?商/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수출입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 내 일부 성과 도시의 콰징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최대 230% 증가했다. Amazon, AliExpress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운영되는 콰징 플랫폼에 입점한 중국 판매자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티몰 글로벌(天猫??), 징둥국제(京???) 등 콰징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 콰징 시장의 수출입 동향

콰징(跨境)이란 본국 상품을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해외 고객에 판매하는 무역 방식이다. 콰징 무역은 수입국의 대리상 혹은 유통기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반 무역보다 유통단계가 적다. 소비자는 일반무역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업체는 중간 유통마진이 줄어들고 판매량이 많아져 더 높은 이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생산 업체와 판매 업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품의 매출과 고객 피드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제품을 생산과 판매할 때 고객의 선호를 더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2022년 중국의 콰징 수출입액은 2조1122억 위안으로 2021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의 5%를 차지했다. 수출액은 1조55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2022년 각 성과 자치구 중 콰징 수출입 총액이 2000억 위안 이상으로 집계된 지역은 광둥성(??省), 저장성(浙江省), 허난성(河南省)이다. 광둥성(??省)의 2022년 콰징 수출입액은 전년 대비 94.9% 증가한 6454억 위안으로 집계되며 지역별 수출입 총액 중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콰징 수출입 총액을 발표한 8개 도시 중 선전시(深?市), 칭다오시(??市)의 수출입 총액은 각각 전년 대비 230%, 100% 늘어난 1800억 위안과 62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