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케냐, e-모빌리티 시장이 열리다


케냐는 전기로 구동하는 버스, 택시, 오토바이 분야에서 동아프리카 지역 내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나이로비에는 18개의 e-모빌리티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86%가 3년 이상 활동하며 광범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냐는 2040년까지 전기 구동 이륜차가 전체 이륜차 판매의 60~7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케냐 정부는 중고차 수입에 대한 규제 강화, 전기차 도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전기차 도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자국내 e-모빌리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냐가 주변국 e-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다

케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32%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분야 기후 변화 연간 보고서 2018/2019에 따르면, 케냐의 교통 부문은 2015년 기준 케냐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MtCO2e) 1125만 톤을 배출하고 있다. 선도적 교통 기후 전략보고서(Advanced Transport and Climate Strategies)의 분석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저 탄소 배출 교통인프라를 위해서는 e-모빌리티가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e-모빌리티는 케냐의 국가발전계획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며, 국가 기후 변화 대책 계획 2018~2022 (National Climate Change Action Plan, NCCAP)의 핵심 사업이기도 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