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기후변화에 의한 가뭄, 산불 등 자연재해 대응 및 탄소중립 핵심기술 정보 및 연구 동향 수집

분야

지구과학(지구/대기/해양/천문)

발행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행일

20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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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유발한 지구온난화는 이미 지구 기후시스템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이 관측되고 있다. 국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은 2011~2020년 지구 표면 기온의 증가가 1850~1900년 대비 0.95~1.20°C라고 평가했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 대기과학자들에 따르면 2022년은 지구 기록이 1880년 시작된 이후 6번째로 더운 해로 기온이 0.86°C로 20세기 평균 기온 13.9°C보다 높았다. 2022년에는 각 월간 지구 표면 온도가 해당 달의 가장 따뜻한 10위 안에 들었다. 이러한 변화가 유기체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여러 가지 증거가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추세를 온실가스(GHG), 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에 기인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후변화 완화에는 이러한 가스의 발생원을 줄이거나 이러한 가스를 축적하고 저장하는 "싱크대"를 강화하여 열을 가두는 GHG가 대기 중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포함된다. 
  이는 파리 협정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2030어젠다를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다. 개발. 탄소 흡수원은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일 수 있다. 자연 기반 솔루션에는 숲, 이탄 습지, 맹그로브, 토양, 심지어 지하 해초 숲이 포함되며 모두 탄소 흡수 효율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는 매년 6억7천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이다. 이에 국제사회는 매년 2억5천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줄이기로 약속하였고 이를 필히 이행하여야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과제에서 참여한 2023년 9월 27~28일 독일 메세 브레멘(Messe Bremen)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탄소저감 무역 박람회 및 컨퍼런스(Carbon Capture and Hydrogen EXPO 2023, Bremen, Germany)는 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 과학기술의 융합 토론 및 전시장이었다. 
  이번 EXPO와 Forum의 주요 주제는 지구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를 포집(Capture)하고 운송(Transit), 활용(Utilization) 저장(Storage)하는데 디지털 혁신과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중요한 각종 첨단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탄소포집과 활용 그리고 저장 기술과 그리고 연관된 수소에너지 생산과 활용에 대한 기술의 개발과 발전에 따른 2차적인 영향과 그 이득을 다양하게 소개한 포럼이었다 대기의 탄소를 포집하는데 그 효율성 및 정확성은 물론 기술의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확장성 및 유연성, 원격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기반 혁신, 재생 가능 에너지와의 통합적 에너지 사용 등을 소개하는 EXPO 이다, 또한 이에따른 탄소 배출과 저감 그리고 에너지 사용에 대한 규정 준수 및 국제적 보고, 글로벌 협업이 주요함을 강조하고 향상시키는 포럼이었다. 
  이번 탄소 및 수소에너지 활용에 관련된 기술 전시와 포럼에는 10,000명 이상의 전문기관의 참석자와 550개 이상의 탄소 및 재생에너지 기업 그리고 150명 이상의 연구 전문가 연사와 5개의 컨퍼런스 트랙이 진행되었다.
기후변화에 의한 전 지구 자연재해는 더욱 빈번하고 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뭄과 관련된 수자원 고갈은 인류의 최후를 예고하는 가장 위험한 재해이다. 국제사회는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인공강우 기술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인공강우에 대한 기술정보가 1970년대 소개 되어 기상청을 중심으로 2003년부터 기술적 실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중국, 동남아지역 국가들과 달리 우리는 아직도 실험만 계속하고 있지 실용화는 아직 오원하다. 20년 넘어 긴 시간과 많은 연구비를 사용하였지만 아직 실용화는 요원하다. 우리나라의 정확한 인공강우 기술수준과 국외의 경험적 기술결과를 파악하여 자연재해를 대비한 기술을 확보하고 2024년 부터는 실용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1960년대부터 농작물 관리와 우박 피해 저감, 저수지 수자원 확보 등에 인공강우를 실시하여 재해대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고 실제 이에 참여한 연구기관과 기업을 탐방하고 전문가를 만나 첨단과학 기술적 경험적 정보를 구하고자 한다. 
  더불어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군사적 목적에도 활용하는 고 출력레이저 광은 대기의 미세먼지 저감과 구름의 강수효과를 높이고 특히 드론 등 무인 비행체의 불법 활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기 내에 방사하고 있다. 레이저 광의 사용에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난제가 대기 투과이다. 이에 대한 정보와 경험적 자료 그리고 이를 연구하고 있는 선진국의 연구기관을 탐방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과학기술적 정보와 자료를 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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