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org.kosen.entty.User@50475f7b
박성은(pse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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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KOSEN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6년 과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수수께끼로 불리던 중력파(重力波) 검출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 Go)의 등장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2017년에는 또 어떤 연구 성과가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할까요? BBC 텔레그래프 NBC 등 주요 언론들은 유전자편집, 인공지능 등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사이언스타임즈). 국제학술지 네이처·사이언스와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등에서는 NASA가 발사한 외행성관측위성(TESS)의 9번째 행성 탐색, 지카 바이러스 백신 상용화, 차세대 컴퓨터인 양자컴퓨터 상용화 실험 등을 올해 실현될 주요 과학 성과로 꼽았습니다(조선경제). 회원님들의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2017년 과학(연구)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같은 분야의 회원님들이 남긴 의견에 댓글로 소통해보세요.
※ 관련뉴스
1. ‘태양계 9번째 행성 찾고, 지카 백신 상용화’ (2016/12/29, 조선경제)
2. ‘세상을 놀라게 할 2017년 과학 이슈’ (2017/01/02, 사이언스타임즈)
3. ‘2017년은 가상현실의 세계… 줄기세포 치료도 대중화’ (2017/01/05, 조선비즈)
4. ‘올해 한국 과학계는 뭘하지? ’ (2017/01/08, 서울신문)
2016년 과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수수께끼로 불리던 중력파(重力波) 검출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 Go)의 등장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2017년에는 또 어떤 연구 성과가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할까요? BBC 텔레그래프 NBC 등 주요 언론들은 유전자편집, 인공지능 등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사이언스타임즈). 국제학술지 네이처·사이언스와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등에서는 NASA가 발사한 외행성관측위성(TESS)의 9번째 행성 탐색, 지카 바이러스 백신 상용화, 차세대 컴퓨터인 양자컴퓨터 상용화 실험 등을 올해 실현될 주요 과학 성과로 꼽았습니다(조선경제). 회원님들의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2017년 과학(연구)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같은 분야의 회원님들이 남긴 의견에 댓글로 소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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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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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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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이상후(sprou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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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응용 연구에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의료빅데이터는 중요한 미래 먹거리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이 상용화되어 있으며, 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IBM사의 왓슨의 등장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에서도 진료시스템의 패러다임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모 대학병원에서는 이미 왓슨을 진료시스템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2017-01-16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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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슈도 과학계의 큰 발전과 이러한 결과가 실제 생활에 이용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다양한 과학의 발전에서도 인문학과의 결합에 대한 시도가 있지 않을까요? -
2017-01-16 김형석(khsys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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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초부터 CES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음성을 이용한 통제시스템이었습니다.
결국 대중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인 음성을 통한 제어는 모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제어하는 주요한 기술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동작감지와 AI를 합하면 영화에서 가능한 미래세계의 안락한 시스템이 개발될 수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IT 기술에 있어 어느정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IoT분야에서도 가전제품에 적용하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므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발전하지 않을 까생각합니다. -
2017-01-16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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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space x가 우주발사체의 민간기업 상용화를 이룩할 것이고, NSAS는 별도로 화성까지 인류를 보낼
대형 발사체를 개발할 겁니다. 일본은 초소형 발사체를 계속 개발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75톤급 엔진의 검증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올해는 발사체급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고 별 문제가 없다면 내년에는 우리기술로 저궤도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7-01-15 Taehee Jeong(thj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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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용한 유전자편집이나 의료진단, 또는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은 획기적인 일이지만, 아마도 1-2년이내에 현실화되기는 힘들다고 여겨집니다. 빨라야 5년에서 10년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보다는 제조업체, 예를 들어, 반도체 업체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율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2017년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제조업 (hardware) 분야는 machine learning에 거의 도외시하고 있는 분야이었지만, (미국에 있는) 제조업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machine learning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2016년도에 많은 machine learning관련 엔지니어들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그에 대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2017-01-12 이재설(comm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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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트코인이라는 좀 생소한 가상화폐에 대한 응용 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블록체인 기술은 최근 인터넷 발명에 비견 할만한 파괴적인 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지에 기고문에서는 심지어 인공지능이나 로봇 기술 보다도 더 중요한 기술로 그 잠재력을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https://hbr.org/2016/05/the-impact-of-the-blockchain-goes- beyond-financial-services
블록체인 기술은 국가를 비롯한 수직적 권력구조를 수평적 구조로 개편하여 가치를 공유하도록 할수 있는 디지털 기술로서 비트코인이 그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회와 정부 관련부처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관심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wjKXRmrHs&t=3844s
특히 현 시국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와 같이 선진 ICT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투명성 문화가 부족한 사회에서는 미래 투명하고 공정한 나라 구축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서는 전세계 인류의 행복한 미래건설에도 기여 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
2017-01-12 안강우(ariel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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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고가 제품들은 IOT 기반으로 나올거 같고 AI도 많은 발전을 이뤄서 IOT와 AI를 활용한 기술들이 막 나올거 같네요 -
2017-01-12 김동수(111denni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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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서 뇌기능복구에 관한 현저한 바이오수단 개발결과를 예상해봅니다. 뇌조직퇴화에 대한 인류의 도전은 아마 올해 핫이슈가 될것 같아요. -
2017-01-12 INHO SONG(ca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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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빅데이터와 AI 기술은 많은 이슈가 되었지만
2017년에는 더욱더 의료진단기술이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하므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연구하는 CAD분야에는 3D 프린팅 관련 기술이 보다더 발전되리라 생각됩니다. -
2017-01-11 김효민(okk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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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아주 획기적인 기술이 등장한다기 보다는 이미 나와있는 기술들이 합종현횡으로 엮여서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을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많은 신기술이 프라이버시 침해나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재 고찰등으로 이미 복잡하고 아직 미 해결된 상태라 이런 기술이 서로 얽히면 더 복합한 문제가 야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때 인문학이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7-01-11 이경석(kslee19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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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양 둘리가 성공한 이후에 줄기 세포를 비롯한 의학과 생명공학에 비약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하였으나, 실제로는 성급한 성공신화를 노린 지적 사기는 물론 기대에 편승한 첨단 의료를 빙자한 사기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확하고 명쾌한 검증이 필요하며, 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전문가와 학자들이 중심이 된 전문 경찰(예를 들면 의료형사 medical policeman or medical inspector)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입증되지 않은 치료법이 돈에 비해 머리가 따르지 못한 졸부들을 중심으로 강남을 비롯한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이미 행해지고 있다하니 이런 기관이나 단체를 만들어 국가나 공공기관이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희망과 기대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을 최소로 할 수 있는 방안에도 관심이 필요하리라 봅니다.이상열(truthage) 2017-01-12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몇년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지인과 대화중 과학계 의료계에 Academic Police 혹은 Medical Police가 있어야 된다 주장한 적이 있는데 현재 미국에서 어느 정도 이 제도를 구축할려고 합니다. 한국도 이 부분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너무 무분별하고 가치없는 것들이 나라 전체를 혼란시키고 있는데 이를 전문가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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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정용대(gumsa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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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학 관련 연구자금이 증감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니, 지카바이러스 백신의 상용화와 같은 의약품쪽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암을 완전정복까지 아니더라도 생존율이나 새로운 치료기법과 같은 과학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17-01-11 오세용(tho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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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는 '알파고'가 2016년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17년에는 인공지능 AI 기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은 당연하겠지만, 지금처럼 단순한 마이크/스피커 시스템에 얘기하고 답변을 듣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이 획기적인 시장의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실생활에서 크게 못 느끼지만 새로운 로봇 제품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조금씩 대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대한 인터넷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필요한 정보만을 뽑아 사용할 수 있고 저장된 데이터는 내 PC와 다른 Smart 기기들과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활용 가능하게 되면서 일이나 관심 분야에 대해 넘치는 데이터를 개인이 다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 분야나 세계의 우수 논문, 과학 정보등을 수집해서 새로운 창의성이 펼쳐질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희망합니다. -
2017-01-11 김경진(nadoc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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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의 발전보다는 향후 고령자 중 독신자들과 함께 지내는 로보트가 급진적인 발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의 로봇 보다는 감성 등을 갖춘, 그리고 놀이도 함께 하는 이러한 실용적인 로봇이 다가온다고 봅니다.
즉 비접촉형의 로봇의 발전 그리고 관련된 산업의 발전이 예견됩니다.이종기(mirairo) 2017-01-11일본 소프트뱅크의 감성을 갖춘 감성로봇이 나왔다고 합니다. 즉 노인분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심부름도 하는 등 일본의 로봇기술이 엄청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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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심우영(ggito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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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가상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일을 하고 있지만은 개인적으로 가상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VR기기를 포함한 여러 기기들이 대중화가 되면서 일상 생활에 알게 모르게 쉽게 접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가상현실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조금은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발전되어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가상 현실의 경우 게임등 여러 대중적 상품과 결합이 쉽기에 연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생활까지 많은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