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4
org.kosen.entty.User@53406c32
박성은(pse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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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진행된 ‘이슈토론 주제 추천 이벤트’에서 wjdyd85(이유정) kkm0108(김규만) 회원님께서 주신 의견을 토대로 제시하는 이슈입니다. 감사합니다 :-)
두뇌유출(Brain Drain)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인력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인 연구자들이 귀국하지 않고 해외에 머무르는 것을 두뇌유출로 보고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연구원(IMD)의 세계인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2015년 61개국 중 44위(3.98), 2016년 46위(3.60)로 하위 수준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0에 가까울수록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하는 인재가 많아 국가 경제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0에 가까울수록 인재가 고국에서 일하면서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과학기술자에 대한 처우, 연구 환경, 경제 상황과도 연관이 높습니다(한국일보).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육성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과학기술 관련 학사 이상 졸업자 수는 약 12만 3000명으로 미국의 46만 7000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고, 독일(18만 2000명)과 일본(15만 2000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 되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교통신문).
그런데 두뇌유출을 꼭 문제로만 봐야할까요? KOSEN은 연구 활동 중인 한인 연구자들을 두뇌유출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국제협력의 주요 자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한국일보). 회원 여러분들은 KOSEN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연구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을 모국에 전파하고 계십니다. 즉, 해외의 두뇌들이 국제 협력의 주체로 활약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뇌유출을 문제로만 보지 않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KOSEN 회원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4차 산업혁명 인재 태부족…해외유출 비상’ (2017/05/04, 교통신문)
2. ‘韓 두뇌유출지수 46위.. ‘한국 떠나는 인재들’'교육투자 세계최고 수준 불구 인재활용 환경 열악'’ (2017/05/01, 베리타스알파)
3. ‘발상의 전환 필요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2017/02/09, 한국일보)
4. ‘이공계 두뇌유출의 원인은? “국내의 열악한 대우와 처우”‘ (2016/07/17, 중도일보)
두뇌유출(Brain Drain)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인력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인 연구자들이 귀국하지 않고 해외에 머무르는 것을 두뇌유출로 보고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연구원(IMD)의 세계인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2015년 61개국 중 44위(3.98), 2016년 46위(3.60)로 하위 수준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0에 가까울수록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하는 인재가 많아 국가 경제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0에 가까울수록 인재가 고국에서 일하면서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과학기술자에 대한 처우, 연구 환경, 경제 상황과도 연관이 높습니다(한국일보).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육성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과학기술 관련 학사 이상 졸업자 수는 약 12만 3000명으로 미국의 46만 7000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고, 독일(18만 2000명)과 일본(15만 2000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 되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교통신문).
그런데 두뇌유출을 꼭 문제로만 봐야할까요? KOSEN은 연구 활동 중인 한인 연구자들을 두뇌유출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국제협력의 주요 자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한국일보). 회원 여러분들은 KOSEN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연구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을 모국에 전파하고 계십니다. 즉, 해외의 두뇌들이 국제 협력의 주체로 활약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뇌유출을 문제로만 보지 않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KOSEN 회원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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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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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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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DELETED(voinai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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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장하준 교수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라는 책에서 한 말입니다. 연구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좀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고, 어떤 비난의 여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입장에서 고급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는 현상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력의 인력에 내재된 지식과 이에 의해 창출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향후 높은 기술력과 지식을 요구하는 고부가각치 산업에서 우리나라는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고급인력들이 국내에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제안하신 (자유로운 연구환경 조성, 처우 개선, 프로젝트 구성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7-06-19 백아름(wisdomfa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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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연구비 분배는 일부 원로[?] 교수나 연구원에게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고자 하는 신진 과학자들이 새로운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연구비를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죠.
최근 신진연구자를 위한 과제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연구자를 위한 과제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큰 규모의 연구과제도 중요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연구자에게 분배될 수 있는 소규모 과제도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
2017-06-18 장미옥(bestwif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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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윗 분들 중 외국 특히, 미국, 영국에서 유학하고 국내로 들어오시지 않는 분들 많습니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국내로 들어오면 보따리 장사해야 될 게 뻔한데 왜 오냐라고 하더군요
그들도 부모님들, 친지들 생각하면 그리고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생각하면 오고 싶지만 이미 그 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었고 자식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국내에서는 정규직 잡기 쉽지 않고 잡았다 하더라도 내 실력이 이러하오 라고 하면서 열심히 짐을 싸들고 돌아 다녀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근본적으로 그들이 노력한 것에 대해 받는 댓가가 더 높고 좋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외국만큼 대우를 해 주면 그들이 들어올까요?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죠..
유출이라는 개념으로 보지 말고 국내에 있는 우리를 대신해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그들을 통해 그들의 나라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더 심어주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돈을 포함한 금전적인 댓가를 주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2017-06-17 조준석(jscho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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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서 들어가지 않는 현상은 분명 바람직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제 협력이 그 상황에서 현실을 이용하는 차선책은 되겠으나 궁극적인 문제의 해결이나 큰 유익을 가져온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위에서 국내 근무 환경이나 의식, 처우와 같은 원인들을 분석해 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의식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지 않으면 현 상황이 나아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임금이나 환경등은 제도 개혁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해 갈 수 있겠지만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바탕으로 일정 이상의 (매우 주관적이지만) 부를 원한다거나 갑질을 하기 위해, 전문분야 자체에 대한 전문성에 집중하지 않고 부차적으로 얻어지는 이익등에 더 관심이 큰 경우, 분야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비교 우위속에 필요이상의 경쟁으로 다른 분야를 평가절하하는 의식등이 바뀌지 않으면 (지금보다 완화되지 않으면) 해외로 나간 인력들이 잘 돌아오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분명 단순히 수치로 보이는 물질적인 것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높은 선진 의식들도 느끼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는 것일 테니까요. -
2017-06-15 윤창옥(airk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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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의 피를 나눈 한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가슴 한 복판에 끓어 오르는 심장이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보듯이 한국을 걱정하는 동포들이나 국민들은 많습니다.
두뇌유출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사회적인 이슈나 환경적인 이유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제 조금씩 세상이 변하여 언젠가는 잘사는 나라, 공평한 나라로 바뀌게 되면 유출된 인재들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걱정하지 말고 국내사정을 조금더 개선하게 되면 더 좋은 세상, 나라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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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김연광(rheu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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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환경적 문제가 우선이라 봅니다.
과학 기술자들의 국내에서의 대우와 예우가 단순히 급여와 연구비로 산정되는 문제 뿐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에 상응하여 서로 존중해 주고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좀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환경적인 풍토를 이끌어내지 않고서는 두뇌유출이란 이 말은 영원히 존재하리라 봅니다.
적어도 노력한 만큼 당당한 댓가를 받고 연구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
2017-06-12 이상후(sprou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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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외에 나가게 되면 그 나라의 관련 사항을 따라야 하는건 맞습니다. 심지어 박사후 연구 과정을 거치더라도 그 기간동안에 훌룡한 성과나 대단한 발견을 하더라도 그 실적물은 모두 그 나라 해당 소속 교수 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귀속되게 됩니다. 하물려 해외 기간으로 정식으로 직업을 얻어 나가거나 혹은 스카웃되어 해외 기관으로 나가는 경우는 더욱 더 그럴 것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에 비해 처우나 연구환경 등이 고급인력들의 두뇌의 해외 유출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처우 개선이나 심지어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직업에 대한 안정성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변성천(rg1000) 2017-06-17국내에서 좋은 직장을 찾아 이직하듯이 더욱 나은 조건을 제시하기에 국외로 가지 않을까요? 해외로 나갈때는 많은 것을 따져보았겠죠. 그래서, 내린 결론이 해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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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DELETED(knj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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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ty 로 인력의 boundary 를 규정하고 이를 어떻게 하면 소유 내지는 가두어 놓을 수 있을까 라는 발상 자체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연구 네트워크를 마련하거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지금껏 해오던 것 처럼 귀찮아서 용역을 고용하는 노동 착취 구조를 따라해서 특정 부서나 기구를 만들지 말고, 전문인력을 사용하여 노력을 들여서 필요한 사람에게 1:1로 지원해주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
2017-06-09 성학모(sung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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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판단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가정이든 국가이든 교육을 위해 투입된 비용의 몇배를 회수해야 정상이지만 오히려 외국으로 전체적인 자본이 나가는 형태라면 결코 바람직한 결과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SUM의 수준에서 평가할때 경제적이득이 큰경우입니다.
두뇌유출이라도 긍정적으로 보아야할 경우는
(1) 국내잔류: 국내에 남아 국내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회사가 막대한 수입을 얻고 있을 때 기업은 외국으로 부터 자본을 국내로 유입시키며 수입과 소비가 국내에서 이루어지므로 경제가 선순환된다.
(2) 두뇌유출: 외국의 기업에서 첨단기술을 수년간 배워 개인소득을 창출하고, 그 자산을 국내에 유입이 되고, 국내회사 또는 기관에 취업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국내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때
두뇌유출을 부정적으로 보이는 경우는
(1) 국내잔류: 국내에 남아있지만 외국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회사가 국내에서 막대한 수입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 대부분의 자본이 나가는 경우 경제가 악순환된다.
(2) 두뇌유출: 외국의 기업에서 첨단기술을 배워 개인소득을 창출했지만, 그 자산이 국내에 유입이 되지도 않고, 거둔성과로 인해 국내의 기업들 및 소비자로부터 폭리를 취하는 경우 국내경제는 마이너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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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김문용(k8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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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들어오는 인력이 단순노동인력에 그치니 우리가 더이상발전이 없는겁니다.
또 외국에서 기술은 배우기어려운데 우린 너무쉽게 가르쳐서 1년이면 해당분야를 거의섭렵할정도입니다.
이는 빨리 가르쳐서 노동비를 뽑으려는 고용주들의 사정때문인데 이를 깊이생각하려는사람이 없습니다.
노동시장의 혼란의 원인이기도합니다.
국내 인력의 기술수준의 상승을 위해 고급인력의 유입을 유인하고 단순노동시장의 혼란을 잠재울필요가 있디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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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염태수(skgkan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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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이 안되서 유출이된다고여? 말도안되는소리
1.기술이있어도 학위가 있어도 석사를 마쳐도 박사를 마쳐도 한국에서 받는급여는 미국에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2. 최저임금을 간신히 유지하는 정도로는 그동안 대학, 석사, 박사 과정 완료까지 시간 8년 이상 금액 최소 1억이상(국립의경우 1600+약 1000 + 약 1200= 약 4000만원 학비만)금액적 손실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죠.
3. 기술의 경우 저는 용접합니다. 용접사 비용 노가다나 조선소는 최소 일당 13만원 정도 쳐줍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최소 1.5배 이상 쳐주죠 하지만 공장에 들어가면 통합임금으로 야간수당 추가근무수당 등을 안쳐주고 통합 250정도만 쳐줍니다. 게다가 세금때고 뭐때면 월 약 200조금넘게 받죠.
4. 한국의 기업들은 임금을 주고 사람을 쓰면 노예로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 사람을 돈주고 썼으니 이일저일 다시키고 토요일 일요일도 근무하기를 원합니다. 선진국들은 자유가 보장되어있죠 아마 이부분이 가장 큰 이유일겁니다.
5. 마지막으로 한국은 자기스스로 (특히 40대이상)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황금시기였던 그때 10대 후반을 보내셨던(IMF이전세대)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려움을 딪고 일어나서 한국을 살렸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정서적으로 중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공산주의적 사상과 더불어 군사독제시절을 추억과 낭만이 가득찬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래서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그때의 사상을 지금시대에 맞춰서 노력이 없다고 강요하고 요즘애들은 이라는말을 써가며 비하하죠. 하지만 황금기에는 대학만 졸업해도 이회사 저회사에서 모셔갈려고 난리를 쳤었고 맘에안들면 때려치고 회사는 잡고 그리고 군대에서도 장기하라고 붙잡았죠. 하지만 현재는 대학졸업해도 어차피 취준생이고 군대에 장기를 하고 싶어도 안시켜줍니다. 비정규직 시대이죠. 하고싶어도 못하면서 낮은 월급에 고강도 일을 하면서 어떻게던 버티지만 그 시절처럼 바보가 아니라서 요즘 사람들은 법과가 아니여도 대부분의 법에대해 알고있으며, 그때당시 해당 직책이 아니면 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타전공인 사람도 다해내죠. 게다가 예전에는 한명이 1.5인분만 해도 대단하다고 하는시절이였다면 지금은 한명이서 3명분의 일을해도 당연시 생각하고 그것보다 못하면 저능아 취급합니다. 솔직히 지금 이런 한국꼴을 만든건 30대 후반 60대 미만인 황금기를 걸었던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합니다.
- 두뇌유출 걱정하지말고 지금 판국만든 놈들부터 개과천선하여 급여, 노동시간 축소, 노동강도 약화 하고
지들 뒷돈만 부풀리지 말고 회사어려우면 니들조 조금만 가져가라.
입니다. 꼰대X끼들 퉤~~ -
2017-06-06 박진호(pjh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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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뇌유출" 이란 표현이 그닥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면 양날의 검처럼 잘 활용하면 되는 것이지, "유출" 이라고 자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은 좀 아닌것 같아요.
한국이 세계화되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류"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겠죠.
여기서 저의 생각은, 긍정적인 면은 최대화하고 부정적인 면은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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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선용빈(yb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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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비율로 보면 대등한 인력 규모라고 봅니다. 두뇌유출은 국내 위상으로 보면 당연한 귀결로 보이며,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대안 마련의 시점이 다가온다는 적신호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
2017-06-06 김경진(nadoc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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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대학은 다양한 프로젝트로 많은 연구를 단기 -장기로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과의 특히 유학 또는 정착한 분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전체 건수(과제수)로 보면 과연 몇 %나 될지 ?
현재 기술(과제)도 보면 문을 열지 않는 형을 선택하는 how형이 주종을 이룬다고 봅니다.
국외 기술자(연구자)는 그 곳에서는 why형을 하기에 그렇게 교류가 없다고 봅니다. 이는 국외 계신분들의 강의 를 들으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국내에서는 조금 긴장되게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 기술은 실제로 긴박한 것은 별로 없다. 실천을 하는 데 보통 10년은 걸린다고 본다.
따라서 brain drain은 국내에서는 그리 급하게 볼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한다. 대표적인 예로 mook가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이를 전략적으로 본다면
- 맵의 구성이 필요하다. (최소 50~100년)
- 인재상을 적립하는 가준이 필요하다.
- 국비를 주어서라도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 신기술은 그리 쉽게 오지 않고, 국내에서도 같은 프로젝트가 수행되어 경쟁체제가 되어 발전한다.
( 교류와 협동은 별개이다)
작은 결론이지만 , 오지 않는 것은 문화적인 과제 수행 배경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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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이상호(RG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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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같은 나라는 어떻게 두뇌 유입이 되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두뇌 유출을 우려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급 두뇌를 유치할까를 생각하는것이 올바른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고급 두뇌 유치시 꼭 한국인으로만 국한 시킬필요가 없고, 반대로 한국인이 반드시 한국에서만 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2017-06-06 이상호(RG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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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같은 나라는 어떻게 두뇌 유입이 되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두뇌 유출을 우려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급 두뇌를 유치할까를 생각하는것이 올바른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고급 두뇌 유치시 꼭 한국인으로만 국한 시킬필요가 없고, 반대로 한국인이 반드시 한국에서만 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2017-06-05 여경식(law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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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과학브레인은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두뇌낭비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국내가 되었건 국외가 되었건 훌륭한 연구를 충분한 대우를 받으며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 재산을 중시한다면 국가는 필요한 분야의 연구를 국내, 국외를 구분하지 않고 훌륭한 연구에 지원하고
그리고 그러한 연구결과를 국가 재산으로 만드는 정책과 시스템이 뒷받침되도록 하면 된다.
괜한 예산부족이니 절감이니 타령하면서 검은돈이 나라를 주물떡 거리는 꼴이라니....
이런것을 막고 예산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두뇌유출을 걱정하거나 그것을 막기위해 헛 예산을 쓸 필요도 없다. -
2017-06-05 안성혁(requiem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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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관점에서 향후 3~5년동안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양질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Start-up 열풍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융복합기술의 경향성를 통하여 누가 더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가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광범위하고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시간집약적인 과정을 통하여 제품화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프로세스에 관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어떤 개인과 연구집단 또는 일부의 회사와 같은 개별적 수준을 넘어선 좀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문제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국가가 소유한 인적자원의 규모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따라서, 한 개인 그리고 어떤 기업 또는 어느 국가가 가지는 정체성은 개인과 기업 또는 국가가 소속되어 있는 인적 네트워크 또는 인적 인프라의 질적 수준에 의하여 한정되고 결정된다고 하여도 무방해 보입니다.
특정 개인의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의미가 SNS의 발전과 확장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을 가지게 된 것처럼 기업이나 국가가 소속된 인적 네트워크 또는 인적 인프라는 두뇌유출과 같은 과거지향적인 관점으로 논의될 수준의 것은 아닐 것이며 세계 곳곳의 연구집단과 기업들 그리고 정부기관에 소속된 우수한 인력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결국은 나 자신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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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남동현(sndh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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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경력자들의 실업률이 굉장히 높고,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2년 고용후 정규직 전환에 예외 조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한 채용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외국에서 정규직 자리를 제의하는데 안가고 버틸까요? 당연히 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중에 필요해지면 다시금 기회가 많이 생기겠죠..
결국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나중에는 고경력 연구진들의 수요가 많아 질 것이고, 그 때 우리나라의 고경력 연구진들의 대우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
2017-06-01 정용대(gumsa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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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유출이아닌 협업의 발상전환이 가능할까요? 현재 정부주도의 연구자금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에서 나오는 연구자금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기업에서 연구결과의 공유를 허락하지 의문입니다. 기업은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인데 유의미하던 유의미하지 않던 연구결과를 공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면, 5월에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생활을 하고 온 박사왈 '이번에 실험한 것같고 논문쓰자' 미국지도교수왈 '그거 회사펀드로 한거라 4-5년 뒤에 논문 써야되는데' 협업이란 정보공유가 전제로 되어야 가능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배워서 국내에 들어와서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현실은 그리 녹녹하지는 않죠. 그래서, 두뇌유출은 문제입니다. -
2017-05-31 이배훈(lbh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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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문화/스포츠/과학/교육 등 전분야에서 세계화 및 국제 유동성이 잦아지는 추세입니다.
연구환경/연구조건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기존인재의 유출 방지 및 선진국/동남아 인재들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됩니다. -
2017-05-31 김아영(super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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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연구환경적인 측면만 보더라도 국내의 경우 취업위주의 학문중시와 당장 돈을 만들어내는 연구에 가치를 두는 환경에서 연구라는 활동이 잘 이뤄질수가 있을까요?
가치관의 변화를 위해서는 정부주도 정책 변화가 가장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현 정부도 일자리 창출이 메인이다 보니 연구정책도 그쪽으로 쏠릴까 우려되는데 연구정책은 그와 별도로 긴 시점으로 보고 정책 결정에 실제 연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
2017-05-30 손윤경(zebra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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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초월하여 교류가 이루어지는 현대에, 두뇌 유출이라는 단어는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에서의 열악한 연구환경과 대비되는 선진화된 외국의 연구시설 및 인식, 지원 문제는 국내 연구지원 기관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차원에서 벗어나, 전 지구적인 협업과 교류를 통해 과학계가 한층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7-05-29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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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자율성과 연구비 측정과 배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모든 나라에서도 이 문제가 많던 적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수 인력의 국내로의 유턴제도를 보면 중국의 경우 각 대학과 연구소마다 해외에서 유학한 인재들의 중국내 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혜택을 받은 인력들의 향후 연구실적과 연구방향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건 분명하나 해외와 거의 비슷한 연구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해외의 유수 연구환경속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새로운 기회이겠지만, 국가적 자산으로 본다면 손해지요. -
2017-05-29 김형석(khsys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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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N과 같은 대안인것죠.
지금은 단순한 정보의 교류처럼 보이지만 적절한 지원과 합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언청난 협업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세계는 공간의 개념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단순한 공간적인 공유보다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식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발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가차원 뿐만 아니라 기업과 개인 차원의 네트워크 공유를 강화하면서 협력을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려는 노력보다 기존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과 보완이 끝없이 일어날 때 두뇌유출이라는 용어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7-05-28 김오식(enviro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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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에서 학위받은 한국두뇌는 이미 유출되어 이룩한 고급두뇌이므로, 두뇌유출의 논의 대상은 아닙니다. 국내대학에서 학위받은 두뇌도 모두 고급두뇌로 인정하지 않은 사회입니다. 고급두뇌를 SKY대학과 포항공대와 각 과학기술원 등으로만 한정합니까? 오히려..... 그외의 서울지방대학과 전국지방대학의 고급두뇌는 해외유출이 되어야 하는 고급두뇌라고 생각하는 사회입니다.
[2] 현재로서는 SKY대학과 포항공대와 각 과학기술원의 고급두뇌(전자)는 해외유출을 꺼리는 사회이고.... 각 지방대학(서울/전국)의 고급두뇌(후자)는 해외유출을 독려하는 사회라는 것입니다. 전자의 고급두뇌는 중소기업에라도 남아달라는 실정이고, 후자의 고급두뇌는 무조건 나가고... 많이 나가고.... 모두 나가라는 현실입니다.[3] 그렇다면 해외의 고급두뇌 즉 외국의 고급두뇌는 많이 받아들여야.....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지속가능할 수 있습니다.
[4] 해외의 고급두뇌를 많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는 반드시 [한글과 한국어에 능통하게 된] 해외고급두뇌만 받아들이는 조건을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5] 고급두뇌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고급두뇌 유출은 문제일수도 있고, 문제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많이 내보내고.....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기반은 조성되어 있습니다. -
2017-05-27 류기헌(likeal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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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연구기관을 많이 유치하면 어떨까요.
외국생활 15차입니다만,
대우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월등이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이니 우리나라가 그립고 우리나라에서 고국을 위해 연구하고 싶은 것이 있죠.
말로만 해외연구원들을 위한 연구단지건설하지말고
실질적인 대우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구요.
더 좋은 활동 KOSEN에 기대하고 있습니다.장미옥(bestwife76) 2017-06-15외국의 연구기관을 많이 유치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무늬만 유치일 가능성 내지는 유치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철수할 것 같으면 참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 연구소를 설치했던 유명 연구소처럼요.. 굳이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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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주형국(ju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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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로서 한국을 바라보면
한국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아주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나라이며,
인구와 GDP 대비 다양한 연구과제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라면 해외에서 일정한 연구경험을 쌓고, 한국에 적합한 자리가
생긴다면 왜 고국을 돌아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과연 한국으로 돌아갈만한 적절한? 적합한 자리가 보장 되는가 입니다.
본인에게 타당한 지원과 연구환경의 안정성이 보장 된다면 고국으로 리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위 문제는 국외연구자에 대해서만의 국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해외에서 자리를 막 잡은 혹은 어느정도 국외에서 활동한 연구자라면
대체로 나이가 30대 후배에서 40대 중반정도 될텐데 한국의 대학교수 자리 이외에
적합한 국가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소에 자리잡기 (나이문제가 클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척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큰 고려사항 중 하나는 해외에서 적응된 연구문화와 가족들에 대한
이주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도 가족도 해외에서 일정기간 생활한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다는 것은 매우 큰 생활 환경에 변화라고 봅니다. 이것을 감래할 만한 메리트가 보장되는가
라는 여견도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절적한 예시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미국 MLB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한창 잘 나갈 시기에 한국행을 고려했을까요? 혹은 현재 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 선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해외 우수 인재들과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토대적 발판과 시스템 (연구과제)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들이 있어서 링크해 봅니다."우수연구원 정년 평생보장···무능하면 퇴출해야"
신상진 의원실, 16일 '출연연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우수연구원 제도 VS 정년환원?…"경쟁구도 아닌 별개 검토돼야"
http://www.hellodd.com/?md=news&mt=view&pid=61095
“기초과학은 느리지만 혁신 이끌어”...세계적 연구기관의 IBS에 대한 조언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7/2016111702099.html#csidxf9936e58d0cb19b83169ad03e9170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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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김경진(nadoc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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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환경을 보도록 하자. 국내-국외를 비교할 수 없어도 국내 박사 분들은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하고 오셨기에 구태여 외국과의 비교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국내에 오지를 않는 이유는 그 분들만의 자유가 있기에 왜 오지를 않는냐고 질문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수요의 입장에서 보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청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본다.
이는 국내 보다 경쟁이 없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단편적이기 보다 거시적으로 본다면 미래를 보는 감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 두뇌유출은 부분적인 현상이라고 본다. 즉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다.
이를 모델로 삼아 연구환경, 미래의 그림 등을 고려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따라가는 기술은 그리 필요 없다. 혹자는 기술이전이라는 방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찾지 않는 것은 인격적인 면이 먼저 존재한다는 것도 이해한다는 것을!
그들이 와도 일자리가 없다는 것, 그리고 초청하는 환경이 존재하지 않는 다면 이는 닭과 달걀의 게임이라는 것이 라고 봅니다.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이 기준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이도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는 과정을 어려서 부터 익히고, 미래의 전략을 제시한다면 자연스럽게 융합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2017-05-25 박애리(shara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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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센트 금전문제 꼽을 순 없겠지만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연구비가 대부분이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돈이 안되니 안들어 오는거겠죠 복지문제, 연구환경 및 연구비 현황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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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김동수(111denni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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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두려워하는 환경이 비정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한국을 이끌어가는 과학기술 브레인들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어디라는 개념은 이제 위치적이지 않는 공간적인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교류와 융합은 답습을 포함하여 새로운 것들을 위한 시작점이 될수 있지 않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