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4
org.kosen.entty.User@7110e69b
최현규(abe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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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과학기술자들은 신종 코로나 사태에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 신뢰성 있는 학술 정보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2.4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가 400을 넘고 확진자도 2만명을 넘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인구 이동이 많은 춘절(우리의 설날) 기간중에 전체가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만 있어서 중국 지인의 표현에 의하면 ‘가택연금’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각종 언론 매체는 우한 폐렴 또는 신종 코로나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합니다. 신종코로나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 회원국 모두에서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글로벌 재앙으로 여겨질 정도인지라 세계 각국이 비상 국면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가까이 있고 교류가 많은지라 더더욱 총력 대응을 하는 형국입니다.
신종 코로나로 통칭되는 이것은, 지난 해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되어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입니다.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입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고 합니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은 격리와 예방 차원의 마스크 착용 정도입니다. 이런 와중에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WHO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정보가 과도하게 넘치는 상태"라며 이를 '인포데믹(infodemic)' 즉, 정보감염증으로 표현할 정도입니다. '인포메이션(information, 정보)'과 '에피데믹(epidemic, 감염병 확산)'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형편입니다. 홍콩에서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나 임상시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민간요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스타트업 '블루닷(BlueDot)'이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보다 먼저 인공지능(AI)로 우한 폐렴의 확산을 경고했고, 영국 웨일스의 스완시 대학교 연구팀의 2019년 12월 19일 ‘Global Ecology and Biogeography’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RNA 바이러스가 전지구적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중국 식습관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이 새 코로나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당사지인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논문을 통해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신종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면서 최고의 감염병 위기 사태를 맞이하면서 우리 과학기술자들은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과학적 제언을 요청드립니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실에 기반한 추측이나 예상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이에 관한 신뢰성 있는 학술 정보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 관련 뉴스
신종 코로나 알려지기 직전 발표된 논문 '소름', 오마이뉴스 2020.01.29.
WHO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범람…'정보감염증' 양상", 연합뉴스 2020.02.03.
중국 연구팀, 1년전 이미 '신종코로나 출현' 경고했다, 연합뉴스 2010.1.30.
* 신뢰성 있는 학술 정보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2.4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가 400을 넘고 확진자도 2만명을 넘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인구 이동이 많은 춘절(우리의 설날) 기간중에 전체가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만 있어서 중국 지인의 표현에 의하면 ‘가택연금’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일 각종 언론 매체는 우한 폐렴 또는 신종 코로나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합니다. 신종코로나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 회원국 모두에서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글로벌 재앙으로 여겨질 정도인지라 세계 각국이 비상 국면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가까이 있고 교류가 많은지라 더더욱 총력 대응을 하는 형국입니다.
신종 코로나로 통칭되는 이것은, 지난 해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되어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입니다.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입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고 합니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은 격리와 예방 차원의 마스크 착용 정도입니다. 이런 와중에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WHO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정보가 과도하게 넘치는 상태"라며 이를 '인포데믹(infodemic)' 즉, 정보감염증으로 표현할 정도입니다. '인포메이션(information, 정보)'과 '에피데믹(epidemic, 감염병 확산)'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형편입니다. 홍콩에서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나 임상시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민간요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스타트업 '블루닷(BlueDot)'이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보다 먼저 인공지능(AI)로 우한 폐렴의 확산을 경고했고, 영국 웨일스의 스완시 대학교 연구팀의 2019년 12월 19일 ‘Global Ecology and Biogeography’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RNA 바이러스가 전지구적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중국 식습관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이 새 코로나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당사지인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논문을 통해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신종 코로나 사태를 지켜보면서 최고의 감염병 위기 사태를 맞이하면서 우리 과학기술자들은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과학적 제언을 요청드립니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실에 기반한 추측이나 예상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이에 관한 신뢰성 있는 학술 정보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 관련 뉴스
신종 코로나 알려지기 직전 발표된 논문 '소름', 오마이뉴스 2020.01.29.
WHO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범람…'정보감염증' 양상", 연합뉴스 2020.02.03.
중국 연구팀, 1년전 이미 '신종코로나 출현' 경고했다, 연합뉴스 2010.1.30.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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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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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조준석(jscho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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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결과, 그에 대한 대응은 보건 의학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이슈들이 뒤섞인 복잡한 과정이라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감염자 사망자 등의 통계가 계속 보고 되고 있지만 아직 무언가 추측하기에는 부족한 데이터들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손을 씼고 기침을 가리는등 개인 위생 생활을 실천하되 불필요한 공포를 가지고 생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 라이브러리에 전례가 없이 빠르게 바이러스의 시퀀싱이나 구조데이터들이 올라오고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등 과학자들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알리고 개인위생에 힘쓰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을 자제하도록 하면서 계속 추이를 보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볼라나 싸스처럼 치사율이 높지 않다고 느껴집니다만 사망자가 나오고 있으니 병리적인 분석이 계속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02-17 조수호(kis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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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한 폐렴 사태는 우선 근본적으로 데이터 공유가 적절한 시기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생가한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즉각적인 경계와 빅데이터를 통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이는 지구촌 간에 빅데이터 공유와 네트워킹이 지속적으로 운반되어야 한다. 세계 당국간에 협약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명확한 백신 개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도 국가간의 바이러스 연구 공유로 지속하게 대응하고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앞으로도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항원 -항체의 특이적 반응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원에 변화에 따른 항체의 수용체의 변화도 유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우리와 같은 연구자들은 공부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손지훈(htlaz) 2020-04-05같은 생각입니다.그래서국가 간의 빅데이터 공유를 위해서 국가 간 이념/이익 등을 떠난 학술자들 간의 빅데이터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네트워킹을 만들어야지 됩니다.이번 우한 코로나사태로 신종질병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었던 그래서 말뿐인 글로벌지구촌을였던거를 오로지 과학발전의 최소 근본목적인 사람을 위한 국가를 떠난 학술자들만의 조기 빅데이터 공유를 위해 빠른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에를 들어 회원국의 경제붕괴를 막기 위한 IMF 기구처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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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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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한국을 들어갈때나 기타 해외를 여행가게 되면 건강검진 등의 설문지를 작성하곤 합니다. 성실하게 응대하고 한다면 문제가 발생했을떄 도움을 즉각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상대방을 위한 배려심도 필요하구요.
다양한 과학기술을 이영할 수 있겠지만, 사생활의 침해와 기술적인 면에서 아직 상용화 될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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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이종민(kjis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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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감염자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이 질문(면접),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통한 이동 동선 예측인거 같습니다...
그런데....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갔다면?.....
개인 휴대폰의 GPS 이력이 최근 한 달 정도 전산에 저장되도록 한다면..... 휴대폰 요금이 올라갈까요?
(GPS 이력관리 capability가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이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생길수도 있고 반대하는 분도 있겠지요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
2020-02-06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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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코센 이슈토론의 주제중의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이번 신종 코로나뿐만 아니라 메르스, 사스, 등 역대 신종 전염병을 보면 1차 감염자를 놓쳐서 2차 3차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부가 강하게 방역을 하고 있어서 확산이 느리지만...
잠복기가 길거나 잠복기 기간에도 전파가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감염자가 자진 신고 하지 않는 이상 감염자를 찾거나 관리도 힘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인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중국 외 방문지역인데 독감증세가 있어 검사했더니 신종 코로나였다..) 그래서 디지털 헬스 케어같이 개개인이 포터블 센서등으로 자신의 생리현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중앙 방역 병원(기관)에서 모니터링해서 즉각적으로 관리가 된다면 점염병의 확산방지나 치료가 훨씬 용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점염병 확산 시기에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을 희망하면 의무적으로 디지털 헬스 케어 센서를 부착하도록 하고 센서가 꺼지거나 거부하면 강제 출국이나 입국 금지를 해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