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학력인구 감소와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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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들어 학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인재 채용이 더 어려워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게다가 우수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로 인한 핵심 산업분야의 인력충원도 심각한 문제로 나올 것 같은데요.

인력이 해외로 나가고, 새로운 인력이 해외에서 들어오면, 큰 문제는 아닐텐데요. 

국내에서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외국의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방법이라도...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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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2
  • 미국에서 일하는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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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길 포기하고 미국에 남아 회사다니며 연구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한국으로 왜 돌아가지 않았는가?

    연구 환경과 일자리입니다. 제가 하려는 분야가 한국에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규모로 없습니다. 만약 간다고 하면 지금 받는 연봉의 절반을 포기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주제는 더 축소되겠죠. 한국이 모든 분야의 연구를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연구 일력이 연구 주제에 따라 외국으로 이동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연구 인력의 부족은 어떻게 해결 할 까요?

    지금 한국 대학의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인도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나 박사연구원들도 있겠죠. 그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것은 어떨까요? 

    또 하나의 방법은 다른 분들이 말했듯 외국에서 경험 쌓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도록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길 포기하고 미국에 남아 회사다니며 연구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한국으로 왜 돌아가지 않았는가?

    연구 환경과 일자리입니다. 제가 하려는 분야가 한국에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규모로 없습니다. 만약 간다고 하면 지금 받는 연봉의 절반을 포기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주제는 더 축소되겠죠. 한국이 모든 분야의 연구를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연구 일력이 연구 주제에 따라 외국으로 이동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연구 인력의 부족은 어떻게 해결 할 까요?

    지금 한국 대학의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인도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나 박사연구원들도 있겠죠. 그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것은 어떨까요? 

    또 하나의 방법은 다른 분들이 말했듯 외국에서 경험 쌓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도록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이차범(cblee) 2023-01-06

    미국에서 자리잡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과학자들이 국내복귀를 원합니다. 그러나, 여러 여건중에, 자녀 교육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인과학자들에게 국내로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잘 커 나갈 수 있는 공교육 여견을 마련해야합니다. 결국 좋은 자리가 없어서, 한인과학자들이 국내복귀를 꺼려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국내연구 인력이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하는게), 국내의 공고육의 붕괴, 인구 감소에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탈 수도권화, 즉 기업, 교육, 문화의 중심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 일부는 이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심스러운 의견입니다.

    진승교(t4716) 2023-08-30

    국내에서는 서울 집중화가 진행되면서 교육, 의료같은 지방의 정주여건이 나빠진다는게 문제라는 기사를 봤었는데, 외국에 계신 분들도 정주여건이 크게 영향을미치는군요

  • 자기능력대로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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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나갈 능력되면 나가면 됩니다.

    진짜 문제는 연구할려는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연봉 처우는 받고 싶고 연구실적 내기는 어렵고...

    남에 실적 뺏어 먹을 생각만 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환영받지 못합니다.

    진짜 문제는 연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자기발전못하면서

    남탓만 하는 연구원들이 문제입니다.

    해외 나갈 능력되면 나가면 됩니다.

    진짜 문제는 연구할려는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연봉 처우는 받고 싶고 연구실적 내기는 어렵고...

    남에 실적 뺏어 먹을 생각만 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환영받지 못합니다.

    진짜 문제는 연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자기발전못하면서

    남탓만 하는 연구원들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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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우가 다른데. 한국에 있을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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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공계에서 일을 한지 15년차 연구원 입니다. 

    한국의 맛이 너무 있어서 차라리 영어 좀 더 해서 대우를 받는게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한국 이공계의 맛

      1. 석사. 박사 아니면 사람이 아님.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학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님.

      2. 월급은 아무리 노~오~력 해도 오르지 않음.

      3. 퇴근이 없음. 항상 열정 페이~ 열정 노동 필수 옵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이공계 분야에서 전문학사로 시작해서 석사를 취득하였지만... 

     왜 . 이공계 분야는 철학이 없는지... 철학 수업이 필요 한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공계에서 일을 한지 15년차 연구원 입니다. 

    한국의 맛이 너무 있어서 차라리 영어 좀 더 해서 대우를 받는게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한국 이공계의 맛

      1. 석사. 박사 아니면 사람이 아님.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학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님.

      2. 월급은 아무리 노~오~력 해도 오르지 않음.

      3. 퇴근이 없음. 항상 열정 페이~ 열정 노동 필수 옵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이공계 분야에서 전문학사로 시작해서 석사를 취득하였지만... 

     왜 . 이공계 분야는 철학이 없는지... 철학 수업이 필요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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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은 다들 아시지만 실행을 못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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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아끼는 마음에 미약하나마 한마디 조심스레 올립니다.

    방법이야 다들 아시지요
    '우수' 인력에 차별적으로 '대우' 잘해주고 '권한'을 주면 됩니다.
    다들 우리 조직은 그나마 '대우' 잘해주는거 같은데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여러분의 의견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분들이 의견이 중요하겠지요

    잠시 여러분 조직의 제도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여러분 조직의 인사평가제도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적인 사람'보다 '시키는 일 잘하고 크게 사고 안치는 사람'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게 설정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조직의 채용제도는 개인적인 '임금협상'이나 '조건협상'따위는 허용하지 않는 평등하고 훌륭하신 방식입니다.
    여러분 조직의 임식/육아 휴직 제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이지만 여러분은 휴직계를 내기 전에 내가 돌아올 때의 상황을 깊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조직의 연구능력평가제도는 '연구 결과물'의 수와 서류 제출 완료여부에 따라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는 직장동료분이 옆에서 지금 뭐하시고 계신지 확인해보세요. 혹시 제출용 증빙을 위해서 한글 폰트 및 줄맞춤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여러분 조직의 의사결정제도는 '우수'인력의 결정을 존중하나요 아니면 너도 한표 나도 한표 부장님이 행복한 한표를 행사하나요?

    여러분은 '우수'인력을 원하시지만 여러분 조직의 제도는 '우수'인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일식을 제공하지 않는데 왜 이럇사이마세를 외치시나요?

    제도를 개인이 바꾸긴 힘들다고요? 네 힘들죠 그러니깐 대부분 안하고 못하는 겁니다.
    그러나 제도는 사람이 만든것일 뿐입니다. 그거 바꾼다고 큰일 안납니다. 다만 변화는 귀찮고 두렵겠지요.
    일식을 제공하려면 물고기 좀 만져본 사람한테 칼을 쥐어줘야하는데, 칼자루 넘겨주실 자신 있으세요?

    해외에 계신 한국인 연구자들한테 부탁하자고요?
    해외에 계신 연구자 분들 이미 각자 맡으신 연구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돈벌자고 야간이나 주말에 알바 안뛰십니다.
    어떤 연구를 부탁드릴지, 시간적으로 가능하신지, 연구하실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먼저 여쭤보는게 예의 아닙니까?
    그걸 맞춰드릴 제도나 재량권은 있으시고 물어보시나요?
    저 누구 선밴데 돈 넉넉히 넣어드릴테니 이거 연구좀 부탁드립니다는 백반집에서나 통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계신 조직의 제도부터 돌아보시고 인재 찾으시기 바랍니다.
    거기서부터가 첫걸음 입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아끼는 마음에 미약하나마 한마디 조심스레 올립니다.

    방법이야 다들 아시지요
    '우수' 인력에 차별적으로 '대우' 잘해주고 '권한'을 주면 됩니다.
    다들 우리 조직은 그나마 '대우' 잘해주는거 같은데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여러분의 의견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분들이 의견이 중요하겠지요

    잠시 여러분 조직의 제도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여러분 조직의 인사평가제도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적인 사람'보다 '시키는 일 잘하고 크게 사고 안치는 사람'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게 설정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조직의 채용제도는 개인적인 '임금협상'이나 '조건협상'따위는 허용하지 않는 평등하고 훌륭하신 방식입니다.
    여러분 조직의 임식/육아 휴직 제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이지만 여러분은 휴직계를 내기 전에 내가 돌아올 때의 상황을 깊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조직의 연구능력평가제도는 '연구 결과물'의 수와 서류 제출 완료여부에 따라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는 직장동료분이 옆에서 지금 뭐하시고 계신지 확인해보세요. 혹시 제출용 증빙을 위해서 한글 폰트 및 줄맞춤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여러분 조직의 의사결정제도는 '우수'인력의 결정을 존중하나요 아니면 너도 한표 나도 한표 부장님이 행복한 한표를 행사하나요?

    여러분은 '우수'인력을 원하시지만 여러분 조직의 제도는 '우수'인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일식을 제공하지 않는데 왜 이럇사이마세를 외치시나요?

    제도를 개인이 바꾸긴 힘들다고요? 네 힘들죠 그러니깐 대부분 안하고 못하는 겁니다.
    그러나 제도는 사람이 만든것일 뿐입니다. 그거 바꾼다고 큰일 안납니다. 다만 변화는 귀찮고 두렵겠지요.
    일식을 제공하려면 물고기 좀 만져본 사람한테 칼을 쥐어줘야하는데, 칼자루 넘겨주실 자신 있으세요?

    해외에 계신 한국인 연구자들한테 부탁하자고요?
    해외에 계신 연구자 분들 이미 각자 맡으신 연구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돈벌자고 야간이나 주말에 알바 안뛰십니다.
    어떤 연구를 부탁드릴지, 시간적으로 가능하신지, 연구하실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먼저 여쭤보는게 예의 아닙니까?
    그걸 맞춰드릴 제도나 재량권은 있으시고 물어보시나요?
    저 누구 선밴데 돈 넉넉히 넣어드릴테니 이거 연구좀 부탁드립니다는 백반집에서나 통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계신 조직의 제도부터 돌아보시고 인재 찾으시기 바랍니다.
    거기서부터가 첫걸음 입니다.
    진승교(t4716) 2023-08-30

    맞는 말씀이네요....

  • 인력지원정책의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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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과학 두뇌의 해외 유출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의 인력 양성 정책이 수시로 변경되고 또 그 실효성과는 관계없이 지원 담당 부서의 실적위주로 변경이 되어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해 줄 국가 정책마저 부재하니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오래전이지만 중국의 해외 유학생은 상당한 수의 두뇌들을 세계각국으로 보냅니다. 일정한 기간이 만료되어 소정의 목적이 달성되면 상당수의 중국인 두뇌들은 중국으로 돌아 가기를 꺼려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그들의 장래를 보장하게 된 후로 해외에 남는사람과 돌아 가는 사람의 수가 거의 비슷 할 정도가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해외에 나와 있는 중국 과학자로부터 들었습니다.

    결국 국가의 우수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유지되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전에 프랑스에서와 같이 교수 요원들 (박사학위 받은 이들) 을 과학재단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들을 필요로하는 대학과 연계하여 연구와 강의 자리를 제공하도록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 무시 되었나 봅니다.
    즉 각 대학에서 필요한 교수 및 연구 요원의 수와 분야를 한국과학재단에게 보내면  과학재단은 이러한 대학과 분야와 인원을 공개적으로 공모하여 대학과 함께 선발하고 해당 대학에 파송하여 보냅니다. 그들이  안정적으로 얀구하고 강의하도록 지원을 대학과 재단에서 담당합니다. 즉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것이지요. 후에 대학에 정교수로 채용 될 때까지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년 평가를 하여 지원에 대한 차등이 있겠지만요.  


    해외로 우수한 자원의 유출은  해외의 대우나 일자리가 좋아서가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운 것 보다 더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정책적으로 이러한 것에 대한 만족걈을 국가가 제공한다면 불편한 외국 생활을 선택 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국가의 우수인력 양성 정책의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저문성이 요구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제안합니다. 

    고급 과학 두뇌의 해외 유출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의 인력 양성 정책이 수시로 변경되고 또 그 실효성과는 관계없이 지원 담당 부서의 실적위주로 변경이 되어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해 줄 국가 정책마저 부재하니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오래전이지만 중국의 해외 유학생은 상당한 수의 두뇌들을 세계각국으로 보냅니다. 일정한 기간이 만료되어 소정의 목적이 달성되면 상당수의 중국인 두뇌들은 중국으로 돌아 가기를 꺼려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그들의 장래를 보장하게 된 후로 해외에 남는사람과 돌아 가는 사람의 수가 거의 비슷 할 정도가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해외에 나와 있는 중국 과학자로부터 들었습니다.

    결국 국가의 우수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유지되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전에 프랑스에서와 같이 교수 요원들 (박사학위 받은 이들) 을 과학재단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들을 필요로하는 대학과 연계하여 연구와 강의 자리를 제공하도록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 무시 되었나 봅니다.
    즉 각 대학에서 필요한 교수 및 연구 요원의 수와 분야를 한국과학재단에게 보내면  과학재단은 이러한 대학과 분야와 인원을 공개적으로 공모하여 대학과 함께 선발하고 해당 대학에 파송하여 보냅니다. 그들이  안정적으로 얀구하고 강의하도록 지원을 대학과 재단에서 담당합니다. 즉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것이지요. 후에 대학에 정교수로 채용 될 때까지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년 평가를 하여 지원에 대한 차등이 있겠지만요.  


    해외로 우수한 자원의 유출은  해외의 대우나 일자리가 좋아서가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운 것 보다 더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정책적으로 이러한 것에 대한 만족걈을 국가가 제공한다면 불편한 외국 생활을 선택 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국가의 우수인력 양성 정책의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저문성이 요구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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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력 인력의 활용 제도 지원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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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이공계 중시 문화로 많은 인력이 이공계로 몰렸고, 또 취직이 잘 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가 좋았던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산인구가 줄고, 젊은 우수 청년들이 쉽게 돈을 벌수있거나, 사회적으로 대우받는 지위를 선호하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이공계의 인기는 급락하고, 특히 박사 등 고학력 기피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젊은 우수인력은 현장을 기피하고, 고학력, 고경력 인력들은 현장에서 내쫓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젊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고, 고경력 인력이 해야 할 일들이 나뉘어져 있는데, 이 둘을 잘 연결시켜 줄 예산과 제도만 뒷받침 된다면 과학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공계 인력 채용시 인건비등 정부예산 지원제도, 이공계 인력 채용/유지 비율에 따른 세금감면 혜택, 범국가적 대형과제를 발생시켜 유능한 무소속 인력의  활용 등의 제도가 시행되었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젊은 인력이 해외로 많이 나간다고 하는데, 많은 인력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익힌 우수 인재들이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게 문제겠지요. 

    해외에 나가있는 국내 우수인재, 혹은 해외 우수인력들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인력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대우좋고 연봉이 많은 직업을 선택할테니까요.

    요즘 청년인력들 이직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대우차이만으로도 현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장을 찾아가는  현 사회적 분이기에 적합한 제도를 펼치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젊은 인력이 어려워하고 필요로 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목돈지원, 연봉이 조금 낮더라도 정년 후 쌓은 경력을 활용할 수 있은 재취업, 혹은 1인 프리랜서 기업 지원 등  고경력, 고학력인력이 더 산업현장에서 뛸수 있는 국가적 제도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때 이공계 중시 문화로 많은 인력이 이공계로 몰렸고, 또 취직이 잘 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가 좋았던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산인구가 줄고, 젊은 우수 청년들이 쉽게 돈을 벌수있거나, 사회적으로 대우받는 지위를 선호하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이공계의 인기는 급락하고, 특히 박사 등 고학력 기피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젊은 우수인력은 현장을 기피하고, 고학력, 고경력 인력들은 현장에서 내쫓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젊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고, 고경력 인력이 해야 할 일들이 나뉘어져 있는데, 이 둘을 잘 연결시켜 줄 예산과 제도만 뒷받침 된다면 과학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공계 인력 채용시 인건비등 정부예산 지원제도, 이공계 인력 채용/유지 비율에 따른 세금감면 혜택, 범국가적 대형과제를 발생시켜 유능한 무소속 인력의  활용 등의 제도가 시행되었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젊은 인력이 해외로 많이 나간다고 하는데, 많은 인력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익힌 우수 인재들이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게 문제겠지요. 

    해외에 나가있는 국내 우수인재, 혹은 해외 우수인력들을 국내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인력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대우좋고 연봉이 많은 직업을 선택할테니까요.

    요즘 청년인력들 이직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대우차이만으로도 현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장을 찾아가는  현 사회적 분이기에 적합한 제도를 펼치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젊은 인력이 어려워하고 필요로 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목돈지원, 연봉이 조금 낮더라도 정년 후 쌓은 경력을 활용할 수 있은 재취업, 혹은 1인 프리랜서 기업 지원 등  고경력, 고학력인력이 더 산업현장에서 뛸수 있는 국가적 제도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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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의 정규직 인원 채용의 구체적인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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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은 1~2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IMF 이후로 꾸준히 이루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또한 대부분 연구 인력의 정부 출연 연구 과제의 참여 형태가 1~3년 기간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정부 출연 연구 과제의 종료와 동시에 다른 연구과제가 없으면 채용이 안되고 곧바로 실업자로 전락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실업률 통계를 합계할때에 이러한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실업률을 높이려고만 하지 올바른 통계를 하지 않더라구요. 
    또한 요즈음 정부기관 출연 연구소들을 보면 정직원으로 채용을 한다는 공고가 너무 적습니다. 
    채용을 한다고 하더래도 정규직이 아닌 2년직 계약직 또는 인턴만 채용하는 추세이더군요.
    이러한 시류의 덕분에 외국으로 나갈수 밖에 없는 사회현상입니다. 
    이제는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인구수의 감소가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데, 정규직 공모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은 1~2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IMF 이후로 꾸준히 이루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또한 대부분 연구 인력의 정부 출연 연구 과제의 참여 형태가 1~3년 기간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정부 출연 연구 과제의 종료와 동시에 다른 연구과제가 없으면 채용이 안되고 곧바로 실업자로 전락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실업률 통계를 합계할때에 이러한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실업률을 높이려고만 하지 올바른 통계를 하지 않더라구요. 
    또한 요즈음 정부기관 출연 연구소들을 보면 정직원으로 채용을 한다는 공고가 너무 적습니다. 
    채용을 한다고 하더래도 정규직이 아닌 2년직 계약직 또는 인턴만 채용하는 추세이더군요.
    이러한 시류의 덕분에 외국으로 나갈수 밖에 없는 사회현상입니다. 
    이제는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인구수의 감소가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데, 정규직 공모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요즘은 비정규직 채용으로 사람을 보고 2-3년뒤 정규직 공고를 띄운다고 하더군요.. 그 얘긴 내정자긴 있다는 얘기입니다.

  • 처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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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인력 중 소위 말하는 고급 인력은 학창 시절  뿐 아니라 현직에서 끊임없는 자기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등에 부합하는 처우는 대다수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처우 개선이 있은 다음 제시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

    이공계 인력 중 소위 말하는 고급 인력은 학창 시절  뿐 아니라 현직에서 끊임없는 자기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등에 부합하는 처우는 대다수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처우 개선이 있은 다음 제시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사람들은 대우 받고 살길 원합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보답이 있어야지요.

  • 해외의 우수 인력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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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5년간 엄청나게 성장한 것은, 해외(구체적으로는 미국)의 인공지능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외의 우수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기관들과 산업계, 학계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 우수 인재를 반드시 한국 땅에서 살게 해야만 한다는 개념으로 인재 유치방법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과 비교해서 정치/경제/사회/교육/의료/교통 등 모든 면에서 불안정하고 불편하고, 불합리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연봉을 1/2로 낮추면서 (희생하면서), 그리고 미래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곳으로 올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따라서,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해외 현지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의 학계나 산업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의 업무를 remote로, 화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 거주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5년간 엄청나게 성장한 것은, 해외(구체적으로는 미국)의 인공지능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외의 우수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기관들과 산업계, 학계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 우수 인재를 반드시 한국 땅에서 살게 해야만 한다는 개념으로 인재 유치방법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과 비교해서 정치/경제/사회/교육/의료/교통 등 모든 면에서 불안정하고 불편하고, 불합리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연봉을 1/2로 낮추면서 (희생하면서), 그리고 미래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곳으로 올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따라서,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해외 현지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의 학계나 산업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의 업무를 remote로, 화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 거주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차범(cblee) 2022-12-20

    요즘 미국 사례를 보면, 대도시에 위치하는 회사들의 전화 상담이나 병원들의 예약 상담등등은 해당 지역이 아닌, 물가/집값이 저렴한 곳에 사시는 분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련 상황과 같이 해외에 있는 재외한인과학자들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 인재) 활용하여, R&D 업무 일부를 담당케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언제까지 국내 회사에서 사람 모셔오기 힘들다고 볼멘소리할 수 없으니, 좀더 공격적으로 인재확보 방법을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회사내 기술을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 공유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순 있습니다. 미국내 반도체 학회를 가보면, 학회라기보다는 회사 프로젝트 미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방식의 기술 교류와 회사 홍보가 매마른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수 있겠네요.

  • 중국의 교육 체계도 배울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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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빠른 성장을 이룬것도, 한국의 성장동력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저출산, 인구 감소로 이해 성장동력에 제동이 걸린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출산률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임 아닙니다.)

    한 예로, 중국은 반도체 인력 250,000명을 양성하고 있고, 아직 우리나라는 10년간 25,000명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이야 중국, 한국, 유럽등지에서 미국기업에 일하기위해 넘어오는 인력이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이 전세계 GDP 25%, 중국이 17%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5년이 되면, 역전이 되어, 중국이 경제 1국으로 올라간다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거대 성장은, 국내 기업들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의 다각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임금 향상)가 이루어져야할 듯 합니다. 아직도 많은 국내 인력이 특정 분야가 아닌, 삼성, LG에 취업하고 싶은 현실에서는, 인재 유출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빠른 성장을 이룬것도, 한국의 성장동력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저출산, 인구 감소로 이해 성장동력에 제동이 걸린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출산률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임 아닙니다.)

    한 예로, 중국은 반도체 인력 250,000명을 양성하고 있고, 아직 우리나라는 10년간 25,000명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이야 중국, 한국, 유럽등지에서 미국기업에 일하기위해 넘어오는 인력이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이 전세계 GDP 25%, 중국이 17%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5년이 되면, 역전이 되어, 중국이 경제 1국으로 올라간다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거대 성장은, 국내 기업들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의 다각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임금 향상)가 이루어져야할 듯 합니다. 아직도 많은 국내 인력이 특정 분야가 아닌, 삼성, LG에 취업하고 싶은 현실에서는, 인재 유출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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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인력의 적극적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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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는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때문에 출산률도 감소하고 있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 인재를 정말 소중하게 키우고 대접해야하는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제도적, 사회적 인프라를 잘 확충하고,

    경력이 단절되었던 분들도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력단절 되셨던 여성분들이 업무에 복귀하여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으나

    안타깝게도 복귀할 기회 조차 실상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는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때문에 출산률도 감소하고 있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 인재를 정말 소중하게 키우고 대접해야하는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제도적, 사회적 인프라를 잘 확충하고,

    경력이 단절되었던 분들도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력단절 되셨던 여성분들이 업무에 복귀하여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으나

    안타깝게도 복귀할 기회 조차 실상은 많지 않습니다.

    공감합니다.

  • 양질의 일자리와 재외한인과학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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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 유출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의 연구하기 좋은 환경, 살기 좋은 환경을 선호하니까요.

    이제 우리나라 연구환경이 많이 좋아졌으나, 귀국하고 싶어도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사패권에서 기술패권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여 미국도 이제는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공계  인력들을 채용하는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귀국을 도모하는 것일 겁니다.


    해외인력을 국내에서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많습니다.

    언어소통 문제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에게 제도적으로 우호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전반적인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한 해외인력이 국내 인력을 대체하길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경험했듯이 이제 우리는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외국에 계신 한인과학자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든다면 이러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차를 활용한다면 어쩌면 24시간 내내 연구실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도 있겠지요.^^

    인력 유출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의 연구하기 좋은 환경, 살기 좋은 환경을 선호하니까요.

    이제 우리나라 연구환경이 많이 좋아졌으나, 귀국하고 싶어도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사패권에서 기술패권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여 미국도 이제는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공계  인력들을 채용하는 좋은 일자리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귀국을 도모하는 것일 겁니다.


    해외인력을 국내에서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많습니다.

    언어소통 문제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에게 제도적으로 우호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전반적인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한 해외인력이 국내 인력을 대체하길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경험했듯이 이제 우리는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외국에 계신 한인과학자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든다면 이러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차를 활용한다면 어쩌면 24시간 내내 연구실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도 있겠지요.^^

    이차범(cblee) 2022-12-17

    좋은 의견이네요..재외 한인과학자 활용안, 정부에서도 재외 한인과학자 유치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지만) 재외 한인과학자들이 국내 대/중/소기업에 기술지원과 인력양성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