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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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열(dy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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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 프린터, 레이저젯 프린터 원리중 종이에 인쇄되는 원이에 대하여 알려주십시요
-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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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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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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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응신님의 답변
2004-10-21- 0
잉크젯 프린터는 옛날에 종이에 바늘로 찍던 방식과 완전히 다른 비접촉식 방식으로 잉크를 종이에 분사를 합니다. 자세한 방식은 인터넷에서 찾으면 잘 나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예전에 소리가 우렁차게 나던 바늘식 프린터는 종이와 바늘헤드 사이에 먹지나 리본을 넣어서 헤드에 있는 바늘이 튀어나와 먹지를 종이에다 찍는 방식으로 타자기와 비슷합니다. 가끔 열전사식으로 리본테이프에 열을 가해 먹지가 종이에 달라붙게 하던 방식이 있었습니다. 이 방식에는 헤드의 바늘이 일렬로 늘어서서 한줄 (실제로는 한 포인터)로 지나갈 때마다 바늘이 튀어나와서 찍는 방법이 있는데 옛날 대형컴퓨터의 프린터에서 활자를 고속으로 회전시키면서 해당 글자가 나올때 종이에다 찍어내던 방식과 비슷합니다. 나중에는 헤드의 바늘을 매트릭스로 배치시키면서 수직으로 늘어선 바늘이 글자전체를 옆으로 가면서 동시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발전했습니다. 잉크젯트 방식은 바늘헤드 대신에 잉크를 분사할 작은 구멍들이 수직으로 늘어서있으며 헤드가 옆으로 지나갈 때 구멍에서 미세한 잉크들을 동시에 발사시켜 한줄에 있는 글자나 그림들을 구성해 나갑니다. 잉크를 분사시키는 방식은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데 일본회사들이나 미국의 휴렛-패커드사에서 버블제트식을 사용합니다. 버블제트식은 헤드의 구멍에 열선을 넣어 분사를 원하는 곳에 순간적으로 온도를 올려 잉크를 기화시키면 팽창을 하면서 부피가 늘어나서 구멍쪽으로 잉크가 기압차에 의해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분사가 끝나면 즉시 냉각이 되어 더이상의 기압을 올리지 말아야 하므로 테크닉적으로 어려울뿐만 아니라 충분한 냉각이 있어야 다음번 기화를 시킬 수 있으므로 속도가 느립니다. 따 서 잉크젯의 버블방식은 분당 6장을 넘지 못합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피에조압전현상을 이용해서 진동을 시켜서 잉크를 분사시키는 방식이 있습니다. 일전에 일본의 엡슨계열 프린터가 압전현상을 이용해서 잉크분사를 시도했는데 요즈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현상하는데 사용하는 다른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도 있다고 하는데 보급이 거의 되지 않고 원리도 자세히 알기 어렵군요. 잉크젯 프린터는 러닝코스트가 레이저에 비해 몇 배가 비싸므로 기기는 싸게 팔고 잉크 카드리지는 비싸게 팔아서 제작회사들이 수익을 챙깁니다. 그러므로 간혹 리필을 원하는 사용자가 있는데... 잉크를 주입할 때 음압이 걸리지 않으면 잉크가 쏟아져 헤드가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카드리지나 리플 잉크는 일본에서 나오는 프린터들이 저렴하기 때문에 구매할 때 참고를 하십시오. 물론 전세계시장에서 가장 신뢰가 있는 HP가 있으나 잉크공급면에서 약간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잉크젯 프린터는 제작회사의 판매전략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때마다 시장동향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뭐라고 확정적으로 권할 수는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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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규님의 답변
2004-10-21- 0
첨부해 드린 논문 19페이지에 보시면 프린팅의 원리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젯 프린터 원리중 종이에 인쇄되는 원이에 대하여 알려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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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열님의 답변
2004-10-21- 0
원리관련된 내용을 아려주세요 안되시면 알고계시는 관련 site라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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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신님의 답변
2004-10-21- 0
잉크젯 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옛날 나왔던 바늘형 도트 프린터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아마도 요즈음에는 아무리 뒤져보아도 찾기 힘든 내용일겁니다^^ 도트 프린터는 컬럼형으로 상하방향으로 8개의 바늘이 있습니다. 8개는 8비트에서 작동을 하고 상위 제일 처음의 바늘은 신호처리용 바늘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7개의 바늘이 작동을 하면서 8개 비트를 동시에 컴퓨터에서 받아야 하므로 병렬형포트를 사용합니다. 주로 컴퓨터에서 LPT1으로 나옵니다. 연속적으로 빨리 비트처리를 하는 직렬포트와 달리 전송속도는 느리지만 동시에 8비트를 처리해야 하므로 병렬포트를 사용합니다. 초창기의 바늘형 도트 프린터는 한 컬럼이었지만 인쇄화질 때문에 8개의 바늘을 1/2 교차시켜 16개 바늘로(즉, 옆칸의 바늘을 앞칸 바늘 배열 가운데 오도록) 빈공간을 줄여서 조금 좋은 인쇄품질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곧 24개의 도트 매트릭스의 등장으로 도트형 바늘 프린터가 등장하였습니다. 이것은 가운데 컬럼의 배열을 1/3, 마지막 컬럼의 배열을 1/3씩 교차시켜 고품질의 인쇄물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바로 이런 바늘형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를 그대로 잉크젯 프린터에 적용하여 바늘 대신 잉크방울로 바꾸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엄밀하게 잉크젯은 매트릭스형 프린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는 매트릭스형 프린터와는 달리 인쇄할 페이지 전체를 취급합니다. 정전기를 띄고 있는 드럼에 레이저를 쬐여 전하분포를 인쇄할 페이지처럼 배치를 합니다. 자세한 원리는 생략하겠습니다. 토너라는 인쇄할 물질을 (주로 탄소분말과 폴리머 또는 플라스틱 혼합물) 반대로 대전을 시켜 드럼위에 뿌립니다. 탄소분말은 반대로 대전되었기 때문에 레이저로 전하분포를 시킨 모양대 달라붙습니다. 종이가 지나가면서 드럼위에 분포된 탄소분말이 붙으면서 강한 압력과 열을 가해서 종이에 붙이고 고정시킵니다. 탄소분말이 종이에 고정이 되는 이유는 토너가루에 섞여있는 플라스틱이 열에 녹으면서 종이에 달라붙어 고정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를 오랫동안 취급하면 발암물질을 흡입한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몸에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로 프린트한 다음 항상 방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레이저 프린터는 잉크젯과 달리 줄 단위가 아닌 페이지를 취급하기 때문에 인쇄속도가 빨라 소형 사무기기는 분당 8장 까지, 대형 사무기기는 수십장까지 인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에서 인쇄를 지정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포스트스크립트를 지원하는 프린터를 사용합니다. 잉크젯도 HP의 800 시리즈 이상은 포스트스크립트를 지원하고 레이저프린터는 거의 대부분 포스트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는 포스트스크립트라는 인쇄언어를 만들어 페이지 단위로 레이저나 지원이 가능한 잉크젯 프린터로 전송합니다. 보통 줄단위로 찍는 잉크젯 프린터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프린터 자체 폰트를 사용할 경우 인쇄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또 인쇄할 페이지를 전체 전송하기 때문에 프린터에 버퍼용량이 클수록 인쇄속도가 빨라집니다. 소형프린터는 8MB 정도, 비싼 레이저프린터는 64MB정도의 버퍼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256MB 버퍼가 있는 프린터도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컴퓨터의 인쇄원리는 질문과 약간 거리가 있는 듯 해서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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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신님의 답변
2004-10-21- 0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요즈음 잉크젯 프린터의 원리를 설명한 사이트는 거의 없습니다. 도트형 바늘 프린터가 잉크젯으로 바뀌면서 원리를 설명한 내용은 당시 컴퓨터 잡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략 90년대 초에 나온 컴퓨터잡지를 찾아보십시오. 아마 인터넷에 올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대신 테크닉적인 자세한 내용은 일본회사들의 카타로그에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당시에 특허를 냈던 특허청 사이트에서 찾아보십시오. 미국 US Patent 사이트에 가서 (아마, www.XXXpatentXXX.gov나 다른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이트에 있을 겁니다) 찾으면 자세히 나옵니다. 1977년 이후에 나온 특허는 전문이 모두 올라와 있고 사이트 이용방식은 Quick Search에서 Keyword를 분야별로 넣고 찾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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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님의 답변
2004-10-22- 0
>원리관련된 내용을 아려주세요 >안되시면 알고계시는 관련 site라도 알려주세요 저도 필요해서 예전에 찾아봤는데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해할 만한 내용은 위 사이트로 가시면 찾을 수 있구요.. 첨부파일은 그 사이트 내용을 갈무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