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0
org.kosen.entty.User@35197054
오동현(drea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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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를 디자인해서 박막으로 쓰게 되는데 비저항과 유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둘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sis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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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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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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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덕진님의 답변
2007-01-21- 0
>합성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를 디자인해서 박막으로 쓰게 되는데 비저항과 유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둘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저항 (specific resistance, ρ)은 단위면적 혹은 단위길이당의 전기저항을 나타냅니다. 단면적 S, 길이가 L인 저항 R에서 R=(L/S)ρ으로 됩니다. 따라서 비저항이 크게 되면 저항이 커져서 전류의 흐름이 적어지게 됩니다. 유전율 (permittivity, ε)은 두 고립전자 사이에 존재하는 물리적인 힘 (쿨롱힘)과 전기장 속으로 유전체를 삽입시키는 데 따른 전기장의 특성변화(전기변위)에 관한 수식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전기 상수로서 유전체, 즉 부도체의 전기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특성값입니다. 유전율이 높으면 분극이 많이 발생되며, 유전율이 낮으면 분극이 적게 발생됩니다. 면적이 S[m2]에서의 정전용량 C=εS/L입니다. 여기서의 ε은 비저항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C=Q/V이고, εS/L=Q/V (V=IR, R=Lρ/S)이므로 ε=Q/ρI입니다. 계산식에 따르면, 비저항(ρ)과 유전율(ε)은 반비례 관계에 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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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님의 답변
2007-01-30- 0
제가 연구하고 있는 디바이스 (구체적으로 PDP)에도 박막 (구체적으로 MgO)의 유전율 (결국 커패시턴스가 되겠지요)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비저항치도 중요합니다. 근데, 막상 실험을 해보면, 박막의 두께등 dimension으로 유전율을 제어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저항은 dimension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저항은 dimension으로 제어하고 (막두께 등), 유전율은 박막재료 자체의 값으로 제어하는 것이 어떨까요?? >합성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를 디자인해서 박막으로 쓰게 되는데 비저항과 유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둘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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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님의 답변
2007-01-31- 0
>합성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를 디자인해서 박막으로 쓰게 되는데 비저항과 유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둘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에 kim7244님이 설명하신대로 유전율과 비저항은 선형적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인가하는 전원이 고주파 (특히 MHz)대 이상이면 유전 손실이 발생하여 유전율과 비저항이 선형적 반비례 관계가 아니라 비선형적 반비례 관계로 바뀝니다. 이부분을 신경쓰셔야 하고요. 제생각에 두 가지를 모두 조절하고 싶다면 두께로 제어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둘이 반비례 관계에 있으므로 최적 특성치는 서로 trade-off입니다. 즉, 둘다 만족하는 최적치는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