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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cogenomic라는 분야에 대해서 답변좀부탁드립니다

약물유전체학이라고 하던데 정확하께 어떤건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pharmacoge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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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eui Hong님의 답변

    >약물유전체학이라고 하던데 정확하께 어떤건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최근들어서 부쩍 -omics 라는 어근이 붙는 학문분야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genomics, transcriptomics, proteomics, metabolomics, toxicogenomics, 등등....여기서 -ome 라는 것은 '체, 집합'의 의미이고 -ics 라는 어미는 '학문'을 의미하죠.. 약물 + 유전체학이라면 특정 약물을 처리했을 경우 어떤 세포나 organism내에서 일어나는 유전체상의 변화나 특징들을 찾아내는 학문이라고 바로 해석하면 됩니다..솔직히 말은 만들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죠.... 일단 target은 gene레벨이겠고요....보통은 mRNA 발현의 정도, 정확히는 transcriptomics와 연결이 될겁니다.... 상식선에서의 답변이었습니다.
    >약물유전체학이라고 하던데 정확하께 어떤건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최근들어서 부쩍 -omics 라는 어근이 붙는 학문분야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genomics, transcriptomics, proteomics, metabolomics, toxicogenomics, 등등....여기서 -ome 라는 것은 '체, 집합'의 의미이고 -ics 라는 어미는 '학문'을 의미하죠.. 약물 + 유전체학이라면 특정 약물을 처리했을 경우 어떤 세포나 organism내에서 일어나는 유전체상의 변화나 특징들을 찾아내는 학문이라고 바로 해석하면 됩니다..솔직히 말은 만들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죠.... 일단 target은 gene레벨이겠고요....보통은 mRNA 발현의 정도, 정확히는 transcriptomics와 연결이 될겁니다.... 상식선에서의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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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홍님의 답변

    약물유전학(pharmacogenetics) 또는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는 유전적 차이에 의한 약물의 대사와 반응을 예측하여 약물의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환자와 효과가 없거나 이상약물반응(adverse drug response)이 나타나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어 약물치료의 효능, 안전성 및 유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하나의 연구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약물대사효소의 단일염기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파악은 환자 유전자형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고 복용량을 결정하는 ‘맞춤형의학(personalized medicine)’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윤리적 측면에서 맞춤형의학의 현안들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환자의 유전자형에 따라 의료혜택의 평등성이 훼손될 수도 있고, 신약개발시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 및 정상 모집단이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4년 12월과 2005년 1월에 엄청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Roche Molecular System의AmpliChip CYP450 genotyping test와 DNA microarray 기기 플랫폼인 Affymetrix Inc의 GeneChip System 3000Dx를 CYP2D6와 CYP2C19의 다형성을 확인하는 용도로 승인한 것입니다. CYP2D6는 beta blockers (hypertension), anti-depressants, anti-psychotics 등의 약물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이고 CYP2C19는 proton pump inhibitors (peptic ulcer), anti-epileptics 등의 약물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인데 개인 유전자형에 따라 Poor, intermediate, extensive, or ultra-rapid metabolizer로 구분하여 약물 대사를 미리 예측하는 진단 검사법이 개발된 것입니다.
    약물유전학(pharmacogenetics) 또는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는 유전적 차이에 의한 약물의 대사와 반응을 예측하여 약물의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환자와 효과가 없거나 이상약물반응(adverse drug response)이 나타나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어 약물치료의 효능, 안전성 및 유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하나의 연구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약물대사효소의 단일염기다형성(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파악은 환자 유전자형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고 복용량을 결정하는 ‘맞춤형의학(personalized medicine)’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윤리적 측면에서 맞춤형의학의 현안들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환자의 유전자형에 따라 의료혜택의 평등성이 훼손될 수도 있고, 신약개발시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 및 정상 모집단이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4년 12월과 2005년 1월에 엄청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Roche Molecular System의AmpliChip CYP450 genotyping test와 DNA microarray 기기 플랫폼인 Affymetrix Inc의 GeneChip System 3000Dx를 CYP2D6와 CYP2C19의 다형성을 확인하는 용도로 승인한 것입니다. CYP2D6는 beta blockers (hypertension), anti-depressants, anti-psychotics 등의 약물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이고 CYP2C19는 proton pump inhibitors (peptic ulcer), anti-epileptics 등의 약물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인데 개인 유전자형에 따라 Poor, intermediate, extensive, or ultra-rapid metabolizer로 구분하여 약물 대사를 미리 예측하는 진단 검사법이 개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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