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모든이들에게 질문드립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한 나의 삶~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정말 억울합니다~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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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님의 답변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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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길홍님의 답변

    대학원에 재학중이시라면 아직 여러가지 사항에 미숙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학교에의 납품과정을 먼저 아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무과의 어느부서에서 물품구입을 담당하는지 모르겠으나,학교에는 물품공급업자의 등록을 받습니다.이 공급업자라는 것이 묘해서(?)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공급업자로 등록이 될 수있습니다.즉 dealer인 셈입니다. 학교에서 물품구매 공고가 나오면 공급업자가 어느정도(?) 규격에 맞는 품목에 대하여 견적을 제출 합니다.이를 검토하여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최저가를 제출한 업자에게 낙찰이 됩니다.따라서 한 공급업자가 몇가지의 품목을 동시에 공급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학과에서 반드시 유념하여야 할 사항은 사전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에 대하여 web(internet상에서 철저히 검색)에 나온 일정한 규격이상의 요구 조건을 반드시(강력히) 교무과에 요구하여야 합니다.만일 규격에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품목은 reject시킨다는 조건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그리고 가능하면 제조maker를 공급업자로 등록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특히 학교는 현금으로 물품대금을 지급하므로 공급업자로써는 최고의 고객이 되는 셈입니다. 귀하의 경우는 이러한 과정상의 절차가 빠져버린 결과로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할수 있는 방법은 교무과의 물품을 구매한 part에 가서 계약서를 보자고 하십시요.그리고 어떠한 하자가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대하여 방안을 강구하여야 되겠다고 하여서 계약서상에 하자보증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통상 하자보증으로 물품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자보증증권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후에 장비구입시는 최대한 internet을 검색하여서 꼭 필요한,정해진 규격이상의 장비를 학과에서 요구하여야만 합니다.
    대학원에 재학중이시라면 아직 여러가지 사항에 미숙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학교에의 납품과정을 먼저 아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무과의 어느부서에서 물품구입을 담당하는지 모르겠으나,학교에는 물품공급업자의 등록을 받습니다.이 공급업자라는 것이 묘해서(?)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공급업자로 등록이 될 수있습니다.즉 dealer인 셈입니다. 학교에서 물품구매 공고가 나오면 공급업자가 어느정도(?) 규격에 맞는 품목에 대하여 견적을 제출 합니다.이를 검토하여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최저가를 제출한 업자에게 낙찰이 됩니다.따라서 한 공급업자가 몇가지의 품목을 동시에 공급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학과에서 반드시 유념하여야 할 사항은 사전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에 대하여 web(internet상에서 철저히 검색)에 나온 일정한 규격이상의 요구 조건을 반드시(강력히) 교무과에 요구하여야 합니다.만일 규격에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품목은 reject시킨다는 조건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그리고 가능하면 제조maker를 공급업자로 등록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특히 학교는 현금으로 물품대금을 지급하므로 공급업자로써는 최고의 고객이 되는 셈입니다. 귀하의 경우는 이러한 과정상의 절차가 빠져버린 결과로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할수 있는 방법은 교무과의 물품을 구매한 part에 가서 계약서를 보자고 하십시요.그리고 어떠한 하자가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대하여 방안을 강구하여야 되겠다고 하여서 계약서상에 하자보증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통상 하자보증으로 물품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자보증증권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후에 장비구입시는 최대한 internet을 검색하여서 꼭 필요한,정해진 규격이상의 장비를 학과에서 요구하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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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덕환님의 답변

    정말 안타깝네요. 제가 연구원이었던 20년전쯤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그 당시에 국산 기술이 괜찮다고 믿었던 것이 화근이었고 최근 많이 나아졌고는 하는데 아직도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 일을 겪은 후부터는 기기 납품 실적을 확인하고 납품한 곳에 그러한 기기의 사용 후기 등을 들어 본 후에 기기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정말 안타깝네요. 제가 연구원이었던 20년전쯤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그 당시에 국산 기술이 괜찮다고 믿었던 것이 화근이었고 최근 많이 나아졌고는 하는데 아직도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 일을 겪은 후부터는 기기 납품 실적을 확인하고 납품한 곳에 그러한 기기의 사용 후기 등을 들어 본 후에 기기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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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환님의 답변

    냉장고, incubator, shaker 등 연구실 기기를 살때는 대학당국의 물품계약부서(예 자재과, 또는 계약과 등)이 있을 겁니다. 학생이 신청한 기기 사양을 맞추어 계약이 되고 이행되는 과정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학생이 기기구매공급자와 직접 얘기한다는 것은 기술적인 사양을 협의하고 의문이 있을 때는 할 수 있지만 계약적인 관점에서 반품이나 취소는 계약관계임으로 모든 것이 계약부서가 창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그 부분이 잘못되고 있다고 보아 집니다. 지금이라도 학교내 자재과와 상의하고 결함을 얘기하세요. 모든 것은 자재과에서 해결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삼성전자에 냉장고를 샀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기기를 이마트에서 샀던지 홈에브에서 구매하였던지 그 제작사가 어딘지에 따라 해결해 주게 되는 데 얼마전에 내가 산 Zipel냉강고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산회사(홈에브)에 일단 얘기하여 기술적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무상아프터서비스기간은 보통 기기,전자류의 경우는 1년입니다. 참고로 삼성 아프터서비스 사이트을 소개합니다. 우선 학교자자과와 상의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미리 삼성아프터서비스 사항을 공부를 좀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냉장고, incubator, shaker 등 연구실 기기를 살때는 대학당국의 물품계약부서(예 자재과, 또는 계약과 등)이 있을 겁니다. 학생이 신청한 기기 사양을 맞추어 계약이 되고 이행되는 과정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곳입니다. 학생이 기기구매공급자와 직접 얘기한다는 것은 기술적인 사양을 협의하고 의문이 있을 때는 할 수 있지만 계약적인 관점에서 반품이나 취소는 계약관계임으로 모든 것이 계약부서가 창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그 부분이 잘못되고 있다고 보아 집니다. 지금이라도 학교내 자재과와 상의하고 결함을 얘기하세요. 모든 것은 자재과에서 해결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삼성전자에 냉장고를 샀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기기를 이마트에서 샀던지 홈에브에서 구매하였던지 그 제작사가 어딘지에 따라 해결해 주게 되는 데 얼마전에 내가 산 Zipel냉강고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산회사(홈에브)에 일단 얘기하여 기술적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무상아프터서비스기간은 보통 기기,전자류의 경우는 1년입니다. 참고로 삼성 아프터서비스 사이트을 소개합니다. 우선 학교자자과와 상의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미리 삼성아프터서비스 사항을 공부를 좀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대학원 재학생입니다. >기계고장으로 인해 요즘 제가 겪는 고초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얼마전 저의 랩실에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2억원이상의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 다수의 기계를 구입) >참고로 저의 랩실은 단과대학 다수가 사용하는 공동실험실입니다. >실험실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열심히 기계를 닦고 setting을 하고 사용을 하였지요~ > >그런데.. 8개월정도 사용하였을때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어느날 36도씨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지요~ >너무나 놀라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곳에는 제 논문 실험 관련된 일부의 sample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많은 antibody와 시약들~ >너무 억울해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제기하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 >약1개월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cubator의 문짝에서 습도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contamination의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업체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업체도 이상하게 전번 업체와 같은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여 수리와 문의를 거듭하다 기계자체를 교체하였습니다. > >정말 큰 문제는 지금부터... >몇일의 시간이 지나...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터졌습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열심히 실험하여 얻은 sample과 시약이 담겨져 있던 냉장고가 어느날 계기판이 나가서 보니... 안에 들어있는 모든 내용물이 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저를 버린듯한 느낌~ >너무나 억울해 업체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같은 업체라는거~ >순손실... 노력이나 인권비를 제외하여도 7~8천만원의 손실이었습니다. > >실험실에 들어온 수많은 기계들중 9개월 사용후 고장난 기계가 딱 4개가 있는데.. >냉장고 2대와 INCUBATOR 1대와 SHAKER 1대~ >그 중에 3대가 한 업체에서 우리에게 판매한 물건~ >너무 어이없어 이번엔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업체에 연락을 하고 손해배상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그 회사는 그냥 중간책으로서의 이윤을 취하는 회사였고 생산업자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하여... 판매를 한 회사라면 ...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느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실험용 냉장고가 아닌 숏케이스라고 하죠~ 저가의 냉장고 두대를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 보니 그 냉장고 두대의 가격도 생산업자가 거의 부담하는듯... 판매업자는 도의적인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사죄만 하고 빠지는듯하더라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 >제가 잘못된것입니까?? 우리의 실험실에 물품을 판매하며 생존하는 판매업자로서 이런 행동이 과연 정당한지 저 스스로는 판단할수 없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 >지금은 제가 >그 책임지지 않는 회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처럼 행동하는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을 하시겠습니까?? 정말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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