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8
org.kosen.entty.User@5458df9d
곽채원(nongjangcpt)
- 2
생리학을 배우고 있는데 질문을 드립니다.
원자의 크기가 클수록 수화되는 정도가 작기 때문에 물로부터 떨어지는데 에너지가 적게 소
요되어 Na+보다 K+이 더욱 쉽게 물로부터 떨어져 세포막 구멍을 통과할 수 있다고
Hand out에 나와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K+ > Cl- > Na+ 순서로 투과도가 크다는데
Cl-가 K+보다 큰 원자 아닌가여???
세포막을 통과 할때는 다른건지 아니면 다른 원리가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오늘 밤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는데.....
- 확산전압
- 원자의 투과도
- K+ Cl-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2
-
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9-09-09- 0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분자와 K,Cl 및 Na가 결합되어 있다면 서로 잡아 당기는 Coulomb힘에 의해 양성자와 전자가 하나의 계를 이루면서 당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에 대한 potential energy함수를 생각하여야 되는데, 이는 에너지 U=- (1/4πε0)(e^2/r)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호를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e:전자와 양성자의 전하(q)의 크기,r: 이들 사이의 거리] 여기에서 K : 원자 반경 1.33Å,전자의 갯수 19개, Cl : 원자 반경 1.81Å 전자 수 17개, Na : 원자 반경 0.97Å 전자 수 11개 원자의 반경은 Cl이 가장 크나,e^2/r에서 전자의 개수를 2승한 값을 반경 r로 나눈 것이 potential energy이므로 K, Cl, Na를 간이 계산하여도 에너지의 크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반경의 차이만 고려할 것이 아니고, 동시에 각 원자가 가지고 있는 전자의 갯수도 동시에 고려하여야 되겠습니다. 이는 반경의 차이는 작다,크다 하여도 거의 유사한 거리로 나온 다고 할 수 있으나, 원자 갯수의 차이(2승한 값)는 상당히 크게 나오게 됩니다. (단, 여기에서 양성자는 고려하지 않고도 계산 할 수 있음) 따라서 K>Cl>Na순서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답변
이상후님의 답변
2010-01-26- 0
>생리학을 배우고 있는데 질문을 드립니다. > >원자의 크기가 클수록 수화되는 정도가 작기 때문에 물로부터 떨어지는데 에너지가 적게 소 > >요되어 Na+보다 K+이 더욱 쉽게 물로부터 떨어져 세포막 구멍을 통과할 수 있다고 > >Hand out에 나와있습니다. > >그러면서 하는 말이 > >K+ > Cl- > Na+ 순서로 투과도가 크다는데 > >Cl-가 K+보다 큰 원자 아닌가여??? > >세포막을 통과 할때는 다른건지 아니면 다른 원리가 있는건지... > >알고 싶습니다.... 오늘 밤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는데..... K는 원자번호가 19이고, Cl은 17번입니다. 이것으로 보아도 K+가 원자 반지름이 더 큰 원소입니다...기본적인 주기율표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포텐셜 에너지가 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여?
물과의 결합이 크다는 것인가여??
그러면 K가 Na보다 물을 더 잘 잡아 당겨서 투과도가 낮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포테셜 에너지와 수화 현상의 관련성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