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6
org.kosen.entty.User@d511855
정재영(ds2dsk)
- 2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비활성기체를 이용한 치환 포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식품/의료기기용 포장재에 많이 적용되고 있죠.
이럴 때,
첫째,
대부분 질소 가스 치환 후 치환된 가스의 순도를 기준으로
허용 기준(Acceptance criteria)를 설정하여 일정한 유효기간 이후에
그 순도와 기능이 변화 없음을 확인하는 실험들을 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혹은 최초에 들어간 질소가스의 순도만 정량적(혹은 상대적)으로 분석하고,
이것이 누출되는지 leak test 등을 할 수 있겠죠.
질문은, 결론적으로,
위의 두 가지 방법 모두 최초 공정에 사용된 질소가스의 순도를 어느정도로
언제까지 보장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몇몇 질소 가스 취급 업체에 순도를 검증하는 수단을 문의하였으나,
수용할만한 답변을 주시지는 않네요.
그리고 질소가스를 치환한 포장재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가스를 뽑아내어,
서울에 있는 한 정부출연연구소에 GC 분석을 의뢰하였으나,
산소와 질소 가스의 peak이 겹처 순도를 확인하기가 곤란하다고 하시더군요...
Air GC는 carrier gas를 질소로 써서 힘들다고 하시고,
GC/MS에서도 해당 가스를 분류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예상되는 불순물은 공기 중 노출이므로, 원래 넣은 질소 가스 및 대기 중 존재하는
CO2 및 O2 정도입니다. (ppm단위까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1~2%의 오차율이면 충분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질소 가스를 직접,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 혹은 기기
2. 식품/반도체/의료기기 등 무균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료의 산화 방지를 위한
비활성 기체 사용시, 이에 대한 허용 기준 설정과 검증 방법
KOSEN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 비활성기체
- 치환 포장
- 순도 분석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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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10-01-16- 0
질소가스측정은 미량의 질소가스를 측정하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Naver등에서 질소가스 측정으로 검색하면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품등의 보존에 대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
답변
이상후님의 답변
2010-01-17- 0
>안녕하세요. > >최근 들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비활성기체를 이용한 치환 포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특히, 반도체/식품/의료기기용 포장재에 많이 적용되고 있죠. > >이럴 때, > >첫째, >대부분 질소 가스 치환 후 치환된 가스의 순도를 기준으로 >허용 기준(Acceptance criteria)를 설정하여 일정한 유효기간 이후에 >그 순도와 기능이 변화 없음을 확인하는 실험들을 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 >둘째, >혹은 최초에 들어간 질소가스의 순도만 정량적(혹은 상대적)으로 분석하고, >이것이 누출되는지 leak test 등을 할 수 있겠죠. > >질문은, 결론적으로, >위의 두 가지 방법 모두 최초 공정에 사용된 질소가스의 순도를 어느정도로 >언제까지 보장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몇몇 질소 가스 취급 업체에 순도를 검증하는 수단을 문의하였으나, >수용할만한 답변을 주시지는 않네요. > >그리고 질소가스를 치환한 포장재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가스를 뽑아내어, >서울에 있는 한 정부출연연구소에 GC 분석을 의뢰하였으나, >산소와 질소 가스의 peak이 겹처 순도를 확인하기가 곤란하다고 하시더군요... >Air GC는 carrier gas를 질소로 써서 힘들다고 하시고, >GC/MS에서도 해당 가스를 분류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 >예상되는 불순물은 공기 중 노출이므로, 원래 넣은 질소 가스 및 대기 중 존재하는 >CO2 및 O2 정도입니다. (ppm단위까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1~2%의 오차율이면 충분합니다) >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 >질문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1. 질소 가스를 직접,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 혹은 기기 >2. 식품/반도체/의료기기 등 무균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료의 산화 방지를 위한 > 비활성 기체 사용시, 이에 대한 허용 기준 설정과 검증 방법 > >KOSEN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 N2 gas analyzer라는 기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석할 수 있는 유료지원 기관이 많이 있습니다. - 반도체 및 전자부품/식품 및 의료기기의 산화방지를 위해 가스 충진후 진공포장을 하게 되는데, 허용기준은 정확하게 확인이 안되네요. 다만, 전문적으로 충진가스 제조회사의 홈페이지를 링크하니, 이 회사와 contact해 보시는것이 바로 알 수 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포장재 내에 들어 있는 산화방지용 가스의 trace gas 분석 역시 gas analyzer로 가능할 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