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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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하(vsygn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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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cyclodextrin(CAVAMAX W7 FOOD)으로 포접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포접할 물질은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단일물질로 (당)람노사이드가 두개 붙어 있죠.
물에는 녹지 않고 90도 이상으로 가온시 에만 살짝녹았다가 온도저하시 다시 재결정되는 정도의 용해도구요
현재 CD와 게스트 물질과의 비율이 (CD)1: (Guest)0.2 이정도까지만 포접되고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시 포접이 안되고 침전이 되죠.
질문1.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CD 비율은 그대로 두면서 1:0.5이상)
질문2. 포접시 CD와 Guest물질을 D.W에 넣고 투명하게 용해및 포접 될때까지 가온(약 10~20분)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요..
질문3. CAVAMAX W8 실험예정인데 어떤가요?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 cyclodextrin
- CD
- 포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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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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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후님의 답변
2010-12-30- 2
> >beta-cyclodextrin(CAVAMAX W7 FOOD)으로 포접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 >포접할 물질은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단일물질로 (당)람노사이드가 두개 붙어 있죠. >물에는 녹지 않고 90도 이상으로 가온시 에만 살짝녹았다가 온도저하시 다시 재결정되는 정도의 용해도구요 > >현재 CD와 게스트 물질과의 비율이 (CD)1: (Guest)0.2 이정도까지만 포접되고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시 포접이 안되고 침전이 되죠. > >질문1.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CD 비율은 그대로 두면서 1:0.5이상) >질문2. 포접시 CD와 Guest물질을 D.W에 넣고 투명하게 용해및 포접 될때까지 가온(약 10~20분)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요.. >질문3. CAVAMAX W8 실험예정인데 어떤가요? >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만약 포집시키고자 하는 flavonoid(정확히 말하자면 flavonoid glycoside)가 물에 잘 녹는다면 오히려 beta-CD에 포집이 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CD는 hydrophobic cavity를 가지고 있어서 열학적으로 물에 잘 안 녹는 물질의 소수성 group들이 CD의 소수성 부분에 잘 들어가게 되어 결국, 열학적으로 자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물에 잘 녹는 다면 flavonoid와 물분자와의 상호작용이 CD와의 소수성 cavity와의 상호작용보다 더 열학적으로 자발적이기 때문에 포집이 더 안되게 됩니다. 그런데, 질문자 분께서 포집시키고자 하는 flavonoid glycoside가 물에 녹지 않지만 사용한 beta-CD에 모두 잘 포집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beta-CD가 포집력이 일반적으로 좋기 하지만 모든 guest 물질에 대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물론 포집반응을 시킬때, 몇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동결건조법을 이용한다거나, 아니면 물에 CD와 flavonoid를 둘 다 suspension시킨 후에 포집을 물리적으로 시킨다거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집력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beta-CD의 포집력은 beta-CD에 적합한 크기와 물리적 특징을 갖는 guest물질과 만났을 때야만 비로서 포집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포집실험을 할때 혹시 magnetic stirring bar를 사용해 보셨는지요? stirring bar를 사용하게 되면 약간 포집력이 좋아질 수는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CD:guest=1:0.2가 최대 포집 한계인거 같습니다. 물론 포집시 온도를 높여준다거나 stirring bar를 사용할 경우에는 약간 높아질 수 있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guest가 0.2 이상이 되게 되면 침전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포집력이 1:0.2에서 saturation pattern이 보인다는 의미 입니다. 반드시 beta-CD를 사용해야 되는지요? 그렇지 않다면, hydroxypropyl-beta-CD나 dimethyl-beta-CD 등을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flavonoid류는 많은 -OH group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고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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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후님의 답변
2011-01-03- 0
> >beta-cyclodextrin(CAVAMAX W7 FOOD)으로 포접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 >포접할 물질은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단일물질로 (당)람노사이드가 두개 붙어 있죠. >물에는 녹지 않고 90도 이상으로 가온시 에만 살짝녹았다가 온도저하시 다시 재결정되는 정도의 용해도구요 > >현재 CD와 게스트 물질과의 비율이 (CD)1: (Guest)0.2 이정도까지만 포접되고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시 포접이 안되고 침전이 되죠. > >질문1.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CD 비율은 그대로 두면서 1:0.5이상) >질문2. 포접시 CD와 Guest물질을 D.W에 넣고 투명하게 용해및 포접 될때까지 가온(약 10~20분)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요.. >질문3. CAVAMAX W8 실험예정인데 어떤가요? >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HPCD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였다면 CD의 cavity size에 dependent한 포집 패턴을 보일 가능성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NaOH 등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flavonoid에 연결된 당 부분과의 부분적인 혹은 전체적인 hydrolysis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집력도 증가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여러가지 CD 또는 그 유도체들을 적용하여 테스트해 보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gamma-CD나 HP-gamma-CD 도 테스트 해 볼 필요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테스트중인 flavonoid glycoside 가 어떤 것인지 정보를 알 수 있다면 보다 쉽게 최적의 CD를 예측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이근하(vsygn80) 2011-01-03r-CD나 HP-gamma-CD는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혹시 샘플구할수 있는 정보없을까요?
guest 물질은 kaempferol 3,7-rhamnoside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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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후님의 답변
2011-01-04- 0
> >beta-cyclodextrin(CAVAMAX W7 FOOD)으로 포접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 >포접할 물질은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단일물질로 (당)람노사이드가 두개 붙어 있죠. >물에는 녹지 않고 90도 이상으로 가온시 에만 살짝녹았다가 온도저하시 다시 재결정되는 정도의 용해도구요 > >현재 CD와 게스트 물질과의 비율이 (CD)1: (Guest)0.2 이정도까지만 포접되고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시 포접이 안되고 침전이 되죠. > >질문1. guest 물질의 비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CD 비율은 그대로 두면서 1:0.5이상) >질문2. 포접시 CD와 Guest물질을 D.W에 넣고 투명하게 용해및 포접 될때까지 가온(약 10~20분)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요.. >질문3. CAVAMAX W8 실험예정인데 어떤가요? >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Gamma-CD는 CD중에서 가장 비싼 올리고당입니다. 생산 자체도 yield가 낮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 gamma-CD나 HP-g-CD를 100mg~1g에 100,000원~154,000원 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 가격이면 국내 S사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사 외에도, (주)콘프로덕츠코리아 등에 문의 해 보시면 가격 등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HPCD로 실험해보았는데 포집한계가 CD 같네요..;;
stirring bar도 24h해도 그대로네요.. 혹시 NaOH 나 간단하게 염붙여서 포집한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