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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혈역학 분야인데
임피던스라는 용어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아 이렇게 부끄럼을 무릅쓰고 질문을 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동맥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면서 압력이 증가하였다 수축작용이 끝나고 이완이 시작되면 압력이 zero로 떨어집니다.
이때 심장에서 방출된 혈류가 일정한 용적을 지닌 혈관에 영향을 주면서 동맥혈압이 형성이 됩니다.
이때 방출된 혈류량과 혈관저항에 의해서 동맥혈압이 생성이 되는데
보통의 학술저널을 검색하면 저항이라는 말보다는 임피던스라는 말로 표현이 됩니다.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임피던스는 저항과 리액턴스로 이루어진다고 표현을 하며 직류의 경우에는 저항만이 존재하지만 교류의 경우에는 리액턴스로 표현이 된다는 저로서는 잘 이해하기 힘든 말로 짤막하게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저항이라는 말은 대충 이해가 가지만 임피던스라는 말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쉽게 이해가 가도록 설명해주실 분 없을까요?
웹상에서 설명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도 추천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유체역학 뭐 이런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하지만..
- 임피던스
- 혈압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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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여승훈님의 답변
2011-09-06- 0
-------------------------------------질문-------------------------------------
의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혈역학 분야인데
임피던스라는 용어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아 이렇게 부끄럼을 무릅쓰고 질문을 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동맥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면서 압력이 증가하였다 수축작용이 끝나고 이완이 시작되면 압력이 zero로 떨어집니다.
이때 심장에서 방출된 혈류가 일정한 용적을 지닌 혈관에 영향을 주면서 동맥혈압이 형성이 됩니다.
이때 방출된 혈류량과 혈관저항에 의해서 동맥혈압이 생성이 되는데
보통의 학술저널을 검색하면 저항이라는 말보다는 임피던스라는 말로 표현이 됩니다.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임피던스는 저항과 리액턴스로 이루어진다고 표현을 하며 직류의 경우에는 저항만이 존재하지만 교류의 경우에는 리액턴스로 표현이 된다는 저로서는 잘 이해하기 힘든 말로 짤막하게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저항이라는 말은 대충 이해가 가지만 임피던스라는 말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쉽게 이해가 가도록 설명해주실 분 없을까요?
웹상에서 설명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도 추천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유체역학 뭐 이런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하지만..
유체역학 파트보다는 전자기학의 교류 파트를 보시면 임피던스에 대한 이해가 더 쉬울꺼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임피던스는 가변저항의 총칭으로 이해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가변저항에 대한 개념또한 전자기학 파트에 잘 설명되있습니다. (주기성을 띠며 변하는 혈관저항과 마찬가지로 임피던스 또한 주기성을 갖고 변하는 점을 생각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꺼 같습니다).
즉, 제 짧은 소견으로는 혈역학에 있어서 저항이라는 용어만으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부분을 대체하기위해 '저항' 대신에 '임피던스' 라는 더 포괄적인 개념을 끌여들여 혈관저항과 심박출량의 조합에 의해 생기는 혈압을 적절히 해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