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
org.kosen.entty.User@15fb78f5
김윤태(ilovemis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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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보다가 절연파괴와 절연내력이 있던데..
절연파괴는 절연체가 절연특성을 잃어 버리고 전류가 급격히 통할때의 전압이고...
절연내력은 절연체가 절연파괴 직전의 전압값에 두께를 나누어 준 값이라고 하던데..
제가 이해한것이 정확한가요?
아니면 다른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절연파괴
- 절연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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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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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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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형근님의 답변
2012-07-05- 2
첨부파일
반갑습니다. 네 알고 계신데로 입니다. 한국 말로는 저역시 좀 헤깔리지만, 제 학위 논문의 대주제가 알루미나 코팅의 절연 특성을 연구하는 것이였습니다. 조금 아는데로 말씀 드리면, dielectric breakdown 은 알고 계신것처럼, 절연성을 갖는 물질이 외부의 전압에 의해 그 절연성을 잃어버리는 현상이구요 예를 들어, it breaks down at 2kV 이렇게 씁니다. 한편, dielectric strength는 dielectric breakdown 현상이 생겼을때의 최대 외부 전압을 그 물질(대부분 코팅)의 두께로 나눈 값을 얘기합니다. 즉, 코팅의 두께가 200um이고 breakdown voltage가 2kV 였다면, dielectric strength는 10kV/mm가 되겠죠. 즉, 일반적으로 dielectric breakdown voltage는 코팅의 두께에 따라 달라지지만, dielectric strength는 물질 고유의 특성 값입니다. 그래서 물질이 균일하다면, 아무리 두께가 달라져도 dielectric strength는 언제나 같은 값을 가지게 되는것이지요. 참고로, dielectric breakdown 을 일으키는 요소로는 intrinsic, ionization, thermal, and electrochemical breakdown이 있습니다. 각각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마 쉽게 찾아보시리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상세한 답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