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Na, NaH, NaBH4 등 수분 접촉시 불나는 이유?

Na, NaH, NaBH4 등 수분과 접촉시 불이 나는 데
정확히 그이유는 무엇인가요??

NaH를 예를 들어 물과 반응시, 수소 기체 발생하고 까지는 알겠는데 불까지 나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열원이 무엇이며 등등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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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답변

    심용호님의 답변

    급격한 발열현상을 동반하는 반응입니다. 여기에 수소기체까지 발생하니, 수소의 자연발화점을 넘어버리면 터집니다. 다행히 안터지면 불꽃정도이고.. 조절 정도에 따라서 반응기가  뜨끈뜨끈 합니다.
    급격한 발열현상을 동반하는 반응입니다. 여기에 수소기체까지 발생하니, 수소의 자연발화점을 넘어버리면 터집니다. 다행히 안터지면 불꽃정도이고.. 조절 정도에 따라서 반응기가  뜨끈뜨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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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반갑습니다.

    위 물질은 제 3류 위험물에 속하는 물질들로 자연발화성 및 금수성물질 입니다.
    공기 중에서 발화 위험성이 크고, 물과 접촉시 발화하거나 수소와 같은 가연성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꽃이 일면서 타는 현상이 관찰되는 이유는 앞서 답변하신 분의 말씀처럼 반응열 때문입니다.

    위 물질과 물의 반응은 발열반응 입니다. 이 반응의 반응열과 생성물질의 비열을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온도가 상승할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수소의 경우 산소 존재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섭씨 450~500도가 발화점 입니다. 발화점은 발화원이 없어도 착화가 일어나는 온도로 인화점과 다른 개념입니다. 

    물과 접촉을 통해 발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반응열에 의해 수소의 발화점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반응열과 생성물의 비열을 확인하여 반응온도를 한번 계산해보시길. 

     
    반갑습니다.

    위 물질은 제 3류 위험물에 속하는 물질들로 자연발화성 및 금수성물질 입니다.
    공기 중에서 발화 위험성이 크고, 물과 접촉시 발화하거나 수소와 같은 가연성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꽃이 일면서 타는 현상이 관찰되는 이유는 앞서 답변하신 분의 말씀처럼 반응열 때문입니다.

    위 물질과 물의 반응은 발열반응 입니다. 이 반응의 반응열과 생성물질의 비열을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온도가 상승할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수소의 경우 산소 존재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섭씨 450~500도가 발화점 입니다. 발화점은 발화원이 없어도 착화가 일어나는 온도로 인화점과 다른 개념입니다. 

    물과 접촉을 통해 발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반응열에 의해 수소의 발화점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반응열과 생성물의 비열을 확인하여 반응온도를 한번 계산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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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이용우 님의 답변

    급격한 발열 현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NaH powder 경우 낮은 순도의 것은 hexane으로 rinse를 해서 반응 용기에 넣어도 큰 문제가 없는데, 순도가 90%를 넘는 경우, 여름철 습도가 아주 놓은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공기중 수분과 반응을 하여 불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glove box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지요. Na metal 경우는 공기중 수분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없지만, 여전히 물과 직접 접촉을 통해서 동일한 메카니즘으로 발영 현상이 진행되어 주의가 필요하지요.
    급격한 발열 현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NaH powder 경우 낮은 순도의 것은 hexane으로 rinse를 해서 반응 용기에 넣어도 큰 문제가 없는데, 순도가 90%를 넘는 경우, 여름철 습도가 아주 놓은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공기중 수분과 반응을 하여 불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glove box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지요. Na metal 경우는 공기중 수분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없지만, 여전히 물과 직접 접촉을 통해서 동일한 메카니즘으로 발영 현상이 진행되어 주의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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