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수술용 지혈제 형상에 따른 적응증

수술시 사용되는 패치타입 지혈제의 형상이 스폰지형과 필름형 2종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형상에 따라 적응증이 다른가요?

왜 형상이 2종으로 나오는 건가요?


 
  • 지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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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답변

    강효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참고문헌 ASTM F75600-Standard Practice for Assessment of Hemolytic Properties of Materials 은 지혈성능과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용혈(hemolysis)과 지혈(hemostasis)은 별개의 기전이며 용혈된 검체로 지혈능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우선 지혈은 1차 지혈과 2차 지혈로 구분되어 집니다.
    1차 지혈은 혈소판이 매개가 되어 손상된 혈관내피세포에 붙는 과정으로 혈소판 응집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2차 지혈은 혈장 성분에 있는 혈액응고인자가 활성화되어 fibrin clot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혈액응고인자에는 내인계응고인자, 외인계응고인자, 그리고 공통경로인자가 있습니다.
    앞서 답변하신 분의 aPTT 검사의 경우는 내인계 응고인자의 결함유무를 보는 검사라 생각하시며 되며, 응고인자의 결함유무를 보기 위해서는 내인계 응고기전, 외인계 응고기전 모두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PT, aPTT 검사를 모두 실시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질문은 어떤 특정 지혈제의 성능을 보시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소판 응집반응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하신다면 출혈시간검사(bleeding time test)도 함께 권합니다. 선택하신 지혈제의 혈소판에 대한 효능 유무를 먼저 판단하시는 것이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하실 만한 논문 보내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참고문헌 ASTM F75600-Standard Practice for Assessment of Hemolytic Properties of Materials 은 지혈성능과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용혈(hemolysis)과 지혈(hemostasis)은 별개의 기전이며 용혈된 검체로 지혈능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우선 지혈은 1차 지혈과 2차 지혈로 구분되어 집니다.
    1차 지혈은 혈소판이 매개가 되어 손상된 혈관내피세포에 붙는 과정으로 혈소판 응집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2차 지혈은 혈장 성분에 있는 혈액응고인자가 활성화되어 fibrin clot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혈액응고인자에는 내인계응고인자, 외인계응고인자, 그리고 공통경로인자가 있습니다.
    앞서 답변하신 분의 aPTT 검사의 경우는 내인계 응고인자의 결함유무를 보는 검사라 생각하시며 되며, 응고인자의 결함유무를 보기 위해서는 내인계 응고기전, 외인계 응고기전 모두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PT, aPTT 검사를 모두 실시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질문은 어떤 특정 지혈제의 성능을 보시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소판 응집반응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하신다면 출혈시간검사(bleeding time test)도 함께 권합니다. 선택하신 지혈제의 혈소판에 대한 효능 유무를 먼저 판단하시는 것이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하실 만한 논문 보내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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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님의 답변

    in vitro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제가 헷갈리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립니다.

    우선 간단히 병원이나 혈액응고경로 실험실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aPTT 등의 시험법이 있습니다.
    간단히 표준혈장(통상 혈액응고인자들이 모두 함유된)과 응고반응에 필요한 다른 성분들을 조합하여, 응고를 촉발하는 물질이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응고를 일으키는지를 수치화하는 시험법이라고 보시면 되며... 구글링만으로도 수없이 많은 프로토콜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측정방식도 기계적으로 응고정도를 측정하는 방법과, 형광측정법, 광학적 측정법 등 다양합니다. 병원이나 혈장분획제제 제조사들이 자동화기기 또는 메뉴얼시험법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만약 시험하실 물질이 특정 응고단백질을 포함하거나 활성을 조절한다면, 예를 들어 피브리노겐이나 트롬빈 등의 특정응고인자를 함유한다면, 응고인자들의 protease 성질을 이용한 발색기질 시험법이 있습니다. chromogenix사의 s-2238 같은 물질을 찾아보시면 실험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 역시 혈우병치료제-혈장분획제제 제조회사들에서는 모두 시험가능한 것들입니다.

     
    in vitro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제가 헷갈리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립니다.

    우선 간단히 병원이나 혈액응고경로 실험실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aPTT 등의 시험법이 있습니다.
    간단히 표준혈장(통상 혈액응고인자들이 모두 함유된)과 응고반응에 필요한 다른 성분들을 조합하여, 응고를 촉발하는 물질이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응고를 일으키는지를 수치화하는 시험법이라고 보시면 되며... 구글링만으로도 수없이 많은 프로토콜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측정방식도 기계적으로 응고정도를 측정하는 방법과, 형광측정법, 광학적 측정법 등 다양합니다. 병원이나 혈장분획제제 제조사들이 자동화기기 또는 메뉴얼시험법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만약 시험하실 물질이 특정 응고단백질을 포함하거나 활성을 조절한다면, 예를 들어 피브리노겐이나 트롬빈 등의 특정응고인자를 함유한다면, 응고인자들의 protease 성질을 이용한 발색기질 시험법이 있습니다. chromogenix사의 s-2238 같은 물질을 찾아보시면 실험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 역시 혈우병치료제-혈장분획제제 제조회사들에서는 모두 시험가능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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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님의 답변

    Tachosil 이란 제품의 insert나 특허를 찾아보시면 보다 더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관 형태로 패치부착이 필요한 경우가 다소 있어서 저렇게 관 형태로도 지혈제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납작한 패치형태를 외과의사들이 돌돌 말아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편리성을 더한 것일 뿐입니다.
    Tachosil 이란 제품의 insert나 특허를 찾아보시면 보다 더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관 형태로 패치부착이 필요한 경우가 다소 있어서 저렇게 관 형태로도 지혈제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납작한 패치형태를 외과의사들이 돌돌 말아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편리성을 더한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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