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탄소배출권 거래하는 방법

수년전 유명했던 드라마 "미생"에서도 안영이씨가 자원팀에서 러시아 산림에 탄소배출권을 붙여서 사업을 성사시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태양광 발전을 예로 탄소배출권을 어떻게 획득? 거래 할 수 있는지, 어떤 사이트에서? 개인은 가능한지, 등등 문의드립니다.
  • 탄소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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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 답변

    정연학님의 답변

    탄소배출권의 성격에 따라서는 크게 할당량시장과 크레딧시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 크레딧시장은 흔히 프로젝트 기반 시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다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편, 거래 방식에 따라서는 장외시장(OTC market)과 장내시장(exchange)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크레딧시장은 CDM시장과 JI시장이다. CDM시장의 크레딧을 CER(Certified Emission Reduction), JI시장의 크레딧을 ERU(Emission Reduction Unit)라 하는데, 이들은 모두 EU ETS와 같은 할당량시장 내에서 EUA(European Union Allowance)와 같은 할당량을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으며, 통상 EUA보다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 주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현재 JI사업을 통한 ERU보다는 CDM사업을 통한 CER의 발행 및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 세계 국가들이 CDM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CDM사업은 교토
    의정서 감축의무국가가 개발도상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업에 투자하여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DM사업으로부터 저감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UN이 인증한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후, 해당 온실가스 저감량 만큼 탄소배출권(CER)이 발행된다.

    배출권시장 정보 플랫폼(매매가능)
    https://ets.krx.co.kr/main/main.jsp

    탄소배출권의 성격에 따라서는 크게 할당량시장과 크레딧시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 크레딧시장은 흔히 프로젝트 기반 시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다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편, 거래 방식에 따라서는 장외시장(OTC market)과 장내시장(exchange)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크레딧시장은 CDM시장과 JI시장이다. CDM시장의 크레딧을 CER(Certified Emission Reduction), JI시장의 크레딧을 ERU(Emission Reduction Unit)라 하는데, 이들은 모두 EU ETS와 같은 할당량시장 내에서 EUA(European Union Allowance)와 같은 할당량을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으며, 통상 EUA보다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 주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현재 JI사업을 통한 ERU보다는 CDM사업을 통한 CER의 발행 및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 세계 국가들이 CDM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CDM사업은 교토
    의정서 감축의무국가가 개발도상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업에 투자하여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DM사업으로부터 저감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UN이 인증한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후, 해당 온실가스 저감량 만큼 탄소배출권(CER)이 발행된다.

    배출권시장 정보 플랫폼(매매가능)
    https://ets.krx.co.kr/main/main.jsp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배출권시장 정보 플랫폼을 확인해보고 추가 질문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