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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제가 샘플을 conical tube에 넣고 얼린 후, 뚜껑을 열고 동결건조를 진행합니다. 진공기능을 끄고 chamber 뚜껑을 열면 제 시료가 솜사탕처럼 떠다니면서 chamber 뚜껑에 붙어있습니다...
질문1)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시료의 표면적을 줄이면 될까요? 만약 줄인다면 랩핑해서 구멍만 작게 뚫은 상태로 진행해도 동결건조가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샘플을 EA용매로 추출한 후에, LC-prep 진행 및 건조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2번 진행).
첫번째는 제가 직접한게 아니라서 어떤 기기로 건조시킨건지 모르겠으나, 받은 샘플은 노란색으로 tube 벽면에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직접하였는데 Speed Vac진행하였으나 완벽히 되지 않아, 가지고 돌아와서 동결건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의 샘플은 흰색이며 솜사탕처럼 날리는 형태였습니다.
질문2) 만약 첫번째 건조기기를 회전감압농축기로 진행하였을 경우, Speed Vac을 진행하였을때와 샘플결과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는건가요?
이 두가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동결건조
- 분말
- 시료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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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환님의 답변
2025-01-21- 0
질문 내용 만으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동결건조는 기본적으로 수용액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용액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물론 일부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공정도 있기는 한데..... 사용 가능한 유기용매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동결건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제 개인적으로는 '동결'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결정됩니다.
샘플이 케이크를 잘 형성하지 않고, 솜털처럼 날아다니는 가벼운 형태를 형성한다면 동결건조시 매우 주의해서 실시해야 합니다.
동결건조를 적용할 수 있는 샘플 등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시고 실행하시길 권합니다.
자칫 어렵게 만든 시료를 잃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