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주제: KOSEN의 20주년을 축하합니다!

과학킬러-Kieler

김민재(minjaekim)
포함 8명 독일, Kiel, Freistil Restaurant und Cafe im Lessingbad Kiel, Lessingplatz 1, 24116 Kiel
안녕하세요 과학킬러-Kieler팀 대표자 김민재입니다. 먼저 소중한 기회를 주신 코센담당자분과 관련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 회원님의 연령과 직업 그리고 몇 년도에 KOSEN 회원이 되었는지를 적어주세요.

먼저 회원들의 연령과 직업 그리고 가입년도는 대부분 30-40대가 주를 이뤘고 (30, 31, 36, 38, 40, 41, 50) 직업은 석사과정생부터, 박사과정생, 박사과정생 및 연구원, Medical genecist, postdoc 연구원, PI in Federal Institute, 영년직 연구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입년도는 한분 빼고는 모두 올해 가입한 신규 회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코센에 관해서 아는 분들은 많아도 가입 자체를 올해 처음 한걸로 보아서 가입에 관한 부담같은것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2) KOSEN 회원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2가지를 골라주세요.
 

1>          전문정보 확보 (5표)

2>          국내외 한인과학자 휴먼네트워크 생성 (5표)

3>          회원 간 지식정보(자료) 교류 (2표)

4>          회원 간 공동연구 

5>          각종 공고 확인 (2표)

6>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으로 전문정보 확보와 회원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아쉽게도 회원 간 공동연구에 관해서는 아직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해외에 있다는 특성상 여유를 찾기도 힘들고, 다들 자신의 연구만해도 버거울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KOSEN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코너 2개를 적어주시고해당 코너를 활용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대부분은 채용 공고/학회정보/코센 리포트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채용 공고가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어떤 분야들의 사람들이 많이 필요한지 알 수 있고 또 구직활동을 위해서 많은 이용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또한 한국 내 채용 동향에 대해 항상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쉽게 알아 볼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동향을 채용 공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업데이트 할수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몇분은 아직 초보 연구자이기에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유명한 학회 정보들을 보면서 정말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혀 몰랐던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나 최신 이슈들이나 유명한 연구들에 관한 간접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학회에 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드림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분은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인데 아주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그리고 곧 해당 분야 학회 관련 글 작성한다고 했습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정리된 현황과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어서 지식큐레이터와 코센 리포트를 자주 이용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코센리포트는 전문내용을 한국어로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음에 자주 이용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타 분야 논문들을 쉽게 개요를 이해할 수 있기에 논문 리뷰를 이용하시는 회원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 최근 뉴스를 쉽게 업데이트 할수 있어서 동양 글로벌 뉴스를 자주 들어가보시는 회원분들도 계셨고, 각 분야의 최신 정보들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자료와 이슈토론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분도 계셨습니다. 
 

4) KOSEN을 계기로 알게 된 다른 회원과 함께 논문을 작성했거나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프로젝트명(논문명), 참여 회원명추진연도결과물을 정확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쉽지만, 아직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분은 곧 프로젝트를 만들 예정에 있습니다^^ 비슷한 분야의 전공자들끼리 모여서 국제 학술회 저널에 제출 할 소논문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5) 앞으로 KOSEN에 새롭게 생겼으면 하는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 취합하는것보다는 한분 한분 의견을 정리하는 편이 나아보여서 직접 한분의견씩 작성 하겠습니다. 

"저희는 과학킬러-Kieler팀은 모두 재독과협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이하 재독과협 www.vekni.org) 회원들입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과학을 업으로 두고 사는 사람들이고 과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코센데이에서 토론을 하면서 느낀점은 저희의 분야들이 정말 다양하고 같은 분야일지라도 세부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들이 정말 달랐습니다. 따라서 모두들 한 목소리로 불만아닌 불만을 토론했던점은 한국어로 된 과학의 세부분야 정보를 얻기가 정말 어려웠다는 점이었습니다. 코센에서 이러한점을 토대로 세부적인 분야일지라도 (예를 들면, 같은 물리학이어도 입자물리학, 실험물리학, 천체물리학, 생명물리학 등등으로 아주 작게 나눠지는데 코센에는 실험물리학과 입자물리학의 정보만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세한 현재 이슈 정보들을 다루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센 처음으로 가입하고 홈페이지를 돌아다녀보았는데 홈피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명받았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학문이나 분야들에 관한 정보들은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코센데이에 관한 평가가 정말 좋았습니다. 코센데이가 1년에도 여러번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지역끼리코센을 기반으로 자주 뭉치면서 토론하고 담소를 나눈다면, 코센에 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니 코센데이”같이 커피타임 (대략 5-10유로정도 제공?)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행사들을 마련해 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코센데이를 진행함에 있어서 아무래도 지역이 비슷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모이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은 토론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역을 떠나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도 코센데이를 통해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바, 어느정도 가능한 선에서 식사비와 차비까지 지원이 된다면 앞으로 더 활발하고 더 많은 코센데이들이 이루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의 물리분야에서는 많은 박사나 석사과정 학생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영어만 잘 구사해도 충분히 박사학위를 우리나라 분들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은 특히 물리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월급을 제공해주고, qualifying test가 박사과정에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각 나라별 대학 학과나 대학원생 그룹의 채용 동향 등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좋겠습니다."

"정보 제공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도와주는 모임이나 모임 지원이 활발하게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재외과협과 코센의 공동 코너: 해외한인단체에 학생회와는 별도로 18개 과협의 별도 코너를 만들어서 코센과 재외과협이 함께 하는 장을 만들면 어떨까요? 과협 홈페이지에 있는 소식 링크도 하고, 반대로 코센의 소식을 과협에 링크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포그래픽에 좋은 내용이 많은데 메뉴에 너무 숨겨져 있는거 같습니다. 주제별로 분류되어 내용이 강화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

"올해 가입한 새내기라서 정확한 코센의 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 
혹시 앞으로 계획중에 각 지역별 국가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각 지역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해외에 나와서 연구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정당에서 일하시거나 사회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함께 모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한번 코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림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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