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우리가 COVID-19를 이겨내는 방법!

첨단방

김예진(yeahjin2199)
포함 9명 대한민국, 대구, Zoom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금 2020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극변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 전과 후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한가지씩 말해보았다.

1. 자택근무 및 영상회의의 일상화
2. 혼밥의 활성화
3. 마스크
4. 단체활동 감소
5. 외식시장의 변화
6. 애국심
7. 비대면 수업
8. 인공지능

[공학연구자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앞에서 말한내용과 같이 사회전반적으로 코로나 이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학계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코로나와 공학간의 관계에대해 자유롭게 토론하였다.

1.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학교나 회사, 운동시설 등의 사용에 제한을 받으면서 각자 개인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수업을 듣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다양한 용품의 개인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다. 예를 들면 홈트레이닝 운동기구나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 등이 있다. 따라서 제품의 개발 역시 부피가 작거나 개인의 취향에 맞는 방향으로 전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소재쪽으로 생각해보자면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소재나 가벼운소재, 휴대가 편리한 소재등의 개발이 이루어질 것 같다.

2. 개인과 개인간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인공지능관련 산업이 증가할 것같다. 실제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러한 동영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추천되는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능을 통해 집안에서도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여행이 제한되며 소수의 인원이 실내에서 지내야하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인공지능 기반 산업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그에따른 발전이 비약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3. 화상회의가 최근 급증함에 따라 실제로 대면회의를 진행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화상회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이루어질것 같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램도 한정되어있고 불안정하지만 수요가 보장되어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발전이 급속도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심지어는 영화처럼 3D 홀로그램으로 만나고 회의를 할날이 머지않았을 것 같다.

[20대가 바라보는 코로나 이후 미래]

본 모임은 20대 초반부터 후반의 나이분포가 존재하여 20대가 바라보는 코로나 현실과 그 이후 미래에 관해 폭넓게 토론하였다.

1. 20대가 피부로 가장 와닫는 것은 비대면 수업인 것 같다.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많은 활동도 했는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정적인 활동이 많아지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어 재미가 없다. 그리고 학생뿐만아니라 교수님도 비대면수업이 익숙하지 않아 서로서로 불편한 점이 많고 실제로 수업에 참여해야하는 실험수업의 경우에도 동영상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대면과 비대면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수업방식으로 대체되어 학생과 교수님들 모두 기존보다 편리하게 수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 수업당 학생수도 점차 감소하여 더욱 나은 수업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의 기회가 제한되는 것이 아쉽다. 대학생때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실제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인공지능을 통해 외국여행이 가능해지며 점차 다양한 기회가 증가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3. 취업시장의 감소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 단기적인 이유로는 회사 매출이 감소하여 신규인력 채용이 감소하는 경우이고 장기적인 이유로는 언텍트 시대에 맞게 인공지능 개발이 이루어지고 사람이 필요한 업무가 점차 감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특히 현재 시장만 바라 볼 것이아니라 새롭게 변화할 시장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상회의와 대면회의의 장단점]

1. 먼저 대면회의는 서로 가까운 곳에서 대화함으로서 친밀함을 느낄 수 있고 비언어적인 표현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가 수월하다. 또한 대화에 집중이 잘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면회의 장소까지 도착하기에 걸리는 시간도 길고 회의가 비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

2. 화상회의의 경우 컴퓨터를 바라보며 대화를 하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대화에 집중이 안되는 인원을 수용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서로 회의장까지 모이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회의 시간맞추기가 수월하고 대화가 효율적으로 전개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3. 회의의 목적에 맞는 회의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회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

만남후기

  • 김예진 (yeahjin2199)

    화상으로 서로 토론해보는 경험은 처음인데 끊기는 경우도 많고 실제 말보다 느리게 전될되어 답답한 점도 있었지만 서로 만나지 않고 화상만으로도 토론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급작스러운 언텍트 시대에 도래하였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미래산업을 이끌어가야하는 젊은 세대로써 느끼는 바가 많은 토론이였습니다.

  • 이교명 (dlryaud1108)

    코로나19바이러스가 나타난지 벌써 세개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모든 분야, 모든 장소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중요한것은 언택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회의도 화상으로 해야한다는 것엔 막연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것은 생각보다 화상회의도 준비만 잘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문화가 될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공학자들도 이러한 새로운 문화에 발맞춰 이 고난을 잘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종언 (dlwhddjs0758)

    많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해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얻은 첨단의 지식들을 세계 여러 곳곳에서 열리는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해 서로 교류를 하며 과학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한 후 이러한 교류들이 거의 불가능해졌고, 그로 인해 과학자들의 지식 교류는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우리 공학자들도 kosen과 같은 우수한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학 발전을 위한 지식 교류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 김현지 (smilekim)

    코로나로 위축되어있던 저에게 코센데이를 진행하는 날은 뜻깊은 하루하루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서로 협력 연구를 하거나 지식 전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나마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하면서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상철 (scjin1690)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공학자들인 우리는 그 자리에서 계속 연구하여 인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러나 향후 이러한 일이 또 생길 수 있으므로 사람이 필요 없는, 무인 시스템에 대한 구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이동희 (lee8983)

    급작스러운 COVID-19 의 발생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에 따라 생존을 위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공학 연구자들 역시 초기에 새로운 생활방식의 정립을 위해 일시적 자택근무 전환을 하였다. 이에 따라 실험진행이 다소 지연되는 등의 여러 애로사항들이 있었지만, 안전한 연구실 생활 지침이 정립된 후에는 감염위험이 극히 적은 안전한 환경에서 실험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코센데이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공학 연구자들이 영위하는 안전한 생활지침들의 예를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예시의 적극적인 적용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Post - COVID-19 시대에서 우리 공학 연구자들은 이전의 개인적인 안전을 중시했던 풍조에서 나보다 주위의 동료 연구자들을 좀 더 의식하여 집단 전체의 안전에 보다 초점을 둔 활동을 중시하는 풍조로 변화하기 위한 개개인의 관점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차재원 (ckwodnjs97)

    코센데이 랜선모임이라는 활동에 참여하여,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맡은 역할을 다하는 공학연구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계기로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자신이 맡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해내는 공학연구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지수 (jisu9733)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무인시스템 및 기기가 크게 주목받고있어 이에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첨단구조재료를 연구중인 저희로써는 좀더 내구성있고, 안정한 물성을 가진 재료들을 개발하여 무인 시스템과 기기 등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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