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우리가 COVID-19를 이겨내는 방법!

MB Reunion

이윤영(kaylalee08)
포함 6명 캐나다, Winnipeg, Zoom
[달라진 일상]
COVID-19이후 캐나다 내에선 어디를 가도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마스크쓰기를 싫어하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선 아이건강에 신경이 더욱더 쓰이고 차선책으로 유모차 덮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 경우 100% 재택근무를 하시거나 일주일에 3일에서 4일정도만 오피스에 나가고 있습니다. 오피스에 나가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하며 전자렌지, 냉장고 같은 다같이 쓰는 물건들은 사용후 꼭 자신이 만진 부분을 소독을 해야합니다.  다들 처음에는 재택근무가 편리했지만 이제는 집에만 있는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답답하고 삶의 리듬이 깨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길어지니까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COVID 19 발생 이후 수요가 많아서 입양비가 너무 많이 비싸졌습니다.
연구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인원제한때문에 일하는 시간을 예약해서 사용해서 밤늦게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을 virtual로 가르치다 보니 학생들의 얼굴을 볼수 없어서 학생들이 정말 이해를 하는 건지 답답하며 벽을 보며 이야기하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Gym, 파티, 혹은 식당같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기가 점점 꺼려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점점 없어 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dine in대신 take out으로 음식들을 집에 가져와서 먹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자 자전거 수요가 많이 늘었고 자전거 샵이 엄청 바빠져 보통 하루 이틀이면 고치는 걸 요즘은 기본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마트나 IKEA에 입장할 때에도 물건들을 전부 소독해서 들어가야해서 입장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실내에 있을 수있는 사람수가 제한적이라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입장을 해야합니다.
 
[소소한 사례; 긍정적인 면들이 있다면?]
계속해서 재택근무를 7개월간 하고있는 회사의 경우 백신이 나와도 모든직원들이 오피스로 돌아가지 않고 부분 재택, 부분 오피스를 사용 하는 방법을 거론 중입니다. 그래서 출근하는 날에는 데스크를 예약해서 쓰는 방법을 거론 중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출퇴근시간이 따로 안걸리고 carbon foot print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회사인 경우 정부에서 경제를 계속 돌아가게하기 위해 빌딩을 새로 짓는다거나 레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맡겨서 회사가 정말 잘 되고 있습니다.  
대학원생들 경우 원래는 오피스를 다른 대학원생들과 같이 썼는 데 COVID 19 이후 각자써서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학기 초에 캠퍼스는 항상 북적거리고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년도에는 COVID 19으로 인하여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코로나이후 다른 곳들을 안 가게 되니까 기름 값을 아낄 수 있고 또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 게 COVID 19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랜트비가 많이 떨어졌고 위니펙에서는 하우스가 listing price보다 많이 비싸게 팔리는 추세입니다. 또한 위니펙시티에서 다운타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운타운 무료 주차를 할수있는 시간을 제공 중이라서 주차비를 아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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