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소개 Self Introductions
신재명: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Dalhousie 에서 Engineering 석사를 끝내고, 9월부터 University of Calgary 에서 PhD in Biomedical Engineering 을 시작했어요. 현재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업 듣고있어요.
양재현: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Calgary 기계공학과 석사 2년차 하고있으며 저 또한 pipeline 쪽으로 전공 하고있어요.
김주리: 안녕하세요, 저는 UBC 박사과정 2년차에 재난 recovery 연구를 하고있고, 지금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캘거리로 오게됬어요.
정상훈: 안녕하세요, 캘거리 대학교에서 Civil Engineering 을 전공하고 Water Survey of Canada (Environment of Canada) 에서 16개월 인턴쉽을 끝냈어요. Structural and Water Resources engineering specialization 입니다.
이현구: 안녕하세요, 저도 캘거리 대학교에서 Civil Engineering 을 전공하고 Suncor (Oil and Gas 회사) 에서 8개월 그리고 또 Ish (small and private oil and gas company) 에서 8개월 인턴쉽을 끝냈습니다.
- 악세와 코센에 대해 About AKCSE & KOSEN
KOSEN: KOSEN (한민족 과학 기술자 네트워크) is an international network service organization to connect Korean scientists, engineers and technologists around the world with 70 countries and 15000 members currently. There are a variety of services for researchers offered for free, and the main objective of the organization is to share knowledge and experience between science and engineering Koreans using this network. 코센은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로 현재 70여개국 15만여 회원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네트워크로 성장하였습니다. 네트워크를 총한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지식 공유가 주목적이며, 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There’s a lot of different ways to utilize KOSEN to your advantage, including when you need partnership for research (함께 연구할 국내외 파트너가 필요할 때, 나와 같은 분야의 관련있는 회원은 My Network 서비스와 회원검색 서비스 활용) and you can access the My Network service and search other members that are in the same research field or background as you. When you are researching or studying and you are looking for solutions or further research and expertise, you can access the “What Is?” platform to ask questions and receive answers or search from a variety of KOSEN reports (연구할때, 공부할때 어려운 문제가 안 풀릴 때는 What Is?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싶을 때는 코센리포트, 동향보고서. 논문 투코를 위해 학회정보). As well as if you want to gain more experience as a professional, then you can participate in submitting KOSEN reports or answering questions on “What Is?” Platform and you can get awards as well.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 코센 전문가로 선정되시면 경력 증명이 될 위촉장을 드리고 우수 전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로 추천해드립니다). 코센 엡사이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접촉할수있습니다. There are so many different ways to use the KOSEN website for your advantage, including different 학회정보 (for 논문 투고), 채용공고, and 사업공고 are available as well. 동향 파악 (figuring out trends) through 코센리포트, 학회보고서, 논문리뷰, 동향보고소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싶을때), 글로벌 뉴스, 동영상자료 are also available. There is a lot of knowledge sharing 지식나눔 through “What Is?” and 지식큐레이터, 이슈토론, 강의카페 online platforms. Lastly, there is networking opportunities among members through the 회원 네트워크 section, with 회원검색, 코센전문가, 마이 네트워크, 연구실정보, 해외한인단체. To utilize the different KOSEN reports, you will need to use 지식 코인 which you get some amount from registering as a member and then you can get more coins through logging in and utilizing the website, for example putting comments (댓글), 가입, 로그인, 등 사이트 내 활동통해 지식 코인 적립 가능. Lastly, KOSEN also offers really great events such as this KOSEN DAY where they allow members to gather and network and usually provide us with funding for getting dinner or for this year the 문화상품권. Each year, they usually have a different topic that is up for discussion and it is exciting to network with new peers. Without further a-do, I would like to move on to the topic for this year. If you have any questions regarding AKCSE or KOSEN, please don’t hesitate to ask!
- Topic: 우리가 COVID-19을 이겨내는 방법!
강지수: For me, I started working at my new company amidst the pandemic and because the company was working from home, I never got to meet my team in real life until recently. Currently, we switched to 50% on and 50% off working environment for the office and work from home (재택근무). So, last week I was working from home and this week I will be going back into the office. 그리고 미팅도 정말 많아진것같아요. 특히 온라인으로 만나니까 low commitment 때문에 쉽게 미팅을 잡아서, 이메일로 해결할수있는데 필요없는 미팅도 많이 생기는것같아요. 그리고 가끔은 비디오 없이 미팅하는데 사람이 많은 미팅이면 그럴땐 disengaged 될때도 많은것같아요. 집에서 일하니 distraction 들도 자주 생긴는것같아요.
양재현: 저도 계속 online으로 수업으로 듣고있어요. 물론 시험도 온라인으로 보고요. 이 상황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고 하고 그렇네요. 저희는 5월달부터 캠퍼스를 나올수있었는데, 공간적으로 많이 한가합니다, 캠퍼스에 거의 아무도 없네요. TA 일도 하고있는데capstone project 에서 많은 팀들은 supervise 하면서 미팅들이 많아져요. 그래도 한 자리에서 온라인으로 미팅하니까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없어진건 장점이에요.
김주리: UBC 도 다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다가 지금은 적응한것같아요. TA 일하는것도 다 온라인인데, 잘 진행되고 있어요. 교수님들과 학생들도 다 학교 안가고 있고, 다음 학기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확정이 나왔어요. 학교를 천천히 여는 방법으로 가고있는것같아요.
정상훈: 저도 지금 학교를 다니는데 전부 다 온라인으로 들어요. 인턴쉽 일 하면서 3월부터 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재택근무하면서 현장일도 연기되고 못나가고있어요. 서로 오피스에서 만나서 일하는게 아니라 팀워크가 떨어지는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정부에서 일하면, 5년 계획된 예산을 써야되는데 지금은 5년 계획이 밀려서 예산 낭비가 된것도 있고, 다시 처음부터 계획을 짜야될것같아요. 9월부터는 제가 파트타임으로 정부에서 일하고 (재택근무) 또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들으면서 적응하기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 멘탈헬스 (mental health) 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신재명: 저도 온라인으로 다 수업듣고 시험보고 있는중인데, 한국에 들어와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시간차이 때문에 낮과 밤이 바뀐상황으로 일생하고 있어요. 미팅도 모두 온라인으로 바뀌니까 미팅이 더 많아진것같아요. 그래서 새벽에 수업듣고 주말에도 미팅하고 있어서 바쁘고 적응하기 힘든것같아요. 또한, 연구를 시작해야되는데 지금 한국에 있어서 조금 걱정이되요.
이현구: 저도 학교가 온라인이고 lab 도 온라인으로 집에서 하니까 집중이 잘 안되요. 학교를 직접 못가니 악세 클럽 활동을 집에서 하려고 노력하는데, 학생들이 만나질 못하니 engagement 가 떨어지는것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가 재미 없어지는것 같아요. 예전 학교 생활이 그리워요.
3b. 소소한 사혜: 그래도 긍정적인 면들이 있다면? 일상적인, 과학적인, 환경적인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강지수: Since we can only hang out in our bubble or close cohort group, I can focus more on my close knit circle of friends rather than have to plan out my time with all the different acquaintances and connections that need to be upkept with networking / 사회생활 이 더 쉬워진것같아요. 가족과도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게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많은 resource 들이 온라인으로 available 되서, 과학적/academic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쪽으로는 better opportunities have opened up. There are a lot of networking and learning opportunities available online with seminars that you can attend virtually. Also, overall 돈도 많이 아끼는것같아요, 차 운전도 안해서 기름값과 레스토랑 같은데도 자주 안가니까 비용이 확실히 줄었어요.
이현구: 저는 학교 commute 를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제가 학교에서 꽤 멀리 사는데, 왔다갔다 운전이나 버스를 안타도 되고, 집에서 다 해결할수있는게 돈과 시간을 많이 save 할수있어요. 특히 겨울되고 눈오면 학교가는게 너무 힘든데, 지금은 좋은것같아요.
김주리: 저는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집에 계속 있으니까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잘 건강하게 챙겨먹어요. 집에서 운동을 할수없는게 단점이긴 하네요.
양재현: 저도 예전엔 학교 gym 에서 squash 를 즐겼는데 지금은 gym 이 문을 닫아서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아쉬워요. Academic 쪽으론web seminar 들이 많아져서 쉽게 attend 할수있어서 좋아요. IPC 도 원래는 2년마다 하고 conference 를 직접 가면, 시간때문에 몇 seminar 받게 못듣지만, 이번엔 온라인 platform 으로 바뀌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있어서 좋았어요.
신재명: 저는 유학생 신분이어서 박사 석사할때 가족이랑 떨어저 살았는데, 지금은 한국 들어와서 가족이랑 보낼수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은것 같아요. 수업들을때도 온라인으로 녹화가 다 되어서 놓친부분들을 다시 들을수있어서 좋아요. 한국에선 일상생활이 그대로인것 같아요. 모두들 마스크는 한명도 빠짐없이 쓰지만, 식당도 빈자리 없고,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모이고있어요. 캘거리와는 참 다르네요.
정상훈: 저는 컴퓨터 활용시간이 늘면서 research 실력도 나아진것같아요. 항상 교수가 주는 자료에만 의지 하지 않고, 제가 알아서 research 해서 정보를 찾아낼수있어요. 가끔씩 잘 못 설명해주시는 교수님들 수업에 제가 찾은 정보를 더해서 더 잘 배울수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요즘엔 mental health 에 대해 사람들이 더 얘기를 나누고, 더 많이 알려고 하려는 노력들이 보여요.
강지수: 저도 멘탈 health 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코로나 상태에서 maintain connection with loved ones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회사에서도 safety moment 할때 자주 mental health and wellness 에 대해서 얘기 나누고있어요. 이제 캘거리도 겨울되서 눈도 많이오고 해도 짧아져서 어두운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때 우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거기에 코로나 까지 더해져서 더욱 mental health 를 돌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한국에서 일상생활이 normal 한게 희망적이네요. 캘거리도 곳 그렇게 될수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