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우리가 COVID-19를 이겨내는 방법!

미니언즈

김은서(dmstj7298)
포함 5명 대한민국, 인천, Zoom
1. 내가 머물고 있는 국가, 지역엔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같은 학교, 학과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학교에는 사람이 오지 않고 건물을 출입할 때마다 온도를 재며 출입구도 하나로 통제하여 건물을 들어가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불편하지만 성공적인 방역과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하여 견디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어 졸업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비대면으로 인해 초반에는 지방에 사는 친구가 올라오지 못해 진행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중반부에 올라와서 다같이 개발을 하였지만 대면인 상황보다는 만날 수 있는 횟수가 줄고 학교에 사람이 없다보니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면으로 수업을 듣지 못해 전문적인 지식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시험도 온라인으로 치뤄지면서 변별력이 많이 낮아졌고 종이로 푸는 문제가 생각하며 풀이하는 것이 얼마나 수월했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는 공대다보니 수학문제가 많은데 이것을 화면으로 푸는데 눈도 아프고 문제 풀이를 제출하는데 불편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을 찍어 pdf으로 변환하고 이를 사이버에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중복된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있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올해가 거의 끝나면서 저희는 졸업하지만 코로나가 없어져서 후배들이 코로나 전처럼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이 저희가 신입생 때 느꼈던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얼른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입장에서 이제 막 취업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기업에서 인원도 적게 뽑으면서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꾸준히 화상회의를 하면서 서로 어떤 면을 보충하면 좋을지 피드백하여 내년 안에는 모두 취업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번 코센데이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를 하며 풀고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2. 그래도 긍정적인 면들이 있다면?
코로나 이전에 얼마나 행복했나 더 느끼고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서로 조금더 배려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지 못하면서 친구들의 부재에 더욱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해결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조금씩 노력한다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만남후기

  • 김은서 (dmstj7298)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가지고 서로 생각했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며 오히려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취업 이야기도 하며 더 친구들과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차지영 (jys9100)

    코로나로 인해 만남을 자주 갖지 못해 취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했었는데 랜선 모임으로 인해 친구들과 취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임지혜 (sksms9365)

    마지막 학기인데 학교에 나가지 않아 만나지 못해 서로 이야기를 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서로 안부도 물으며 만난 것보다 더 활발한 이야기를 한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대면으로 만나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석희연 (realseoki97)

    코로나때문에 제대로된 만남을 못하는데도 코센데이 덕분에 친구들과 코로나에 대해 재밌고 유의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집에만 있어서 우울감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화상으로라도 얼굴보고 대화해서 마침 대면으로 만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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