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미래의 직업

광합성

김미소(kimmiso1)
포함 6명 대한민국, 서울

브레인스토밍 

-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 질병 예후 관리, 약물복용 모니터링 → 의사에게까지 전달
- 신소재 의복 기술 → 디자이너의 직능변화, 공학이 도입된 의복

스토리텔링 

[일기] 2058년 11월 7일 맑음

신난다. 드디어 내가 처음 고안한 신체 발열의복 제품이 출시 되었다. 우리 회사에서 출시된 새로운 의복과 더불어 우리 오빠 회사에서 추진한 미세먼지처리건물 덕분에 우리나라 11월의 계절 문제가 완전히 해소 되었다고 한다. 중국 발 미세먼지, 황사를 포집하여 건물 내로 모아 공기를 대규모로 청정하는 건물은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했다. 발열의복 런칭으로 오늘은 회사에서 포상휴가를 주어 일찍 퇴근할 수 있었는데 집에 오니 로봇이 택배를 가져다 주었다. 강아지 빈을 돌보기 위해 구입한 로봇인데 집안일을 꽤 잘하는 거 같다. 택배 포장을 풀어보니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지표를 매일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들어 있었다. 수치 모니터링 의사인 엄마께서 주문 하신 것 같다. 요새 아버지께서 나이도 드시고 무인관제탑에서 일 하시다 보니 운동이 부족하여 건강이 부쩍 안 좋아 지신 것 같았는데 원격진료 담당의사로 체네 바이오 센서를 부착한 의료기기 모니터링을 직업으로 하시는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건강을 관리하시려고 주문하신 것 같다. 이 기계는 혈압, 혈당, 맥박수, 혈중지질을 체크하여 어머니에게 자료가 전송될 것이다. 오늘 저녁에는 아버지께서 오랜 기간 준비한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혈관청소 기술 특허 획득 기념파티를 하기로 했다. 아버지는 평소 무인자동차를 관리하는 관재 탑에서 일하시다 어머니의 조언을 통해 그 기술을 의료기기에 적용하여 혈관의 노폐물이나 혈전물을 청소하는 기술을 개발하셨다. 뇌졸중, 심 혈관질환의 문제가 해결되어 수명이 확연히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포상휴가도 받고 요새 우리 집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만남후기

  • 김미소

    KOSEN DAY를 통해 자주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평소 일상적인 대화만 하던 우리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전공분야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발전하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을 해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김은미

    각자 다양한 전공분야를 기반으로 하여 평소 생각지않던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과 디저트까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박보현

    만나면 수다떨고 밥먹는 일뿐이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발전적인 대화를 한 것 같습니다. 화학/ 재료공학/ 약학 전공 친구들이 모이니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생성되었습니다. 맛있는 밥도 먹고 미래에 대한 상상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안희은

    코센에 지원해서 얻는 좋은 기회로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 얘기가 아닌 미래의 새로운 직업데 대해 얘기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서도 다른 전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내가 알고 있던 분야 이외에 확장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주연

    초등학교 이후로 현실적인 생각만하고, 현실에만 갇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니 재미있었습니다.

  • 조은비

    친구들끼리 만나서 의미있는(?) 공부가 되는 이야기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