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미래엔 무엇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극지인 모임

이경하(wog3p2)
포함 10명 대한민국, 송도

브레인스토밍

- IoT(사물인터넷)
- 3D 디자이너
- 우주관광
- 로봇 등 각종 AI 관리자
- 인공 생체 제작
- 사이버 연예인 기획사
- 개인 맞춤 의료 서비스
- 기존 직종의 소멸
- 질병 진단 키트

- 로봇 등 각종 AI 관리자
- 인공 생체 제작
- 기존 직종의 소멸

스토리텔링

로봇 등 각종 AI 관리자 & 인공 생체 제작

00년00월00일
아침을 알리는 태양광 조명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깬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직도 두 눈을 향해 내리쬐는 태양광 조명을 향해 짜증을 담아 뱉어낸다.
"소등."
침대에서 나오지도 않은 채 한달 전 구입한 가정부에게 명령을 내린다.
"커피, 블랙으로."
겨우 기지개를 켜고 침대에서 내려와 가정부가 준 커피를 받아 마시다가 커피가 크림이 들어간 달짝지근한 것임을 깨닫고는 AI 관리자를 호출한다.
"AI 관리자에게 연결."
AI 관리자에게 벌써 이번 달에 몇 번째냐는 둥, 지난번에는 없어진 내 신발을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는 둥 불평을 늘어놓고 관리자에게 로봇의 AI 관리 권한을 양도 한 후 출근 준비를 한다. 막 집을 나서려는데 모니터 한구석에 병원에서 온 메시지가 표시된다. 위암으로 고생하던 내가 의뢰했던 이식 수술용 장기의 디자인이 끝났으니 확인해보고 이식수술에 들어가자는 내용이다.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복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흥얼거리며 집 앞에 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는 AI 자가용에 올라탄다. 알아서 회사로 운행하는 차 안에서 미소 짓는다.
"오늘 저녁이면 30년 정도의 시간이 더 주어지는군. 200살까지는 거뜬하겠어."

직업의 소멸

과학기술의 발달하며, 많은 필수적인 근대적 기계 (유선 전화, 알람 시계, 열쇠 등) 들의 사용이 점점 줄고 있다. 그렇다면 관련 직업은 없어지지 않을까? 과학기술의 발달로 분명 소멸되는 직업들도 있을 것이다. 많은 전자 책이 나오며 인쇄 본의 수요가 지금처럼 점점 줄어든다면 인쇄업자들은 거리에 나 앉게 되겠지. 벌목업자들도 손가락 빨겠군. 그러고 보니 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처럼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들을 처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원들은 필요 가치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생산 할 소수의 연구자들만 살아남을 지경이야. 재료만 넣으면 실험과 분석은 사람이 필요 없을 테니. 그럼 이제 난 뭐 해먹고 살아야 하나.

만남후기

  • 이경하

    다음에 또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 황연주

    잘 먹었습니다~ ^^

  • 윤수정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규인

    뜻 깊은 행사였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 가졌으면 합니다.

  • 소재은

    KOSEN 짱~!!! 감사합니다~ ^^

  • 조안나

    다음에도 뽑아주세요~

  • 양재영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즐거웠습니다.

  • 노현주

    감사합니다.

  • 이인애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또 신청할게요~ 감사합니다~

  • 윤성영

    고맙습니다. 신나게 놀았네요~

  • 이혜진

    오랜만에 배 터지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K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