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우리는 아는데 너희들은 모르는곳

KOSENKIER

유정준(hinian)
포함 5명 대한민국, 대전

우리만 아는 대전 Hot Spot

현지인만 아는 HOT~HOT~HOT! SPOT!! 조이마루(대전)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국내/국제학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DCC)의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한 복합골프테마파크 (골프존 본사)입니다. 앞에서 보면 그저 일반회사 건물이라고 생각하시고 접근을 안하시지만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밤에는 야경도 일품입니다. 넓은 골프잔디를 바라보며,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코트와 커피숍들이 위치해있어 DCC 학회방문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DCC주변에는 마땅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간편히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골프테마파크라는 명칭에 걸맞게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미니골프 코스와 스크린을 활용한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조이마루는 사실 대전에서도 외각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에 사시는 분들도 인근지역민들이 아니시면 이곳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KOSEN 가족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이번 KOSEN DAY를 통해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20 골프존 조이마루)


  02. 대전에 학회 왔을 때 가볼만 한 곳

 유 : 이렇게 학회나 행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찾는데 정작 대전 사람들은 대전이 살기는 참 좋지만 먹거리, 즐길 거리가 없다고들 많이 한다. 대전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씩 추천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윤 : 놀만한 것은 엑스포 남문광장이 좋은 것 같아요. 모임장소에 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야경이 참 멋있었어요.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도 좋게 잘 꾸며놓았고 주말에는 공연을 하기도하고 야외 영화 상영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놀거나 바람을 쐬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백 : 또 바로 옆에 취사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고기를 구워먹기에도 좋죠. 주변에 예술의 전당이나 미술관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얼마전 (캣츠)내한공연을 해서 처음으로 가봤었는데 시설도 깔끔했고 공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직 : 저는 학교 주변에 유림공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올해 초에 포켓몬 게임이 유행하면서 게임을 하러만 가느라 잘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매년 국화축제를 하고 있더라고요. 올해도 구경하고 왔는데 다양한 색의 꽃들과 밤에는 야경이 어우러지면서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또 날이 따듯할 때는 돗자리 영화제도 진행하고 있어요.

 김 : 또 계족산 황톳길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연구소 워크샵으로 다녀왔는데 흙을 밟으면서 산 속을 걷는 일이 것이 흔치 않은 일이라 참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유 : 맞아. 발을 디디면 시원한 그 느낌이 좋지.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산 정상에 간다면 내려오는 길에 황톳길을 걷는 것이 좋아.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황토가 없기 때문에 다시 신발은 신어야 하거든.

 유 :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니 대전에도 놀 곳이 생각보다 많네, 그럼 먹을거리는 뭐가 있을까?

  윤 : 먹거리는 방송을 통해 점차 알려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전부터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은 두부 두루치기와 묵국수로 알고 있었는데 TV프로그램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온 것을 보면 타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는 두 음식이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김 : 또 대전/충청 지역의 음식은 공주칼국수이지 않을까 싶어요.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를 먹고 나면 참 개운한 느낌이야.

 백 : 맞아요. 수도권으로 취업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할 때 공주칼국수의 칼칼한 그 맛을 느끼고 싶은데 수도권에는 음식점이 많이 없다고들 하더라고요.

 직 : 그래도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성심당 빵인 것 같아요. 튀김소보로가 특히 유명한데 매장에 가도 튀김소보로만 사는 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죠.

 윤 : 예전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한빛탑이었는데 이제는 한빛탑을 밀어내고 대선 개표방송에 성심당이 나온 것을 보면 정말 전국적으로 알려졌다고 할 수 있죠.

 직 : 이번에 DCC에도 분점이 생겨서 학회를 참가하러 온 사람들이 편하게 빵을 사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남후기

  • 유정준

    코센데이가 뭔가 싶어서 신청했었는데, 회사에서 하는 회식과 달리 친분있는 여러 소속의 과학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김용일

    맛있는 치맥을 먹으며 조원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KOSEN에 감사드립니다.

  • 윤재국

    근처에 있어도 서로 시간이 맞지않아서 모이기 어려웠었는데 KOSEN덕분에 오랜만에 회포도 풀고 맛있는 치맥도 먹게 되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백정훈

    집, 연구소를 반복하는 일상에 KOSEN 덕에 재미있는 식사와 회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조원들과 함께하는 코센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김강직

    편한 분위기에서 팀원들과 더욱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게 해주신 KOSEN에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