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걸어서 슈투트가르트 속으로~

막스우니추잠멘

김의열(kimeuiyoul82)
포함 8명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지인만 아는 Hot Spot

  와인 양조장 직영 레스토랑 (Besenwirtschaft Gohl bei d'r Elsbeth) 지도: https://goo.gl/maps/pz3AgFgUBTN2

장점 : 와인, 저렴한 가격, 독일 가정식, 지역 문화 체험
평가 : ★★★★★
단점 : 봄과 가을에 각각 두 달 동안만 제한적으로 운영
키워드 : 와인, 슈바벤 전통 음식, 지역 문화 체험
교통 : 중앙역 → U5,U6,U12 탑승 → 하차 @ Degerloch → 도보 약 600m→ 대문 위에 '빗자루' 가 걸려 있는 가정집

보통 '독일' 하면 맥주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독일 내에서 와인 소비량 또한 맥주에 비교하여 만만치 않다. 슈투트가르트는 분지 지형과 기후 조건 덕분에 독일 내에서도 와인 생산량이 많은 지역에 속하며, 시내를 둘러싼 언덕 위에는 포도밭으로 가득하다. 애당초 외부 지역 판매가 목적이 아니고 또한 생산량의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소비가 되고 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 지역의 와인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와인 생산을 위한 포도 농사와 양조장들이 지역 이곳 저곳에서 가족 단위로 운영이 되어 왔는데, 생산 과정중에 다음 와인의 숙성을 위해 기존 와인통을 정기적으로 비워야 하는 상황이 지역 사회와 맞물려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되어 지금 소개하려는 직영 레스토랑의 형태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남아 있는 와인의 소비에 덧붙여 같은 동네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또는 베푸는 마음으로 양조장 주인집 거실에서 일정 기간 동안 와인과 음식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팔아 왔다고 한다. 이때, 주인집 대문 위에 '빗자루' 가 걸려 있는데 와인통 청소 시즌 또는 직영 레스토랑 운영 기간임을 의미한다.
직영 레스토랑 운영 시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봄과 가을에 각각 두 달 동안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은 아니기 때문에 주거 지역에 위치해 있고 간판은 없으며, 대문 위에 '빗자루' 가 걸려 있는 가정집을 지도를 보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막상 집 안으로 들어가면 거실에 옹기종기 붙어 앉아 있는 많은 독일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동양인 여기를 도대체 어떻게 알고 왔지? 라는 생각에 웃으며 말을 건네는 사람들도 많다.
와인은 'Trollinger' 와 ' Riesling' 이렇게 두 가지가 있으며, 요리는 주인 아주머니와 가족분들이 주방에서 직접 다 하고 계시는데 독일이라는 표현보다는 슈바벤 (Schwaben) 지역 음식을 식당이 아닌 독일 가정에서 먹는 스타일로 먹을 수 있고 전혀 짜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가격은 중앙역 앞 레스토랑에 비교하여 약 절반 정도이지만, 결코 와인과 음식의 퀄러티가 전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와인의 경우 개인 기호에 따라 슈투트가르트 지역의 와인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일 지역 문화의 그 안에서 독일 사람들과 좀 더 가까이 앉아 같이 먹고 마시며 이들의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포도밭 산책 코스 (Weinwanderweg) 지도: https://goo.gl/maps/vyHsMQi6nvR2

장점 : 시내 중심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포도밭 산책
평가 : ★★★★☆
단점 : 인근에 상점이 없음, 물과 간식은 미리 준비
키워드 : 와인, 포도밭, 산책, 사진, 도시 전망
교통 : 중앙역 → S1 탑승 → 하차 @ Obertürkheim → 버스 62번 탑승 → 하차 @ Weinbaumuseum → 포도밭

Mercedes-Benz Museum 에서 시내 밖으로 전철로 딱 두 정거장만 더 가면 슈투트가르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도시 전망과 함께 포도밭 산책 코스를 즐길 수 있다. Obertürkheim 역에서 내린 후에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기 보다는 버스 62번을 타고 언덕 정상에서 산책을 시작하면 고저차가 크지 않아서 한결 편안하게 포도밭 산책을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생산한 와인은 Weinbaumuseum 에서 시음을 할 수 있으며, 역 인근 식당에서도 독일 요리와 함께 와인 맛을 볼 수 있다.

  공원 산책 코스 (Rotwildpark, Bärenschlössle) 지도: https://goo.gl/maps/fYPY25FvTAv

장점 : 자연 속에서 평온하고 가족적인 분위기
평가 : ★★★★☆
단점 : 대중교통으로 방문 시 도보 이동 거리가 다소 길다
키워드 : 가족, 산책, 호수, 눈썰매, 스케이트, 호박죽
교통 : 중앙역 → S1,S2,S3 탑승 → 하차 @ Universität → 도보 약 1km → 공원 산책로 입구, 공원 입구에 주차장 있음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Vaihingen 캠퍼스 뒷편에 위치한 Rotwildpark 는 세 개의 큰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구성된 공원이다. 주 중에는 산책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조깅하는 대학생들이 전부이지만, 주말이 되면 시내에 인접해 있는 까닭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산책 나온 가족 또는 데이트하러 나온 커플들로 가득해 진다. 요새 같은 겨울에는 자연 속 놀이공원 같이 언덕 위에서 눈썰매도 타고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걷거나 스케이트를 타볼 수도 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Bärenschlössle 에서는 지역 전통 음식을 따뜻한 GluhWein 과 함께 맛볼 수 있고, 호박죽이 또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이처럼 독일 사람들의 주말 일상을 평온한 분위기에서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한다.

이 지역을 방문할 때 꼭 필요한 App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Feinstaubalarm) WhatsApp, Telegram (링크: http://www.stuttgart.de/feinstaubalarm)

슈투트가르트 시청에서는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보 발령 시 자동차 사용 및 시내 진입 억제를 위해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일시적으로 제공한다. 성인의 경우, 어린 아이들을 위한 요금을 기준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특히, 분지 지형 특성상 대기 흐름이 쉽게 정체하는 겨울철에는 경보 발령 빈도가 매우 높고, 지속되는 기간도 상당히 길다. 경보 발령 수준이 서울의 평상 시 미세먼지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방문 기간 중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어도 외부 활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세먼지 보다는 교통비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서 유용한 서비스이며, 별도의 App 설치 없이 WhatsApp 또는 Telegram 를 통해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검색 및 티켓 구입 VVS, moove

대중교통 시간 및 경로 검색이 가능하고 매번 티켓 판매기에서 종이 티켓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이 App 을 통해 손쉽게구입할 수 있다. 특히, moovel 은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가 연동되어 경보 발령 시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을 보여준다.

  네비게이션 HERE WeGo

구글 견제를 위해 독일 완성차 3사 BMW, Audi, Daimler 가 대주주로 있는 HERE 는 지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차량의 상당수가 HERE 의 OEM 네비게이션을 사용 중이다. 물론, 다 좋을 수는 없지만 오프라인맵과 과속경고기능 등이 구글맵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독일의 아우토반을 생각하면 속도에 관대하고 항상 무제한으로 달릴 것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속도 규제가 보다 엄격하고 속도 위반시 벌금이 상당하다. 예를 들면, 속도 제한이 50km/h 라고 상황을 가정하면, 한국의 경우 조금 더 빠르게 달려도 괜찮다고 보통 생각을 한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정확히 50km/h 이하로 속도를 맞춰야 한다. 이런 사소한 습관들 때문에 독일 도로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속경고기능이 많은 위기(?) 를 넘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지역의 야경 Spot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전망대 (Bahnhofsturm) 지도: https://goo.gl/maps/tWRzQAZhaMx

중앙역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시내 중심가의 전망을 볼 수 있고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도착후에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또는 기차를 타기 전에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다면 부담없이 잠깐 다녀 올 만한 곳이다. (링크 : http://www.bahnprojekt-stuttgart-ulm.de/turmforum/kontakt/oeffnungszeiten/)

  슈투트가르트 TV 타워 전망대 (Fernsehturm Stuttgart) 지도: https://goo.gl/maps/NS8ABM2BTvQ2

공학적으로 철근-콘크리트 기술을 기초로 세워진 전세계 첫 번째 TV 타워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슈투트가르트 시내 전체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중앙역과 달리 이곳의 경우 약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링크 : https://www.fernsehturm-stuttgart.de/en/)

  솔리튜드 성 (Schloss Solitude) 지도: https://goo.gl/maps/kgktddSHMbm

늦은 저녁 또는 밤에 방문을 하면 시내의 야경이 아닌 하늘 위의 별들을 잔디밭에 누워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물론, 인적이 드문 시간이기에 안전 측면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어렵다. (링크 : http://www.schloss-solitude.de)

우리만 아는 이 지역의 맛 집

  Mandu, 한국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UwozrFpGrWU2

비빔밥, 만두국, 라면 등 한국의 전형적인 분식집을 떠올리게 하는 단촐한 메뉴이며, 저렴한 가격대가 장점이나 식당이 아주 작고 독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는 편이라 예약이 필수이다.

  Bibigo, 한국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ryTu8gP2tb52

'비비고' 라는 식당 이름처럼 비빔밥은 괜찮다. 근데, CJ 랑 아무런 관계는 없다. 업무상 출장 오신 분들이 전골에 소주를 마시러 많이 방문하시는 편이며, 전골/부대찌개 메뉴의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King's Palace, 중국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pTHT7e1PhtC2

지역 모임 시 가장 많이 애용해온 곳이며, 가격 대비 음식의 맛과 퀄러티가 괜찮다.

  New Shanghai Restaurant, 중국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bAkggGnhRE82

중앙역 북쪽 기업체 밀집 지역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항상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편이다. 음식의 맛과 퀄러티는 괜찮은 편이며, 저녁시간 보다는 점심시간이 가성비 측면에서 좋고 굶주린 유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Asia World, 중국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FmqG4ssTmKM2

New Shanghai Restaurant 의 상위 호환이며, 가격은 약간 더 저렴하고 음식은 이곳이 조금 더 낫다.

  Kicho, 일본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MzQbbHa7VEF2

일본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맛과 퀄러티는 괜찮은 편이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지역 사람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일본 식당 중 하나이다. 그러나 내륙 지역 특성상 신선도 한계는 감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이지역 초밥에는 독일 사람 입맛에 맞춰서 와사비를 넣지 않는다.

  Asia Mai Spezialitäten, 베트남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uPCo8JMDJgQ2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밥이 먹고 싶을 때 지역 사람들이 자주 애용해온 곳이다. 그리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Valle, 이탈리아 식당, 평가: ★★★★★ 지도: https://goo.gl/maps/UTpQUA5PXmK2

인근 이탈리아 식당 중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고 맛과 퀄러티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중앙역앞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관계로 시내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방문하기는 어려운 곳이다. 주말 저녁에는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서 가급적 예약을 미리 해야 그래야 식당 구석의 좁은 테이블에서 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자동차 문화

다임러, 포르쉐, 로버트 보쉬의 본사와 수 많은 자동차분야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도시의 대표적인 이미지 중에 하나로 늘 자동차와 연결되어 설명이 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포르쉐 박물관에 방문을 하는데, '자동차' 가 처음 발명되었을 당시와 초기 발전 과정에서 역사적인 큰 흐름을 그 두 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럼, 지금의 모습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박물관? 비록, 일부 단편적인 모습이지만 보안 문제없이 입장료 없이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은 대학교와 박람회라고 생각이 되며, 몇몇 행사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교내 기업체 정기 세미나 @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매 학기 6~7개 정도의 지역 내 자동차분야 기업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주요 사안들에 대해 임원급 엔지니어가 직접 연구 현황과 결과를 학생들에게 약 1시간 정도 설명하고,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이 약 30분 ~ 1시간 정도 이어진다. 세미가 종료된 후에는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세미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편이고, 해당분야의 실무를 맡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인턴쉽, 채용공고 등의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세미나는 참석 대상의 제한이 없으며, 누구든지 와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수는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이며, 관심있는 기업과 분야의 엔지니어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자리이다.

독일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Formula Student Germany) 와 FSG Academy 워크샵

독일 F1 대회가 열리는 호켄하임링에서 약 1주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독일 내 거의 대부분의 주요 완성차와 부품사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참여한 약 100여개 팀의 경기 모습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특히, 후원사 엔지니어들에 의해 진행되는 FSG Academy 워크샵은 학생들의 차량 개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워크샵 참여에 대한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
(링크:https://www.formulastudent.de/academy/on-site-2017/)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자작 자동차팀 신규 차량 소개 행사 (Rollout Rennteam & Greeteam)

전세계 13개 주요 대회의 누적 성적이 1위인 Rennteam & Greenteam 은 매년 5월에 신규 차량 소개 행사를 한다. 올해는 팀원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후원사 관계자 약 4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다임러 후원으로 Carl Benz Arena 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후원사 엔지니어들이 기술적으로 어떤 부분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한 발표들도 있었고, 지난 10년간 만들었던 모든 차량과 최근 이슈인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한 자리에서 보고 개발과 제작에 직접 참여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이 행사 또한 참석 대상의 제한과 참가비가 없으며,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이다.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q4hwmlzskOs)

자동차분야 박람회

슈투트가르트 공항 앞에 위치한 Messe Stuttgart 에서는 자동차분야의 다양한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열린다. 일부의 경우 입장료를 받기도 하지만, 무료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볼 수 있다.
(링크:http://www.testing-expo.com/europe/en/)

전기자동차와 공유 경제 체험

슈투트가르트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지역 내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내 곳곳에서 길가에 벤츠 경차인 흰색 스마트와 충전 시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CAR2GO 에서 운영 중인 전기자동차와 공유 경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예시라고 생각된다. 시내에서 단거리 편도 이동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 또한 사용 시간 단위로 계산이 되어 부담이 크지 않다.
(링크:https://www.car2go.com/DE/de/stuttgart/)

만남후기

  • 김의열

    외국 생활 중에 가끔은 같은 입맛을 가진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며, 한국말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미묘한 감정 표현 속에 크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사소하지만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자리를 모처럼 만들어준 코센데이 행사에 감사합니다.

  • 손광효

    그 동안 늘 이 모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참여를 해왔는데, 최근에 박사과정을 마무리하고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Hot Spot 에 얽힌 일상 속의 지난 추억들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또 다시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 윤송학

    비슷한 일에 종사하는 동료들을 만나는 유쾌한 자리.

  • 정문광

    많은 분들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토론 속에 모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모르는 Hot Spot 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윤지수

    새로운 분위기,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 학문적, 기술적 토론 및 나눔 시간, 그리고 석사, 박사, 박사후 과정간의 깊은 나눔.

  • 전환호

    즐겁고 유쾌한 저녁 식사 자리였습니다. 저도 몰랐던 우리 지역의 명소와 팁을 알게 되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 모임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 이강욱

    독일 생활을 시작한지 아직 두 달 밖에 되지 않아서 캠퍼스 인근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오늘처음 인사드린 주변 한국분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생겼습니다.

  • 임지훈

    같은 지역에 사시는 석박사님들을 만나면서 좋은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 석사 과정을 시작했는데, 학업 측면에서 동기 부여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김항범

    이번 모임을 통해 같은 지역에 계시는 한인분들을 이렇게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 이번 모임을 계기로 이런 좋은 만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