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뉴욕에 가기전에 알면 좋은 것들

CCKSM

최욱진(taz1022)
포함 5명 미국, 뉴욕

현지인만 아는 Hot Spot

뉴욕 스카이라인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물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록펠러 센터 등 유명한 전망대가 있지만 줄도 서야 되고 입장권도 비쌉니다. 그렇지만 지하철을 타고 브루클린으로 건너가시면 싼 값에 뉴욕의 마천루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Dumbo/ Brooklyn Heights 인데요. 지하철 A/C line 의 High St. 이나 2/3 line 의 Clark St. 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강가를 따라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와 로어 맨해튼 (월 스트리트)을 강 너머에서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길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맨해튼에서 브루클린 다리 (4,5,6 line Brookyln Bridge/city hall 역) 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방법도 있지요. 두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East River Ferry 인데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현지인들이 출퇴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수상 버스입니다. 요금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2.75 USD) 접근성도 좋아서 관광객들에도 강추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Brookyln Height에서 Williamsburg – Greenpoint – Long Island City 루트로 올라가면 맨해튼의 다채로운 마천루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내려서 Williamsburg 같은 멋진 동네를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만 아는 이 지역의 맛집

뉴욕은 수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도시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여러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맨해튼에서 한국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32번가로 (34 street-herald sq/ 6번 33 st 역근처) 가시면 마치 한국 종로를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한국 간판을 보실 수 있어요. 그 중 저희가 추천하는 곳은 감미옥 (9 w 32nd st, 설렁탕, 꼬리곰탕 등) 이나 초당골 (55 w 35th st, 홈메이드 순두부) 등 입니다. 일본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East Village (14 street – Houston st 사이, Lexington Avenue 동쪽) 추천합니다. 스시처럼 전통적인 일식부터 라멘이나 한식-중식과의 퓨전 등 좀더 모던한 스타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한국계 Chef인 David Chang이 운영하는 Momofuku Ssam Bar 인데요. 이름에서 보실 수 있듯 여러분들께 친숙한 보쌈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살짝 바꿔서 팔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메뉴도 있고요, 김치를 반찬으로 주기도 합니다.

유용한 앱

뉴욕을 여행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그럴때 유용한 앱이 있습니다. 구글맵도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Transit에 비하면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자주 있어서 특정 노선이 아예 안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transit은 운행하지 않는 노선은 제외 하고 경로를 안내 합니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 뿐만 아니라 uber를 이용했을때의 소요시간과 비용도 안내해 주며, 자전거(Citi bike)를 이용했을 때의 경로와 시간도 알려줍니다.

간단한 팁

뉴욕의 관광지에 가게 되면 길거리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입장권이나 시티투어 티켓을 길에서 파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영어를 잘해서 그들과 딜을 해서 가격을 깎을 수 있지 않다면 되도록 안사는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파는곳 파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고 대체로 인터넷 최저가 보다 비쌉니다.

만남후기

  • 이상규

    덕분에 뉴욕에 대한 즐거운 토론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코센데이 감사합니다.

  • 정제호

    같은 부서에 있지만 모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코센 덕분에 평소에 하기 힘든 얘기들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최욱진

    저희 암센터에 근무하는 분들과 이번 기회로 매년 함께 모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좀더 자주 모이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 오정헌

    코센데이 덕분에 저희 회원들이 자주 모이게 되고 다양한 주제에대해 유쾌한 토론과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백경근

    뉴욕에서 여러 최첨단 분야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과 저희가 살고있는 곳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있는 좋은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기회를 만들어 주신 코센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