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현지인만 아는 Hot Spot, 미래에 로봇은 무슨 역할을 할까?

한중과기모

김하철(kimhc2016)
포함 5명 중국, 허페이

현지인만 아는 Hot Spot

  이 지역의 야경 SPOT

天鹅湖夜景

중국 대표국영방송 CCTV의 방송국이 있는 곳으로 바다를 보기 어려운 내륙지방에서 해변처럼 꾸민 큰 인공호수를 만들어 호수 주변 건물들의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翡翠湖夜景

불빛이 나오는 분수대가 하늘 위로 시원하게 내뿜고, 밤의 정취가 아름답고, 형형색색의 불빛과 호수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三河古镇夜景

2500여년간 대대로 내려온 의병들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하천을 따라서 고풍스러운 옛 건물과 하천을 지나는 다리에서 빛나는 불빛이 하천에 비춰져 아름답고, 고전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맛집 SPOT

庐州太太

30분정도 줄서서 먹는 음식점으로서 대표적인 요리로는 물고기 머리 요리로 매운 고추로 양념을 해서 엄청 맵지만 중독성이 있어 방문때마다 주문한다. 저렴하고, 맛이 있어서 돈이 없는 중국 유학생들이 가성비가 높은 이 곳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코센 행사도 여기서 진행하려고 한다.

春芹面馆

중국도 면요리가 많을 뿐더러 즐거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이 음식점에서는 수타면으로 사용하여 면발이 쫀득쫀득하고, 소고기와 고추기름, 샹차이를 곁들여서 먹는 중국전통 면요리로 육수가 정말 맛있다.

琥珀老六龙虾

합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 민물 가재인 롱샤라는 음식으로 롱샤 거리가 있을 만큼 유명하다. 맛은 새우랑 비슷한데, 껍질을 벗겨 먹기가 어렵고, 하급수에서 사는 생물이라 위생에 좀 걸린다는 것 빼고는 먹을만 하다.

珮姐老火锅

중국하면 빼놓아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샤브샤브이다. 중국에서는 후오구오라고 명칭하는데, 매운 고추기름으로 밑국물을 내고, 여기에 이것저것 넣어서 데쳐서 먹는데, 현지인들은 돼지뇌도 맛있다고 먹는데, 알고는 절대로 못 먹는데, 막상 또 먹으면 먹을만 하다고 한다.

  이 지역의 산책 SPOT

生态公园

중국에는 참 공원이 많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올림픽 공원 같이 큰 공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 공원은 숙소 앞에 있는 공원인데, 인공호수도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나무도 많이 심어 놓아서 결혼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여름이 되면 푸르름이 더해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天鹅湖

중국은 없으면 만드는데, 그것도 바다같은 호수를 맏드는 것이다. 해변가 백사장도 만든다. 이 곳이 그렇다. 바다를 보기 힘든 중국내륙에서는 이렇게 해서라도 만족을 한다. 이 곳은 야경도 멋있지만,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나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董铺水库

합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마치 바다 같이 수평이 보이며, 저녁에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보고 있노라면 바다를 보는 듯하다. 이 호수를 끼고 산책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면 정말 좋다. 마치 해변도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다. 해변을 접하기 어려운 중국내륙에서 이런 느낌을 접하긴 어려운데, 이 곳에 가면 느낄 수 있다.

  과학자라면 꼭 가봐야할곳

合肥科技馆

항공기 모의 운전, 에너지, 정보 기술, 역학, 인체, 수학, 어린이, 음성, 광학, 애니메이션, 상영관 등 14개 부스에서 총 400여점의 전시물을 갖추고 있다. 과학적이고, 재미있는 전시물들이 많으며, 이 중 80%이상이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과학자 꿈나무들에게는 더 할 나위가 없을 듯하다.

合肥中科大

합비에는 한국의 카이스트와 같은 유명한 대학교가 있다. 바로 중국과학기술대학이다. 중국 10대 대학 중에 들어가는 학교로 1958년에 개교하여 중국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을 방문할 때 꼭 필요한 APP

• CTRIP : 숙박, 교통(기차,비행기), 입장권 등을 예매할 수 있는 앱
• 滴滴打车: 일반택시, 고급택시를 부르거나, 차량렌탈을 할 수 있는 앱
• 摩拜单车:공용 자전거를 렌트하여 탈 수 있는 앱. (30분에 1元)
• 百度地图: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
• 美团: 음식점 할인권을 구매하거나, 음식을 골라서 배달시킬 수 있는 앱
• 支付宝: 체크카드를 등록하여 실시간 결제를 할 수 있는 앱
• 微信: 카카오톡과 동일하게 메세지나 음성 및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앱

미래의 로봇에 대한 토론

미래에 로봇은 무슨 역할을 할까?

1. 서비스업종(서빙원, 안내원, 상담사, 운전기사 등)
2. 의료업종(약사, 간호사, 의사 등)
3. 치안업종(경찰, 군인 등)
4. 3D업종(청소원, 소방관, 응급구조대 등)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려면?

로봇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만든 산유물이다. 이 시작점에서 생각을 한다면 로봇과 인간의 경계는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하지만, 이 경계란 것을 칼로 자르듯이 아주 명확하게 나눌 수가 없는 것도 지금 인류가 가지고 있는 어려운 숙제이다. 대체 ‘인간의 편의가 어디까지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로봇이 출현하기 전에는 인간의 편의는 인간이 담당했지만,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들을 사람들이 하기를 꺼려하기 시작하면서 아마도 이 분야에 있어서는 로봇이 차지하게 되는 것은 명확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또한 인간을 밀어내고, 차지하는 것이라, 아무리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로봇이 생겼다지만,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밀어내서 졸지에 실직자로 전락시키면서까지 인간의 편의만을 고집하기에는 물의가 있을 듯하다. 그래서 로봇의 적용은 매우 신중해야 하며, 섣부른 적용은 지양해야 한다. 단, 사람의 생명이 걸려있어서 어렵고, 위험한 일들에는 로봇의 적용은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로봇과 인간이 취업을 경쟁하는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인간은 로봇을 이길 수가 없을 것이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많은 상위집권층이 인간을 대신에 로봇을 기용한다면 여기서부터는 공존이 아니라, 경쟁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편의에 의해 만든 로봇에게 로봇을 만든 인간이 밀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최근에 벌어진 세기의 대결인 인간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은 그 만큼 인공지능 기술이 높아졌으며, 이런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은 인간이 해결하지 못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대신할 수 있게 될 것인데, 이쯤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터미네이터이다. 인공지능의 학습을 통한 배움으로 조물주인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우리가 즐긴 KOSEN DAY

방을 미리 예약해서 망정이지, 예약을 안 했으면, 밖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정신없이 먹을 뻔 했다. 행사일에 기존에 참석하기로 했던 회원님들의 불참으로 소규모 모임이 됐지만, 그들 몫까지 얍얍 먹어주면 어떻게 보면 땡큐였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담에 우수팀 선정되면 같이 먹읍시다! 약속된 시간이 되어 예약된 방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한 컷을 찍고,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면서 우리의 침샘을 자극한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음식도 못 먹으면서 멀뚱멀뚱 냄새만 맡고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회원님들의 열띤 토론중입니다. 코센 덕분에 오랜만에 회사를 벗어나서 유쾌한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남후기

  • 김하철

    정말 오랜만에 웃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그것도 공짜로 먹으면서 재밌는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우연찮게 코센과 인연이 되어 여러 회원님들과 한국도 아닌, 타국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코센에 감사드리며, 저희는 항상 배고프고 있답니다. 저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님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코센 파이팅!

  • 김성수

    젊은 친구들과 즐거운 주제로 교감을 나눌 수 잇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얼떨결에 가입해서 참여한 행사에 그냥 묻어간 느낌이었지만 앞으로 또 좋은 기회를 주시면 그땐 주도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코센 파이팅! 또 만나요.

  • 이재훈

    중국이라는 곳에서 이런행사를 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코센에게 감사드립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유쾌한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정말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진짜 좋을 것 같습니다. 코센 파이팅!

  • 장동준

    중국에 온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재미있게 보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코센이 뭔가 하면서 식사비 준다고 해서 일단 가입은 했는데 이렇게 좋은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코센에 대해서 더 알아가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또 기회를 주실꺼죠? 코센 파이팅!

  • 이준우

    비록 회사에 바쁜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게 됐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제 마음도 뿌듯합니다. 이번기회로 코센과 인연이 되어 앞으로 좋은 활동을 하려고합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가능할까요? 코센 파이팅!

  • 박향선

    저는 외국인이라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해서 처음에는 실망을 좀 했지만, 그래도 팀장님이 초대해주셔서 같이 참석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만, 넉넉한 지원으로 저희도 같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유쾌한 주제로 저녁식사를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를 주시면 더 좋은 맛집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코센 파이팅!

  • 조예람

    정말 하는 것 없이 묻어가서 맛있는 식사를 했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주셔서 저 역시 용기가 생겨 즐거운 대화에 참여할 수이 있었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다른 회원님들께 죄송했지만 저로 인해서 이 자리가 빛이 난거 다들 아시죠? 회원님들. 코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