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친구 같은 KOSEN

KOSEN과 더불어 생활한지도 어언 9년이 넘었습니다. 우연히 포스닥 형님에게 소개받은 KOSEN,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로그인만을 했는데, 이젠 오랜 친구 같이 나와 단짝이 되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KOSEN이 있기에 제가 지금하고 있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고 남보다 더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분석자료, 강의자료 등을 다운받아서 이용하였는데, 이젠 분석자료를 올려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위치로 바뀌었습니다.

2002년 석사과정을 마친 후에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아는 체 했던 저에게 시련이 왔습니다. 박사과정을 진학하면서 기존에 배우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접하게 되면서 저의 머리는 과부하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집어넣기만 했던 지식들은 어느 순간 잡동사니와 섞여서 원하는 자료를 원하는 순간에 끄집어 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포스닥 박사님께서 한 마디 조언을 했습니다. “KOSEN에 들어가서 니가 원하는 자료를 보면 되지, 그 많은 지식들을 머릿속에 다 저장시킬 필요는 없다” 이 말씀을 듣고 내가 모든 것을 알 필요 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만을 알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접속하게 된 KOSEN는 어떨 때는 친구 같이 어떨 때는 선생님처럼 다가왔습니다. 처음 이용해 본 것은 분석자료입니다. 원하는 내용이 담긴 해외저널의 논문들을 보기 쉬운 한글로 서비스했는데, 그 당시 영어에 약했던 저에게 매우 유용한 코너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What is? 라는 코너를 통해서 다른 전문가에게 막히는 부분을 물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분석자료와 강의자료를 통해서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런 분석자료를 누가 만들까 하고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분석자료를 신청하고 분석자료를 분석하는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에게 묻습니다. 너의 강점은 무엇이냐고? 그러면 저는 말합니다. KOSEN이 나의 강점이라고... 왜냐하면 KOSEN과 함께 한 9년 동안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내었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과의 식사를 위해서 매년 한 번 경매가 진행됩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여서 경매에 당첨되면 그는 워렌 버핏과 식사를 한 번 합니다. KOSEN도 이와 같습니다. 단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과 더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KOSEN과의 만남은 백만장자의 만남보다 더 많은 것을 당신에게 줄 것입니다. 서슴지 말고 접속하세요. 그러면 놀라운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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