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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랄 물질의 빛 흡수 특성

아키랄 물질의 흡수 특성

오타와 대학교의 연구팀이 빛과 물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져올 중대한 발견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비키랄 플라스모닉 메타표면’이라 불리는 대칭적인 물질이 빛의 파면의 방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기존에는 이러한 물질이 모든 광학적 특성에 무관심하다고 여겨졌으나, 이번 연구는 이를 반박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연구팀은 특수한 꼬인 빛을 사용하여 이 비키랄 구조가 최대 50%의 흡수율 조정을 가능하게 함을 발견했는데, 이는 다양한 광학 장치, 특히 센서 및 스위치 기술의 발전을 도울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정밀 제어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특수한 빛을 통해 흡수율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광학 스위치와 같은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꼬인 빛의 사용으로 물질의 흡수 효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대칭 구조의 간단한 제작 방법으로 실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향상된 광학 계측과 차세대 플라스모닉 기반 감지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라고 설명하며, 이번 발견이 대칭적인 물질도 고유한 빛 흡수 특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어 고급 감지 및 측정 기술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