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파키스탄 스타트업 시장현황과 트렌드


□ 파키스탄 스타트업 시장 동향

ㅇ 디지털 인력 및 인프라 활용을 위한 창업 생태계 정비

- 파키스탄은 인구 2억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빠른 30대 이하로 구성되어 있어 청년 창업가가 탄생할 수 있는 토양이 갖춰지고 있음.

- 또한 파키스탄은 인건비가 저렴하고 영어 구사가 가능한 IT 엔지니어를 약 30만 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 등 기관에서 매년 약 2만명 이상의 신규 IT 인력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음.

- 그러나 현재까지 창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약했던 탓에 카림(Kareem), 파이어아이(FireEye)와 같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경우 대부분 파키스탄인이 주변국인 두바이 등에서 기업을 설립한 사례임.

- 이를 목격한 파키스탄 정부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정비하기 위해 2016년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이슬라바바드, 라호르, 카라치 등 주요 도시에 National Incubation Center(NIC)를 설립했으며, 창업을 위한 무료 공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음.

- 2018년 말 기준 NIC에서는 총 4회에 걸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90명 이상의 창업가가 배출되었음.

- NIC 외에도 2018년 기준 파키스탄에는 52개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가 존재하고 있으며, 업체마다 연간 약 7~15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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