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19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The Global Risks Report 2019)에서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기후변화와 함께 사이버 리스크를 선정함.
- 근래 빈번하게 발생하는 B2C 기업 대상 공격은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 사이버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영업활동을 마비시킴으로써 실제로 막대한 경제 손실을 유발함.
- 전력, 상수도, 통신 등 국가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감행된 사이버공격은 가공할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음. 특히 IoT, 자율주행자동차 등 첨단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 시점에서 사이버보안 대책을 위한 각 국 정부의 대응과 규제 필요성이 촉발됨.
○ Cybersecurity Ventures의 사이버범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까지 사이버공격을 통해 발생할 글로벌 경제 피해가 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손실, 금전적 도난 피해, 생산성 저하, 지적재산권 침해, 개인 및 금융정보 침해, 온라인 사기, 피해 조사 및 복구 비용, 피공격 기업의 신뢰 실추 등 유무형 피해를 총망라한 비용으로 집계됨.
○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사이버공격 중 66%가 미국 내에서 발생됐으며, 개별 피해기업의 연평균 피해액도 미국이 가장 높은 2,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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