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KOCCA포커스 통권 125호] 한류의 지속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 한류는 90년대에 붐이 시작되면서 국가 이미지 제고와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음

○ 최근, 反한류 문제 및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한류 콘텐츠의 낮은 점유율, 아시아지역 수출 편중 등 한계점 봉착

○ 現 한류 현상에 대해 재검토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한 신한류 확산 전략 로드맵 구축 필요
– 한류 패러다임은 한류 수출국의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 검토 필요. 한국 콘텐츠의 세계 시장 ‘점유’, ‘진출’이라는 일방향성을 탈피한 세계인의 일상속 한류 콘텐츠 향유 및 소비활동을 ‘신한류’로 개념화함

○ 신한류 확산 전략 로드맵은 4대 기본원칙과 6대 전략방향, 3대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돼야 하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마련되어야 함
– (4대 기본원칙) 한국과 현지의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①한류 수출국의 문화·사회적 발전에 기여, ②한류 수출국의 경제적 동반성장 도모, ③한류 수출국의 기술·문화 환경을 고려한 한류 향유 편의성 확대, ④한류만의 특색(매력)을 살린 소비자 흥미증진
– (6대 전략 방향) 현지와의 문화교류와 협업,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확대하는 ①정치·외교 문제 등 외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한류 지체요인 관리, ②한류 지체요인 극복을 위한 상호이해 증진, ③적극적인 비즈니스 협업 활성화, ④수요자 친화적 콘텐츠 교류 확대, ⑤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유통 확대, ⑥현지 콘텐츠 소비 현황 이해를 통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
– (3대 추진체계) 콘텐츠산업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범부처 간 협력을 통한 ①쌍방향 교류, ②문화 ODA, ③콘텐츠+α

○ 신한류 정책의 확산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총괄하는 범정부 기구 설치 필요. 신한류 전략은 민관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반영하여 현장에서 즉시 체감될 수 있도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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